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메뉴

젊은 김문수, 늙은 이준석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5월 20일 AM 10:35 · 수정됨(13:55)

조회 2,890 공감 0

글쓴이 원글보기: 임상훈



# 젊은 김문수, 늙은 이준석

1. 이재명 고생이다. 양쪽에서 그가 한 말이나 공약의 '취지'나 '맥락'은 무시하고, 재단하고 도식화해 공격한다. 재수 없지만 유용한 공격법이다. 상당수 70대 이상이나 일부 이대남들은 그렇게 단순한 게 좋다.

2. 오늘 보니 이준석은 젊은 김문수고, 김문수는 늙은 이준석이다. 세상을 이분법으로 본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김문수는 미국과 중국을 갈라치기 하고, 이준석은 어르신 세대와 20대를 갈라치기 한다.

3. 원자력도 찬성 아니면 셧다운이다. 외교도 중국 아니면 대만이다. 투자도 바로 당장 아니면 없고, 예산 배정도 모두 한큐 아니면 없다. 모든 게 흑백과 단박이다. 아직도 최인훈의 <광장> 시절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4. 오늘 보니 왜 일부 이대남들이 이준석, 아니 젊은 김문수를 좋아하는지 더 잘 알 것 같다. 복잡한 세상과 다양한 관계를 제대로 볼 수 없으니, 자신과 비슷한 젊은 김문수의 단순한 재단과, 그에 기반한 긁기와 비아냥이 맘에 들었겠지.

5. 오늘도 젊은 김문수는 그를 숭배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그쪽 커뮤니티, 그를 지지하는 이들은 좋아하겠지. 잘 긁고 발랐다고. 이준석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었다고. 웅웅거리는 동굴 속에서 즐거울 거다. 하지만, 동굴 밖에서 이준석에 대한 비호감도는 더 늘어날 것 같다. 오늘 그는 나에게 '젊은 꼰대'임을 각인시켰다.



....................................


먹고살기 어렵게 만든 주범들이

비혼・비연애・비출산 등도 반려동물 키우는 젊은이들 탓을 하며

본인들 책임을 남탓하면서

표는 달라고 하니 사람이 안 모이죠.


윤석열 김태효 등도 나이든 뉴라이트 일베인데요. 하는 짓 보면요.

그리고 저출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젊은이들 탓이라는 김문수도 다를 바 없습니다.

비혼, 비연애, 비출산 등은 내 한 몸 생존하기도 힘들어졌기 때문이죠.

그 구조를 강화해온게 저쪽당이고요.


자신들 잘못을 왜 엄한 젊은이들 탓을 하나요.


혐오와 갈라치기는 김문수나 이준석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출처: 김문수는 선거 유세하면서 망언집을 업데이트하는군요



참고글:

서울대 ’시진핑자료실‘서 삼단봉 휘두른 극우, 온라인부터 규제해야


디씨 글 "오늘 이화여대에서 (신남연의)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이유"

고려대와 이대에서 (극우들)에 대한 저항이 가장 격렬해서, 이대 진압이 중요했다는 디씨글 입니다.​​


이화여대생 멱살 잡은 극우 유튜버…“너 페미냐” “나 사랑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붙잡아 "중국인 아니냐"며 취조한 서부지법 폭도들

일반시민들과 고등학생까지 폭행한  특수부대 출신 극우 유튜버​


김어준 "오늘부터 커뮤에서 보이면 바로 신고하세요" (유시민 공격)

"전체로 호도하지 마세요. 2030남자 갈라치기하지 마세요"

헌재사전폭동모의 정황 시민제보, MBC 뉴스데스크 첫번째 뉴스

댓글 (2)

  • 박멸x

    박멸x Lv.1

    25.05.20 · 122.♡.23.248

    그래야 편을 나누어 서로 싸우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본인들이 불법적인 이득을 취할 틈이 생길 거니까요...
    저들의 오래도록 해온 짓을 계속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시민들은 저들에게 속지 않죠...
    그리고 그 깨어있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서...
    이제는 계엄도 막고 탄핵도 시키고 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요...
  • 힙업

    힙업 Lv.1

    25.05.20 · 59.♡.33.129

    다 좋은데 최인훈 "광장"을 말씀하신 건 60년대를 의미하시려 한 것인가요?
    전쟁 이후 한반도의 비극 상황과 맞물린 회색 빛깔의 주인공, 다면적인 상황과 복잡한 슬픔.
    저 개인으로는 한국 문학 100년 중 탑에 꼽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