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절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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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박람회? 도 그렇게 힙하다는데
절밥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군요.
콩고기겠죠?
절에서 만든 버거라서 그런지 채소도 엄청 풍성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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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화엄사에서 시식회를 열었는데, 현장에 방문한 스님을 비롯한 화엄사 홍보대사 유튜버 마리엘, 불교 신자와 일반인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엄사 비건버거'에는 고기 대신 콩고기가 들어간 패티를 사용했으며, 빵 또한 쌀을 주원료로 만들었습니다. 치즈와 소스도 모두 식물성 재료를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화엄사는 우유나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쌀빵과 설탕없이 순수 자일리톨 성분만 들어간 '자일리톨 스톤' 등을 출시해 화엄사 브랜드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건버거는 전국 직영매장에서 판매되며, 밀키트 형태로 온라인 판매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내년에는 햄버거의 고장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 화엄문화제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화엄사가 출시한 쌀빵을 시식하고 있다. / 사진=화엄사 제공
한편, 화엄사는 전남관광재단과 손을 잡고 사찰을 활용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나섭니다.
지난 9일 두 기관을 업무협약을 맺고 K-사찰의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화엄사를 찾은 한 외국인이 자일리톨 스톤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화엄사 제공
화엄사는 봄에는 홍매화축제, 여름에모기장 영화음악회와 세계요가의날 기념 요가대회 가을에 화엄문화제 등 계절 별로 이색 행사를 계속 열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간 산문을 열고 야간 참여 프로그램인 하야몽과 화야몽 행사 등을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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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sk98815/223644406678
화엄사에서 하는 요식업 사업이군요. 이 정도 규모면요.
기사에 따르면 판매수익 전액을 불우이웃과 환경단체에 지원한다고 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의 댓글

우린 또 천년은 넘어야 아 이게 절 좀 됐네..하쥬..ㅎㅎ
화엄사 직지사 통도사..개인적으론 부석사가 작고 아담하니 좋더라구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햄버거 용기를 다회용으로 굿즈로 만들어 옵션으로 판매해도 좋겠네요 ㅎㅎ
코크카카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기사에서는 분명히 "화엄사에서 햄버거를 출시" 했다고 썼는데요. 전액 좋은 일에 쓴다고도 하고요 ;;
무슨 배경이 있는 걸까요.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깨몽님의 댓글

다만, (특히 제가 아끼는 종교인)불교 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경전이나 뜻모를 한자말-한자말이지만 실제로는 범어 음역 같은 것들-들을 쉽게 푸는 작업부터 했으면 싶습니다.
음식은 고색창연한데 그릇만 힙하게 바꾸는 게 '종교'로써 과연 좋은 일일까 싶기는 하네요... #감각적종교?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사찰이 직접 제조, 판매의 주체는 아닌듯 한데요?
사찰이 주체인데, 메뉴명을 극락?
난리난리 납니다.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개발 기획 단계에서는 화엄사 측에서 메인으로 한것같습니다
코미님의 댓글
그게 옆 사이트 베스트 가면서 말이죠.
저것도 제 사진이군요.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