대치동 강사인 매제가 아이 키우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작성일
2025.04.14 08:51
본문
매제가 대치동에서 꽤 유명한 수학강사입니다.
요즘 한창 문제가 되는 아이들 정서적 문제, 금쪽이, 이런걸 거의 10여년이상 지켜봤었고,
문제점도 잘 알고 있죠. 심지어 가르치던 학생이 수능 망치고 생을 마감하는 사건도 직접
겪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뒤로 고3은 왠만하면 안하려고 한답니다. 돈은 고3가르칠때 가장
많이 벌수 있지만..
키우는 조카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학원은 태권도 하나만 보내고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게 그냥 둬요. 단 유투브 시청은 제한합니다. 유일하게 혼내는 때가
유투브 30분이상 볼때에요 ㅋㅋㅋ 그래서 조카는 벌써 취향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차를 매우 좋아하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습니다. 성능이 매우 구린 노트북 하나 제가
사줘서 타자연습만 주구장창 시키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받은 레고 차만 거의 수십대에
이르렀고, 이런 취향이라면 조카의 장래희망은 테슬라 입사가 아닐지 상상해봅니다 ㄷㄷ
110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2
/ 1 페이지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08:58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저는 개발자 아닙니다ㅋㅋㅋ 근데 제 방에 모니터 3개 있고 그런거 보면서 신기해 하긴 하죠..(삼촌은 게임만 하지)

쿨캣님의 댓글
작성자
쿨캣

작성일
04.14 09:15
저도 주위 친척들 보면...
1. 초딩 때부터 한자 2급이다 뭐다 가르치면서 공무 엄청 시킨 남자 친척 동생
2. 유치원부터 사교육으로 고등학교 외고까지 보냈던 여자 친척 동생
결국 다 인서울 근처도 못가보고,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여자 아이는 중간에 제가 코치를 해줘도 듣지를..)
어릴때 교육으로 닥달하면, 체력/정신 방전이 기가막히게 입시 시즌에 오더군요.
전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냥 우리 아들은 하고싶은거 하게 하려고 ㅠㅠ
1. 초딩 때부터 한자 2급이다 뭐다 가르치면서 공무 엄청 시킨 남자 친척 동생
2. 유치원부터 사교육으로 고등학교 외고까지 보냈던 여자 친척 동생
결국 다 인서울 근처도 못가보고,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여자 아이는 중간에 제가 코치를 해줘도 듣지를..)
어릴때 교육으로 닥달하면, 체력/정신 방전이 기가막히게 입시 시즌에 오더군요.
전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냥 우리 아들은 하고싶은거 하게 하려고 ㅠㅠ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09:20
@쿨캣님에게 답글
이게 "하고싶은거 다해"라는 방향도 부모가 원하는 하고싶은거 다해 인지, 아이가 원하는건지에 따라서도 다른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모가 못해본걸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시키려고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 안좋게 끝나는거 같고요..
흔히 말하는 부모가 못해본걸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시키려고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 안좋게 끝나는거 같고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09:50
@bird아빠님에게 답글
학생 본인이 공부를 놓은 거죠.
대부분 외고 나오면 잘 되긴 합니다만, 학생 본인이 외고가기까지의 여정에 너무 지쳐버리면...
외고 가자마자
"이제 외고 갔으니 됐지?" <- 외고가면 대부분 잘되니까 "외고까지만 고생해라." 라는 부모가 많거든요.
문제는 이 소리를 유치원 때부터 들어온 아이들이 많아요.
7세 고시부터 시작해서, 상위클래스 수학학원,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험을 계속 보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데,
이 과정에서
"이것만 하면 된다." 를 10여년 넘게 들어오니....
이것만 해도 다음에 또 뭐가 나오겠지....하면서 지쳐버리죠.
실재로도 인생은 뭐만 하면 끝이 아니라 계속 뭐가 더 나오잖아요...
이걸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된 친구는 계속 잘 하는 거고,
이게 안되는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뭐....너무 일찍 방전되는 거죠.
물론, 그래도 통계적으로는 유명 고등학교에서 유명대학의 유명학과를 보내는 비율이 월등히 높으므로,
학부모 입장에선 그래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사교육을 금지해야해요.
어디까지 금지할지 그런거야 깊이 논의해봐야겠지만,
일단 사교육이 나라를 망치는 건 확실합니다.
대부분 외고 나오면 잘 되긴 합니다만, 학생 본인이 외고가기까지의 여정에 너무 지쳐버리면...
외고 가자마자
"이제 외고 갔으니 됐지?" <- 외고가면 대부분 잘되니까 "외고까지만 고생해라." 라는 부모가 많거든요.
문제는 이 소리를 유치원 때부터 들어온 아이들이 많아요.
7세 고시부터 시작해서, 상위클래스 수학학원,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험을 계속 보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데,
이 과정에서
"이것만 하면 된다." 를 10여년 넘게 들어오니....
이것만 해도 다음에 또 뭐가 나오겠지....하면서 지쳐버리죠.
실재로도 인생은 뭐만 하면 끝이 아니라 계속 뭐가 더 나오잖아요...
이걸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된 친구는 계속 잘 하는 거고,
이게 안되는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뭐....너무 일찍 방전되는 거죠.
물론, 그래도 통계적으로는 유명 고등학교에서 유명대학의 유명학과를 보내는 비율이 월등히 높으므로,
학부모 입장에선 그래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사교육을 금지해야해요.
어디까지 금지할지 그런거야 깊이 논의해봐야겠지만,
일단 사교육이 나라를 망치는 건 확실합니다.
bird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1:11
@swift님에게 답글
네 이해됩니다...
제가 대학 입학하고 그랬거든요....
"대학만 가면 너 하고 싶은대로 다해라" 이말을 내내듣고 살아서 정말하고싶은대로 했더니 학고가 뽝!!!
그리고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뭐야 속았잖아! 하면서 억울한 마음에....
제가 대학 입학하고 그랬거든요....
"대학만 가면 너 하고 싶은대로 다해라" 이말을 내내듣고 살아서 정말하고싶은대로 했더니 학고가 뽝!!!
그리고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뭐야 속았잖아! 하면서 억울한 마음에....
빅데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작성일
04.14 09:17
어떤 대치동 유명 강사는 자식에 대해 학원 엄청 돌린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대치동 스타일로.
그 아이가 저희 딸과 같은 학교라. 암튼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저희 딸과 같은 학교라. 암튼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09:22
@빅데이트님에게 답글
아이들도 개인차가 다 있으니, 받아들일수만 있다면 그렇게 굴려도 잘하는 아이들은 잘하는거 같습니다.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09:52
@사우르스님에게 답글
사교육 전면금지에 찬성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는 사교육 과열에서 시작합니다.
부동산, 경쟁, 의대쏠림, 사회지도층의 윤리의식 부재, 모두 다 사교육 과열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친다면,
소수의 직업이 지나치에 부를 독점하는 사회 때문에 생긴,
부모의 치맛바람이겠지만,
이걸 현실화할 방법이 사교육이므로...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는 사교육 과열에서 시작합니다.
부동산, 경쟁, 의대쏠림, 사회지도층의 윤리의식 부재, 모두 다 사교육 과열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친다면,
소수의 직업이 지나치에 부를 독점하는 사회 때문에 생긴,
부모의 치맛바람이겠지만,
이걸 현실화할 방법이 사교육이므로...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4:50
@swift님에게 답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 말씀들 같은신데
사교육은 과열은 결과입니다, 원인이 아니에요;
과잉 경쟁사회에 승리하려는 몸부림이지
술먹고 사고 많이 치니까 금주법 하자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사교육은 과열은 결과입니다, 원인이 아니에요;
과잉 경쟁사회에 승리하려는 몸부림이지
술먹고 사고 많이 치니까 금주법 하자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9:46
@luminext님에게 답글
어휴. 남에게 모른다는 말은 쉽게 하는게 아닌데요.
심지어 제가 모른다며 루미넥스트님이 쓰신 내용은
비슷한 내용을 이미 제 리플에 써놓았는데요...
글을 좀 끝까지 잘 읽고 남에게 모른다는 리플을 달아주세요.
님이 생각하신 그 내용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거 다 알고 쓴 리플이라고 애초에 써놨는데요.
아니 애초에 그거 모르는 사람 한국에 별로 없을 걸요?
심지어 제가 모른다며 루미넥스트님이 쓰신 내용은
비슷한 내용을 이미 제 리플에 써놓았는데요...
글을 좀 끝까지 잘 읽고 남에게 모른다는 리플을 달아주세요.
님이 생각하신 그 내용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거 다 알고 쓴 리플이라고 애초에 써놨는데요.
아니 애초에 그거 모르는 사람 한국에 별로 없을 걸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20:06
@luminext님에게 답글
애초에 자원이고, 땅이고, 뭐고 없는 우리나라에서 공부가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이미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입니다.
사실상 전쟁으로 경제를 일구고, 전쟁으로 영웅이 되고, 나라를 세우던 시대가 끝나고부터는 우리나라는 공부로 성공하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길이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그렇고요.
성공하려는 욕구,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욕구는 막을 수도 없고,
있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죠.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더더욱 그렇고요.
이건 인정하고 가야한다는 겁니다.
다만 이걸 돈 쳐발라서 애기들 쥐 잡듯이 잡아가며
지나치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막을 수 있지요.
즉, 굳이 예를 들자면
말씀하신 금주법을 예로 들 게 아니라,
성욕은 막을 수 없지만, 그걸 무절제하게 맘대로 휘두르는 성범죄는 막자
이 정도가 비슷한 예시가 될 겁니다.
이미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입니다.
사실상 전쟁으로 경제를 일구고, 전쟁으로 영웅이 되고, 나라를 세우던 시대가 끝나고부터는 우리나라는 공부로 성공하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길이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그렇고요.
성공하려는 욕구,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욕구는 막을 수도 없고,
있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죠.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더더욱 그렇고요.
이건 인정하고 가야한다는 겁니다.
다만 이걸 돈 쳐발라서 애기들 쥐 잡듯이 잡아가며
지나치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막을 수 있지요.
즉, 굳이 예를 들자면
말씀하신 금주법을 예로 들 게 아니라,
성욕은 막을 수 없지만, 그걸 무절제하게 맘대로 휘두르는 성범죄는 막자
이 정도가 비슷한 예시가 될 겁니다.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작성일
04.14 09:59
사교육은 시키기 싫은 데 문제가, 놀게 하려고 해도 같이 놀게 없다는 겁니다. 주말이야 시간내서 같이 간다고 하지만 평일엔 유투브 못 보게 하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가 문제라...자신이 좋아한다고 하면 공부는 아니더라도 미술이나 음악 학원 정도 보내는 게 아이도 더 좋아 하더라고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0:11
@EddyShin님에게 답글
현실적인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친구 관계 맞습니다. 다행히 조카는 혼자놀기의 대가라 그런 걱정은 덜한 편이긴 해요
달랑님의 댓글
작성자
달랑

작성일
04.14 10:35
어차피 20대 한창 때까지 배울 수 있는 지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기 두뇌의 타고난 용량만큼만 배울 수 있고(100GB 하드에 200GB 데이터가 들어가던가요? -알리발 하드 제외), 코흘리게 때부터 선행학습을 해서 고등학교 입학 즈음에 대학교 과정까지 끝내봐야 그걸로 끝입니다.
남들보다 5년 더 일찍 대학과정까지 어거지로 이해 안 되는 지식까지 쑤셔넣기를 마쳐도, 그 벌어놓은 5년 동안 추가로 배울 수 있는 지식이나 업적은 없습니다.
그야 파인만이나 노이먼 같은 괴물이라면 해내긴한데, 뭐 자기 자녀가 확실히 그런 종류의 괴물이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어때요, 내 자녀가 그런 인류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규 교육 과정동안 균형있게 분배해서 따라만 가세요.
내가 애가 닳아서 나서든 그렇지않든,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교육목표는 달라지지 않아요 :D
조용히 놔두세요. 될 애는 알아서 되고, 애가 닳아서 나설수록 애 인성이 뒤틀립니다.
알아서 자기 머리의 능력만큼 갈 길을 찾아갈 것이고, 지능 뻥튀기 수술이 가능한 미래도 아니니 정규 교육 과정동안 일탈 정도만 방어해 주면서 평범하게 가르치면 됩니다. 그럼 자기 머리만큼 성취를 얻어냅니다.
머리가 나빠서 삶이 힘들겠다 싶으면, 차라리 과외비로 애 연금이나 적금을 들어두시던가요.
다시 강조하지만, 인류의 절반은 지능 100 이하입니다. 내 자녀에 대해서 현실을 인정하세요.
자기 두뇌의 타고난 용량만큼만 배울 수 있고(100GB 하드에 200GB 데이터가 들어가던가요? -알리발 하드 제외), 코흘리게 때부터 선행학습을 해서 고등학교 입학 즈음에 대학교 과정까지 끝내봐야 그걸로 끝입니다.
남들보다 5년 더 일찍 대학과정까지 어거지로 이해 안 되는 지식까지 쑤셔넣기를 마쳐도, 그 벌어놓은 5년 동안 추가로 배울 수 있는 지식이나 업적은 없습니다.
그야 파인만이나 노이먼 같은 괴물이라면 해내긴한데, 뭐 자기 자녀가 확실히 그런 종류의 괴물이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어때요, 내 자녀가 그런 인류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규 교육 과정동안 균형있게 분배해서 따라만 가세요.
내가 애가 닳아서 나서든 그렇지않든,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교육목표는 달라지지 않아요 :D
조용히 놔두세요. 될 애는 알아서 되고, 애가 닳아서 나설수록 애 인성이 뒤틀립니다.
알아서 자기 머리의 능력만큼 갈 길을 찾아갈 것이고, 지능 뻥튀기 수술이 가능한 미래도 아니니 정규 교육 과정동안 일탈 정도만 방어해 주면서 평범하게 가르치면 됩니다. 그럼 자기 머리만큼 성취를 얻어냅니다.
머리가 나빠서 삶이 힘들겠다 싶으면, 차라리 과외비로 애 연금이나 적금을 들어두시던가요.
다시 강조하지만, 인류의 절반은 지능 100 이하입니다. 내 자녀에 대해서 현실을 인정하세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코크카카

작성일
04.14 14:50
공부좀 해본 저는 가정형편이 안되어서 못 배운 것이 많은 게 자라면서 좀 아쉬웠네요. 공부는 사교육을 받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 쉽게 잘 해서... 공부머리는 따로 있다고 봅니다. 부모가 여유가 있으면 아이가 배우고 싶은 게 있을 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게
가장 베스트고... 부모가 여력이 안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나중에 자기가 돈 벌어서 하면 되는 거죠.
대학 때 과외 좀 해봤는데 선행학습 시키면 머리가 좀 되면 다 따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 애들은 학교에서 뭘할까 걱정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공부머리가 안되면 과외를 시켜도 놀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구요. 애가 하도 안해서 양심상 찔려서 제가 그만 둔 적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들은 그냥 남들 다 시키니 나도 시켜야지 그러면서 시키구요
가장 베스트고... 부모가 여력이 안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나중에 자기가 돈 벌어서 하면 되는 거죠.
대학 때 과외 좀 해봤는데 선행학습 시키면 머리가 좀 되면 다 따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 애들은 학교에서 뭘할까 걱정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공부머리가 안되면 과외를 시켜도 놀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구요. 애가 하도 안해서 양심상 찔려서 제가 그만 둔 적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들은 그냥 남들 다 시키니 나도 시켜야지 그러면서 시키구요
이타도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