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가다가 본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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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2025.04.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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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다가 본 떡갈비를 봤습니다.
암튼 가던길 갔습니다
공릉시장 떡갈비가 생각났습니다.
공처럼 동글동글하고 큰 떡갈비
포장만되어 있어 식욕을 자극하진 않습니다.
중랑구 우림시장 떡갈비가 생각났습니다.
크고 넙대대한... 버거속에 넣으면 딱 맞는 사이즈
4개 12000원이라서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떡갈비가 생각났습니다.
진짜 맛있지만 크기가 좀 작았던 떡갈비
여기도 직접 굽습니다.
자전거를 돌려 다시 떡갈비집 앞으로 갔습니다.
1. 일단 직접 굽고 있습니다.
2. 떡갈비 하나마다 틀 하나씩 굽습니다.
3. 소스를 발라 굽습니다.
다른곳은 소스를 따로 주거든요.
4. 색과 향이 마음에 듭니다.
5. 사장님이 시식해보라길래 먹어보니
소금간과 설탕량이 조화롭습니다.
(짠거 단거 싫어 합니다)
6. 샀습니다.
집에 오늘길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고
컵에 얼음을 넣고 맥주를 부어
한모금 때리고 떡갈비 크게 한입 베어무니
하아 이게 ㅅㅅ지 하고 뇌에서 축포가 터집니다.
있다가 치아바타 빵에 넣어
즐겨보려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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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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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
작성자
캐라트레이스

작성일
04.21 20:03
2007년에 사법시험준비할때 신림9동에 싸고 맛있는, 간판도 없는 떡갈비집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돈없던 시절에 술안주로 간간히 먹었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vulc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