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카 타보신분들.. 생각보다 별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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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이재민

작성일
2025.04.14 20:09
본문
차 좋아하는 남자는 한번쯤 꿈꿔본다는 오픈카
하지만 로망에 비해서 실제 오픈카는 매우 드뭅니다.
게다가 그 오픈카가 열려있는건 더더욱 드뭅니다.
이것을 볼때 매우 애로사항이 많은건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그렇게 별로일까요? ㅋㅋ
다른 선진국들은 좀더 흔한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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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작성일
04.14 20:11
선루프만 봐도…
더우면 못 열고 해가 쨍쨍해도 못 열고
미세먼지 때문에 못 열고
눈 비 때문에 못 열고
추워서 못 열고… 등등 ㅠㅠ
더우면 못 열고 해가 쨍쨍해도 못 열고
미세먼지 때문에 못 열고
눈 비 때문에 못 열고
추워서 못 열고… 등등 ㅠㅠ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작성일
04.14 20:12
캘리포니아 같이 일정하고 좋은 기후가 이어질때 좋죠.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열고 다닐 날이 몇일 안되죠.
더구나 해파필터를 장착하는 서울 같은 곳은 뭐....
무용지물이라고 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열고 다닐 날이 몇일 안되죠.
더구나 해파필터를 장착하는 서울 같은 곳은 뭐....
무용지물이라고 봅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작성일
04.14 20:12
벌써 한참 전이긴 합니다만, 3년정도 하드탑 컨버터블을 타고 다녔는데요 (결혼 전 마지막 제 로망이었죠)
봄에 송화가루, 송진
여름에 장마
가을에 오랫만에 열었는데 몇 번 쓰고 고장 -> 수리 1개월
겨울은 춥..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정리했었습니다.
봄에 송화가루, 송진
여름에 장마
가을에 오랫만에 열었는데 몇 번 쓰고 고장 -> 수리 1개월
겨울은 춥..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정리했었습니다.
iceman님의 댓글
작성자
iceman

작성일
04.14 20:17
z4 탄지 1년 좀 넘었습니다.
열고 다니면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은 열기가 어렵고,
그외에 비가 오는 날 아니면 어지간하면 열고 다닙니다.
이제 다른 차를 타도 창문을 열고 다닐 때가 많아 졌어요.
이게 개인차가 워낙 큰 거라,
여행지에서 렌트해서 타보시면 본인 성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z4구매전에 428i 렌트해봤습니다.)
열고 다니면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한겨울과 한여름은 열기가 어렵고,
그외에 비가 오는 날 아니면 어지간하면 열고 다닙니다.
이제 다른 차를 타도 창문을 열고 다닐 때가 많아 졌어요.
이게 개인차가 워낙 큰 거라,
여행지에서 렌트해서 타보시면 본인 성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z4구매전에 428i 렌트해봤습니다.)
Planet님의 댓글
작성자
Planet

작성일
04.14 20:17
전 이제 1년 째 타고 있는데 (매일 타는 건 아니지만) 여름전~ 겨울전 까지 자주 열고 다닙니다~ 열 수 있을 때 계속 열어요. 좋아요 시원하고 음악듣고~ 할 수 있을 때 해야지요!!! 별로라는 말만 듣고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경험이예요! 아이 태울 때도 열고, 아이 친구들 탈때도 열고~~
한결BM님의 댓글
작성자
한결BM

작성일
04.14 20:18
조수석에 모시겠습니다
시간장소조율가능해요 :)
평일주말 오전오후
고양 파주 송추
김포 강화
팔당 퇴촌
남양주 가능해요
시간장소조율가능해요 :)
평일주말 오전오후
고양 파주 송추
김포 강화
팔당 퇴촌
남양주 가능해요
exman님의 댓글
작성자
exman

작성일
04.14 20:26
한번 타보면 계속 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코로나 전에 한 2년 몰았었는데, 차는 무조건 컨버지~ 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서 차 살때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주변의 시선, 리셀링 벨류 이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결국 타협하게 됩니다.
하지만 추천하냐 묻는 질문에 저는 항상 강추라고 답합니다. ㅎㅎ
제가 지금 그래요... 코로나 전에 한 2년 몰았었는데, 차는 무조건 컨버지~ 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서 차 살때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주변의 시선, 리셀링 벨류 이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결국 타협하게 됩니다.
하지만 추천하냐 묻는 질문에 저는 항상 강추라고 답합니다. ㅎㅎ
몬타냐냐님의 댓글
작성자
몬타냐냐

작성일
04.14 20:29
SLK 3년인가 4년인가 타고 다녔습니다.
본인 성격이 소심하고 남 눈치 많이 보는 스타일이면 렌트로 경험만 한번 하시는거 좋고요.
눈치 안보고 남들에게 피해 주지않는건데 뭐가 어때? 하며 타시는 성격이라면 추천합니다.
땡볕에는 오픈하는거 아니고요. ( 한국에서도 서양 아재는 그 뜨거운 땡볕에 열고 다니더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미세먼지 심한날 빼곤 해질녘에 오픈하고 퇴근하는 그 맛에 정말 매일 타고
다녔습니다.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달릴때가 오픈카 최고의 묘미 입니다.
초겨울 영하 5도 정도는 뚜껑열고 히터켜고 윈드 디플렉터 올리면 머리만 살짝 춥습니다.
당근 모자 쓰시면 탈만합니다.
잡소리 없이 타고싶으면 주행중에 뚜껑 열고 닫는 동작은 하지말아주세요.
비틀림 잡소리의 원인이 됩니다.
한국인은 남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불법이 아니라면 개성과 약간의 뻔뻔함도 필요합니다.
렌트 한번 해 보세요.
제 인생에서 SLK 타고 다니던 시절이 가장 행복한 시절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본인 성격이 소심하고 남 눈치 많이 보는 스타일이면 렌트로 경험만 한번 하시는거 좋고요.
눈치 안보고 남들에게 피해 주지않는건데 뭐가 어때? 하며 타시는 성격이라면 추천합니다.
땡볕에는 오픈하는거 아니고요. ( 한국에서도 서양 아재는 그 뜨거운 땡볕에 열고 다니더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미세먼지 심한날 빼곤 해질녘에 오픈하고 퇴근하는 그 맛에 정말 매일 타고
다녔습니다.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달릴때가 오픈카 최고의 묘미 입니다.
초겨울 영하 5도 정도는 뚜껑열고 히터켜고 윈드 디플렉터 올리면 머리만 살짝 춥습니다.
당근 모자 쓰시면 탈만합니다.
잡소리 없이 타고싶으면 주행중에 뚜껑 열고 닫는 동작은 하지말아주세요.
비틀림 잡소리의 원인이 됩니다.
한국인은 남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불법이 아니라면 개성과 약간의 뻔뻔함도 필요합니다.
렌트 한번 해 보세요.
제 인생에서 SLK 타고 다니던 시절이 가장 행복한 시절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두부라이더님의 댓글
작성자
두부라이더

작성일
04.14 20:43
뚜따병은 뚜따를 한번 거쳐야 치료가 될지 악화될 지 알 수 있습니다.
열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며칠이냐 되냐는 질문에는 늘 해주는 답변으로 365일 중 일주일만 열어도 그 값 다하는거다 라고 얘기해줍니다.
자신감을 갖고 타보시죠
열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며칠이냐 되냐는 질문에는 늘 해주는 답변으로 365일 중 일주일만 열어도 그 값 다하는거다 라고 얘기해줍니다.
자신감을 갖고 타보시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WinterIsComing

작성일
04.14 20:44
세계에서 제일 몸값 비싼 소위 오픈카 기획자 모셔다가 반년정도 스터디 진행 했었습니다.
반년 후에 떠날 때 남기신 결론은 '절대 상품화 꿈도 꾸지 말아라' 였죠....^^
캘리 같이 기후 좋은 곳이 아니라면,
2인용 오픈카는 취미용, 주말용이 되어야 합니다.(4인용이라고 해도 실제 뒷좌석 공간이...ㅠ.ㅠ)
주말에 기분내기용 전용차량.....
한국의 경우에는 아빠차, 엄마차에 이은 써드카 개념이 되어야 한다고 분석 하더군요.
(큰 무리 없이 단순 취미, 주말용 써드카를 대중들이 돌리기에는 당시 국민소득도 좀 모자르다고)
이걸 한국 기후에서 가족용차 혹은 주중 일상차량으로 계속 운행하면,
그건 진짜 바보라고.
그래서 그때 누구 지시로 하려던 오픈카 상품화 계획 엎었죠.
반년 후에 떠날 때 남기신 결론은 '절대 상품화 꿈도 꾸지 말아라' 였죠....^^
캘리 같이 기후 좋은 곳이 아니라면,
2인용 오픈카는 취미용, 주말용이 되어야 합니다.(4인용이라고 해도 실제 뒷좌석 공간이...ㅠ.ㅠ)
주말에 기분내기용 전용차량.....
한국의 경우에는 아빠차, 엄마차에 이은 써드카 개념이 되어야 한다고 분석 하더군요.
(큰 무리 없이 단순 취미, 주말용 써드카를 대중들이 돌리기에는 당시 국민소득도 좀 모자르다고)
이걸 한국 기후에서 가족용차 혹은 주중 일상차량으로 계속 운행하면,
그건 진짜 바보라고.
그래서 그때 누구 지시로 하려던 오픈카 상품화 계획 엎었죠.
네로울프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울프

작성일
04.14 21:05
작년 여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벰베 뚜따 렌트 했었는데요
여행하면서 몰고 다니는 기분이 좋긴 한데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고역이더군요.
원래 뚜따 빌린 것도 아이가 원해서였는데
뒷좌석에 두번 타더니 엄마한테 앞좌석으로 바꿔달라고...
아내도 뒷좌석 한번 타더니 뚜껑 닫고 다니자고 ㅋㅋㅋ
여행하면서 몰고 다니는 기분이 좋긴 한데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고역이더군요.
원래 뚜따 빌린 것도 아이가 원해서였는데
뒷좌석에 두번 타더니 엄마한테 앞좌석으로 바꿔달라고...
아내도 뒷좌석 한번 타더니 뚜껑 닫고 다니자고 ㅋㅋㅋ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작성일
04.14 21:30
안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타본 사람은 없죠!
오픈 에어링 맛 보게되면 그 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수 있는데 안여는것과 열수 없는 차는 천지 차이구요.
그냥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열고 다니면 됩니다.
저도 항상 꿈꾸고 있습니다.
오픈 에어링 맛 보게되면 그 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수 있는데 안여는것과 열수 없는 차는 천지 차이구요.
그냥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열고 다니면 됩니다.
저도 항상 꿈꾸고 있습니다.
wonmade님의 댓글
작성자
wonmade

작성일
04.14 21:43
2년정도 운행했었습니다. 그것도 메인으로. 심지어 노란색 코펜 세로였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무조건 열고 다녔어요.
오픈하고 올림픽대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 다니면 기분 정말 좋았어요.
어른들은 보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였는데 초등학교 지날때는 애들이 너무 소리 질러서 좀 부끄러웠네요. ㅋㅋ
기회 된다면 꼭 다시 사고 싶네요!
날씨만 좋으면 무조건 열고 다녔어요.
오픈하고 올림픽대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 다니면 기분 정말 좋았어요.
어른들은 보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였는데 초등학교 지날때는 애들이 너무 소리 질러서 좀 부끄러웠네요. ㅋㅋ
기회 된다면 꼭 다시 사고 싶네요!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5 00:53
@wonmade님에게 답글
코편 세로 수입불가 차량이라 구하기 어려운데 용하게 구하셨었네요. 장난감같이 예쁘죠. 우핸들이라 불편하시지는 않았나요.
wonmad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5 08:59
@concept님에게 답글
직수해주는 업체가 있습니다. 사후 관리도 해주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우핸들은 한두번 몰면 적응되요. 동승자 도로에서 내려줄때 도로쪽이란것 빼고요. ㅎㅎ
모로코님의 댓글
작성자
모로코

작성일
04.15 02:11
몇 년 전에 미국 있을 때 딱 하루 렌트해서 타본 적 있습니다. 뭐 저도 다들 그렇듯이 오래전부터 로망이 있긴 했었죠..ㅎㅎ 미국인지라 유럽차는 귀하고 머스탱 컨버터블을 빌려서 탔었는데, 이제는 당시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나는군요. 몇 가지 기억나는 건, 겨울이었는데도 그닥 춥지는 않았다는 거..?(물론 패딩은 입고...동네 자체가 많이 추운 동네는 아니긴 했습니다..) 하루 렌트가 아마 100불 부근이었던가 그랬는데 일주일 렌트가 300불이 채 안 됐었어 일주일 렌트하고 싶었으나 마눌 반대로 하루밖에 렌트 못 했다는 거..ㅠ 그때 애들이 완전 애기들이었는데도(유딩 이하) 뒷자리가 여유롭지는 않았다는 거.. 어쨌거나 한번 타보긴 했고, 그 이후로 딱히 미련은 없는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반 승용차도 거의 항상 창문닫고 다니는데, 오픈카를 타려고 했을까 싶네요..(미국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쪽은 공기가 엄청 맑거든요..)
사실 오픈카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해서 일주일간 그랜드캐년 등등 돌아다녔던 버스형 캠핑카였죠...장시간 탔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그런 거 같긴 합니다만.. 암튼 좋았던 거, 아찔했던 거, 무서웠던 거 등등 여러가지 많이 생각나네요.ㅎㅎ
사실 오픈카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라스베가스에서 렌트해서 일주일간 그랜드캐년 등등 돌아다녔던 버스형 캠핑카였죠...장시간 탔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그런 거 같긴 합니다만.. 암튼 좋았던 거, 아찔했던 거, 무서웠던 거 등등 여러가지 많이 생각나네요.ㅎㅎ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TallFescue

작성일
04.15 02:12
현직 캘리인데
뚜껑없는 차는 백발 노인분들 취미생활이죠
거의 7,80%는 그 나이대 운전자들
최신 독일 오픈카는 태양 면역력이 있는 중동 애들이 좀 타지만 클래식 오픈카는 거의 백인할아버지 차더라구요
뚜껑없는 차는 백발 노인분들 취미생활이죠
거의 7,80%는 그 나이대 운전자들
최신 독일 오픈카는 태양 면역력이 있는 중동 애들이 좀 타지만 클래식 오픈카는 거의 백인할아버지 차더라구요
jays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