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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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ue

작성일
2025.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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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녀석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하는 일을 생업으로 하고있습니다
뭐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긴하는데 제가 오기전에는 짧아도 2년, 길면 4,5년식 설계 후 기반 연구를 수행했는데
얼마 전부터 기본 디자인 갱신이 매 년 단위로 바뀌니 매해 초가 너무 바쁘네요
(제가 모델링 후 배포를 해야 다른 기관에서도 제 모델을 가지고 각자 연구를 수행합니다)
전에는 그래도 사수라도 있어서 같이 했는데
작년 사수분이 상급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모든 작업을 거의 혼자하고있습니다
(전에는 같이 일을 했다면 이젠 제게 일을 시키시는.. 쿨럭...)
최근 핵융합로 설계자료를 보면 다들 소형화 추세로 가는가 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2GW 플랜트는 건설비용이 너무....)
개인적으로는 제가 설계한 녀석이 지어질때 서명 남기는걸 은퇴전해 해 볼 수 있을까 싶네요 ㅎㅎ
동시에 여러일을 진행해야하다보니 너무 정신없고 손에 안잡혀 잠시 뻘소리 남기고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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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Shu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9 16:34
@닉네임세탁중님에게 답글
원자력공학, 물리학, 방사선, 기계, 재료, 화학 등등 분야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핵융합 이라는게 워낙 많은 과학, 기술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을테고, 아직 연구단계다보니
진출만 놓고 본다면 이공계라면 거의 모두 진출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핵융합 이라는게 워낙 많은 과학, 기술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을테고, 아직 연구단계다보니
진출만 놓고 본다면 이공계라면 거의 모두 진출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휘소

작성일
04.29 16:10
예전 구도심서 LHC 일하신다는 분 봤던것 같은데... ㄷㄷㄷㄷ
망사(망한 사진사이트 스르륵) 활동하던 시절에도 한 분 뵈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국내서 IBS RAON 계시는 분...은 오프라인에서 뵌 분이군요 ㅋㅋㅋ
망사(망한 사진사이트 스르륵) 활동하던 시절에도 한 분 뵈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국내서 IBS RAON 계시는 분...은 오프라인에서 뵌 분이군요 ㅋㅋㅋ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9 16:45
@Shue님에게 답글
그러고 보니 세분 다 특정 학교 출신이라는게 함정이네요 ㅎㅎㅎ
그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보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대부분 보통 분들은 아니셨던 것 같아요. 다들 뭐 별거 아니라 하시지만, 저 같은 범인이 보기엔 그저 겸손하신 분들... ㄷㄷㄷ
그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보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대부분 보통 분들은 아니셨던 것 같아요. 다들 뭐 별거 아니라 하시지만, 저 같은 범인이 보기엔 그저 겸손하신 분들... ㄷㄷㄷ
Shu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9 17:54
@휘소님에게 답글
학교로 구분하기에는 제가 좀 마이너해서 ㅎㅎ
저와 동문은 분야에 3,4명 정도 되려나요? 저와 제 선배 1분, + (혹시나 모를 1,2분 정도?)
저와 동문은 분야에 3,4명 정도 되려나요? 저와 제 선배 1분, + (혹시나 모를 1,2분 정도?)
Shu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9 17:52
@벗님님에게 답글
아직 어디에도 업로드 하거나 한 적 없는 이미지인데도 설명이 대충 맞긴하네요 ㅎㅎ
그림을 그리기 위해 또 다른 툴로 한번 더 가공을 해서 그렇지 시뮬레이션 툴도 대충 맞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또 다른 툴로 한번 더 가공을 해서 그렇지 시뮬레이션 툴도 대충 맞습니다.
울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