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04/16) 오늘의 한 단어
벗님

Lv.1 벗님 (106.♡.231.242)

2025년 4월 16일 AM 10:56 · 수정됨(11:23)

조회 224 공감 0

=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한 단어 '졸작'


***

겨우내 완성했다.

타인의 손을 거치지 않는 나만의 작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자신의 삶이었으면 그렇게 마음내키는대로 했을까.

타인의 삶이니까, 돌아서면 잊어버려도 괜찮은 삶이니까.

해서, 나는 나만의 작품, 나의 삶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어떤 이에게는 졸작으로 보일테고, 어떤 이게는 명작으로 보일테지만,

내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완전무결한 작품이다.

이것이 나의 삶이니까.

***


// 소모임 '글쓴당'

https://damoang.net/writing



* 핫.. 어쩐지 '분류'를 선택하는 게 없더라니, 소모임에 올린다는 걸 자유게시판에 올려버렸네요.

  이건 순전히 저의 미스테이크 입니다. ^^;

  {emo:onion-014.gif:50}


끝.

댓글 (2)

  • 젊은농부

    젊은농부 Lv.1

    25.04.16 · 180.♡.32.134

    술 한 잔 걸치고 일필휘지로 글을 썼다.
    나름 명문이란 생각이 들어 뿌듯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잠도 깨고 술도 깨서 보니 졸작이다.
    졸작도 이런 졸작이 없어 창피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다.
  • 벗님

    벗님 Lv.1 → 젊은농부 작성자

    25.04.16 · 106.♡.231.242

    '캬.. 이리 표현할 수도 있더란 말이지.'
    '도대체 어디서 온 괴수인가..'

    옆에 턱을 괴고 앉아 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슬쩍 슬쩍 나를 쳐다보기 시작하는데.. ^^;
    {emo:onion-013.gif:50}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