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난이도고 뭐고 운전 만큼은 너무 후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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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피플

작성일
2025.04.14 15:28
본문
매일 아침 출퇴근 길. 매일 제 기준에서 도로 교통 문화가 거지 같다고 생각하며 운전합니다.
길가에 자기 볼일 본다고 주정차하는 건 그냥 그럴 수 있지하고 봐줄 수 있는 우리 문화인가요?
트럭들 길가 정차는 할말도 없습니다... ㅎㅎ (법에 의해 정해둔 로딩존은 없으니까요... ㅎㅎ)
비상 깜빡이는 어떻고요.
도심지 내에 50 km/h 제한 속도 미준수는요?
약간 교통량이 한적한 도로라고 신호등을 가로 질러 유턴하는 운전자는요?
신호 받으면 꼬리물기로 버티는 사람들은요?
어린이 보호 구역 주정차? 속도 미준수는요?
꽤 많은 다수가 위의 사항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호주에 가서 다시 운전해보고 스스로 많이 각성하고 왔는데 그 다짐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나만 혼자 철저히 준수하면 도로에서 나를 우습게 보든지 빵빵거리던지.. 너무 짜증납니다.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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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5:33
@96230991님에게 답글
이런 현 상황이 국민들 운전자들 끼리 서로를 탓하는 것이 맞는 건지, 도로 관리, 도시 계획, 법을 정하는 관계자들의 책임인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5:37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제 생각엔 대부분의 운전자는 잘 지킵니다
마의 30%에 해당하는 그들이 나만 편하면돼를 시전하는거라고 봅니다
그것들은 진짜...
마의 30%에 해당하는 그들이 나만 편하면돼를 시전하는거라고 봅니다
그것들은 진짜...
라끄르와님의 댓글
작성자
라끄르와

작성일
04.14 15:36
전 제발 좀 앞 차 가 가면 적당한 간격두고 빨리 따라가줬으면 좋겠어요... 왜 이렇게 많은 차주들이 엑셀 밟아서 가속 하면 차 가 부서진다고 생각들 하는건지??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일본 하브 차량들이 정말 심할 정도로 엑셀을 너무 안 밟아요...
과속하라는 얘기 아니고, 규정속도 내 에서 앞 공간 비었으면 그 만큼 쭈욱 좀 가줬으면 해요 ㅠㅠ
과속하라는 얘기 아니고, 규정속도 내 에서 앞 공간 비었으면 그 만큼 쭈욱 좀 가줬으면 해요 ㅠㅠ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작성일
04.14 15:36
철저하고 확실한 처벌이 선진문화를 만듭니다.
미국 처음 갔을 때, 미국사람들은 교통질서를 잘 지킨다고 선진문화라고 들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운전해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1. 어마무시한 벌금
2. 어마무시한 벌금
3. 어마무시한 벌금
4. 1년 뒤 올라가는 보험금
5. 같은 걸로 계속 걸리면 생활에 타격 올 정도의 벌금
네 그냥 벌금이 어마무시해서 안지킬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처벌이 철저한가? 전혀 아니죠.
시민들이 신고를 해도 공무원들이 처벌을 법대로 안하더라고요? (ㅇㅇ헌터채널 근황 ㄷㄷ)
처벌이 확실한가? 전혀 아니죠.
20년쯤 전에 미국에서 시속13마일 과속으로 185달러 벌금 냈습니다.
한국은 범칙금 10만원짜리도 잘 없던데요.
미국 처음 갔을 때, 미국사람들은 교통질서를 잘 지킨다고 선진문화라고 들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운전해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1. 어마무시한 벌금
2. 어마무시한 벌금
3. 어마무시한 벌금
4. 1년 뒤 올라가는 보험금
5. 같은 걸로 계속 걸리면 생활에 타격 올 정도의 벌금
네 그냥 벌금이 어마무시해서 안지킬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처벌이 철저한가? 전혀 아니죠.
시민들이 신고를 해도 공무원들이 처벌을 법대로 안하더라고요? (ㅇㅇ헌터채널 근황 ㄷㄷ)
처벌이 확실한가? 전혀 아니죠.
20년쯤 전에 미국에서 시속13마일 과속으로 185달러 벌금 냈습니다.
한국은 범칙금 10만원짜리도 잘 없던데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5:52
@쟘스님에게 답글
호주 알짤없습니다. ㅎㅎ
미국도 무서웠는데, 호주도 무서웠습니다.
운전하는 그 순간 하나 하나 안지키면 무섭다는 인식이 없이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로의 인프라도 어느 정도 정책적으로 변화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무서웠는데, 호주도 무서웠습니다.
운전하는 그 순간 하나 하나 안지키면 무섭다는 인식이 없이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로의 인프라도 어느 정도 정책적으로 변화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밤님의 댓글
작성자
비타민밤

작성일
04.14 15:41
우리나라 도로운전문화의 가장 후진적인점은 글에 나열하신 것들을 운전으로 월급받으시는 운전이 본업인 사람들(주로 노란번호판)이 주로 자행한다는 사실이죠.. 업을 개판으로 하니 혼란 할 수 밖에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5:53
@비타민밤님에게 답글
진짜 택배 차량은 안타까운데 배달은 해야하니... 길가 주정차 뭐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혼란스러울 때가 있긴합니다.
택배가 이리 많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도로를 계획할때 건물 뒤편 이면으로 무조건 로딩존을 계획하지도 못한 공무원? 정부? 아무튼 그런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ㅠㅠ
택배가 이리 많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도로를 계획할때 건물 뒤편 이면으로 무조건 로딩존을 계획하지도 못한 공무원? 정부? 아무튼 그런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ㅠㅠ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작성일
04.14 15:41
내 차가 먼저인 운전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횡단보도에서 건너고 있는데, 제 앞 1m까지 차를 들이밀어서 빨리 가라고 압박하는 운전자도 있더라고요.
횡단보도에서 건너고 있는데, 제 앞 1m까지 차를 들이밀어서 빨리 가라고 압박하는 운전자도 있더라고요.
YNWA님의 댓글
작성자
YNWA

작성일
04.14 15:47
미군부대 근처에 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미국인들이 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해서 운전한다는 거네요.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안지나가고 무조건 제가 건널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차 끼리 교차로에서 마주칠 때도 대부분 양보운전 합니다. 운전매너 만큼은 정말 배워야 할 점이 많아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5:54
@YNWA님에게 답글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등 그런 나라에 가 보면 죄다... 운전자들이 도로를 조심히 다룬다는 것을 바로 바로 느낄 수 있죠~
월터님의 댓글
작성자
월터

작성일
04.14 15:56
무한경쟁의 카오스적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신호를 지키는 행위는 기다리면 내 차례도 온다는 사회적 신뢰가 있을때나 작동합니다
또 내가 공동채를 지켜야 나의 권리도 보장된다는 합의가 있어야 작동하는게 현대 문명이구요
모든걸 법과 감시로 강제하고 편파적 처벌만을 행한다면 질서가 무너질수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총기 휴대가 합법인 미국보다도 사회적 신뢰지수가 낮습니다
성공한 반칙이 영웅시되는 발전 지상주의가 경제 대통령 mb를 만들었고 검찰 쿠데타를 불러왔다고 봅니다
이런 사회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일상에 스며들 수 밖에 없어요 이에따른 불행과 범죄, 사건 사고가 막대한 국력 손실로 이어는건 불가피합니다
당장에 주차할 곳도 없이 무한적으로 차를 팔아놓고 각자 알아서들 하라고 냅두면 그것 부터가 모순입니다 불법주차 부터 배워야 운전을 잘할수 있게 되는거죠
또 내가 공동채를 지켜야 나의 권리도 보장된다는 합의가 있어야 작동하는게 현대 문명이구요
모든걸 법과 감시로 강제하고 편파적 처벌만을 행한다면 질서가 무너질수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총기 휴대가 합법인 미국보다도 사회적 신뢰지수가 낮습니다
성공한 반칙이 영웅시되는 발전 지상주의가 경제 대통령 mb를 만들었고 검찰 쿠데타를 불러왔다고 봅니다
이런 사회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일상에 스며들 수 밖에 없어요 이에따른 불행과 범죄, 사건 사고가 막대한 국력 손실로 이어는건 불가피합니다
당장에 주차할 곳도 없이 무한적으로 차를 팔아놓고 각자 알아서들 하라고 냅두면 그것 부터가 모순입니다 불법주차 부터 배워야 운전을 잘할수 있게 되는거죠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6:06
@월터님에게 답글
그러한 시대적 배경으로 비추어 생각해 본적도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지형과 국토 면적 측면으로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국토 면적이 넓었다면 그리고 도시 집중화가 덜 되었다면 도시나 도로 계획이 이 모양이었을까 싶었던 적이 있거든요....
국토 면적이 넓었다면 그리고 도시 집중화가 덜 되었다면 도시나 도로 계획이 이 모양이었을까 싶었던 적이 있거든요....
박모님의 댓글
작성자
박모

작성일
04.14 16:16
얌체들 보면 정말 화가 나죠. 질서 잘 지키는 운전자에게 허탈감을 주는 것은 물론 똑같이 얌체운전을 하게끔 만드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구님의 댓글
작성자
도구

작성일
04.14 16:17
전 진출입로 기어들기하는 인간들 극혐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나가려고 끝차로에서 거북이처럼 기어가다가 옆차선에서 끼어들려고 차세우고 기다리는 인간들보면 분노가 치밉니다.
Toomba님의 댓글
작성자
Toomba

작성일
04.14 16:17
과속을 흐름이라고 정당화하는 건 정말 기가 차죠..
운전후진국 맞아요.
나만 빠르면, 나만 이득보면, 그게 단 1초의 시간이라도, 법규 어기는게 일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윤 따위가 대통령으로 뽑혔죠.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버린 것 같아 암담합니다..
운전후진국 맞아요.
나만 빠르면, 나만 이득보면, 그게 단 1초의 시간이라도, 법규 어기는게 일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윤 따위가 대통령으로 뽑혔죠.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버린 것 같아 암담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작성일
04.14 16:21
지금보다 벌금 10배로 올리고, 과속, 깜박이 미점등, 헤드라이트 미점등,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단속 카메라 왕창 설치 하고 AI로 영상 판독해서 벌금 부과....
이러면 깔끔해질껍니다.
이러면 깔끔해질껍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4 16:26
@갈매동아재님에게 답글
호주는 운전자가 운전 시 휴대폰만 만져도 벌금이 엄청난데 이걸 단속 카메라로 잡아 내더라구요..
호주 사회 내에서 찬반이 많긴 합니다. 휴대폰 조작시 단속이 아니라 휴대폰을 만지기만해도... 라서 말이죠...
호주 사회 내에서 찬반이 많긴 합니다. 휴대폰 조작시 단속이 아니라 휴대폰을 만지기만해도... 라서 말이죠...
9623099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