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앞날이 험난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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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연예계, 아이돌 소식, 거의 모릅니다.
오늘 민희진씨 기자회견도 안 봤습니다.
좀 전에 훑어보면서
대략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와 비슷한 생각을 적은 분도
계실지 모르겠고, 혹은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 사건이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냐,
누가 잘못했냐, 뭐 이런 걸 떠나서
뉴진스의 연예계 생활은 험난하겠네요.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들이나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랑
의견을 같이 한다고 한 모양인데...
민희진씨가 단순히 뉴진스가
내 의견에 동의한다 정도에서 그친 게 아니라
타 아이돌 그룹들을 싸잡아 힐난했기 때문에...
다른 소속사나 연예인들 입장에서
뉴진스가 어떻게 보일까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데,
주변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보겠죠.
하이브 사옥 들어가면서는
다른 레이블 소속 사람들의 시선도 느낄 테고,
방송이나 공연에서는
다른 회사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죠.
이 사건이 몇 달 정도로 그칠지,
혹은 몇 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지리멸렬한 싸움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 기간동안, 그리고 아마도 그 이후로도 오랜 기간
그런 비난과 시선을 겪고 또 견뎌야 할 겁니다.
적어도 민희진씨가 책임감있는 성인이라면,
인간을 대할 때 성숙한 자세를 가진 인물이라면,
그런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됐습니다.
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긴 했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 다른 누군가를 방패로 삼는 사람을
좋게 볼 수가 없더군요.
문득 예전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황우석씨가 기자회견하던 모습이요.
자신은 결백하다며
뒤로 대학원생들을 병풍처럼 늘어 세웠더군요.
정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솟는 장면이었습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너희들은 안심해라,
내가 지켜주겠다,
이렇게 했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ZEROCOOL님의 댓글의 댓글
온다고님의 댓글의 댓글
아달린님의 댓글
bts 르세라핌 아일릿 여자친구 다 건들면서 온 회사 사람들에게 똥물을 거하게 뿌리는데
앞으로 저 미성년자 아이들은 무슨 낯으로 동료들을 볼 것이며, 무슨 낯으로 팬들앞에 나설까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갓 성년 전후의 어린 아이들인데,
세상의 온갖 따가운 시선을
어떻게 견딜 것인지... 안타깝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예술로 돈을 버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겠지만, 아티스트를 수단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씨던 민씨던 간에 아티스트를 끌어들여서 자기 살길을 도모한다면, 저는 어느 쪽이던 쌍욕을 할 겁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돈을 중심으로 굴러가는 모양입니다.
작금의 부동산 이슈도,
정부와 의사들의 대립도,
그리고 지금 이 사태도,
이 모든 게 인간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보기에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을 인간으로 바라보는 일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일까요...?
다모앙뉴비님의 댓글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랑
의견을 같이 한다고 한 모양인데...
민대표의 일방적인 언플 아닌가요?
기자회견장에는 뉴진스나 보호자들은 안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저런 내용이 있었나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비난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멤버들과 그 보호자들이
민희진씨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부모들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언플이건 뭐건 아무튼 중요한 건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는 거죠.
gimic님의 댓글의 댓글
언급을 했고 민대표 거짓말은 아닐듯 합니다.
멤버 당사자가 그런적 없다
한마디면 끝날 뻔한 짓을 할리가 없으니까요,
그런 말이 거짓이면 바로 게임 종료이죠
회견 전문을 보고 확실하겠다 싶은 것만 추려도
뉴진스는 탄생부터 뜨기까지
민대표 편이 아닌게 이상한 구조이기도 하구요
세라비님의 댓글
반응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글의 주인들은 뉴진스의 앞날에 문제는 없다고 보나봐요.
제가 너무 사회에 찌들어 때가 묻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자신과 뉴진스를 한 몸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너무 감정적인 상황이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가장 나쁜 입장을 서슴없이 선택해 버렸어요.
저 기자회견마져 자신의 계획에 들어있는지도 .... 그정도로 막장은 아니길 바라고 싶네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자신이 보호받고 싶은 심정이라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겪게 될
심적 동요나 고통도 함께 생각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공감 아닐까요?
giovanna님의 댓글의 댓글
gimic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돌 소비층 과반의 여론이 뒤집힌 건 사실로 보여요,
giovanna님의 댓글의 댓글
우정인건가님의 댓글
그냥 찍소리 안하고 매장되어야 했을까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이 사건을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
그리고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이냐와는 별개로
그 과정에서 멤버들을 방패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WHIT님의 댓글의 댓글
SDf2님의 댓글의 댓글
불량게임제조업자님의 댓글의 댓글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바지사장이 회사 먹겠다고 하는데 운영 정상화가 먼저지 그래도 매출이 우선 아니냐 라는건 말이 아니지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다 당하고 나서 반격을 했어야 할까요
SDf2님의 댓글의 댓글
6월까지 활동하고 축출해도 대세에 전혀 지장 없는 일이에요.
애초에 경영권 탈취 자체가 꿈 같은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역으로 만에 하나 세간에 도는대로 이사회가 다 민희진 편이고 하이브 주장대로 투자자까지 구했다면 지금 소송을 건들 언론전을 편들 뭔 소용이죠?
그냥 자기네 가장 잘 나가는 걸그룹 매출이나 깎아 먹은 거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당장 매출때문에 그런거 신경쓸 체급의회사도 아니고. 전 잘했다 봅니다
SDf2님의 댓글의 댓글
두달간 어떤 많은일들이 가능할까요?
SDf2님의 댓글의 댓글
뭘 비밀글로 쓰십니까 ㅋㅋ
늘보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의 댓글
그릇이 얼만큼이냐의 차이고
민희진은 요까지죠.
다음 능력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사람에게 얽매일 필요가 없죠.
이세상얼굴이아님님의 댓글
감성적으론 먹힌지 모르겠지만
현실은 민희친, 뉴진스쪽엔 좋은게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믹스다모앙님의 댓글
뉴진스를 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는것도 납득이 안갑니다.
제작자가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로 멤버들의 역량이 없으면 유명무실합니다.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뉴진스 멤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음반지님의 댓글
엔터 업계 특성은 있겠지만 , 어도어 같은 경우에는 타 레이블과 달리 방 의장 터치가 거의 안들어가는 레이블인점 ..
즉 산출물에 대해 전권 주고 , 싸게 자사주 매입 할수 있게 해주고 풋옵션 걸어주는 금전적 보상에 대한 배려에..
하이브 건물에서도 자회사 중에서도 최상층이면.. 레이블중에 최고 대우 해준거고....
본사에서도 해줄수 있는 배려는 다 해준거 같은데 ..
받은건 생각 안하고 ... 개인적으로 억울 할 수는 있겠지만 회사 생활 하면서 안 억울한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 ?
기자 회견 열어서 한 발언들이 보면 다 죽어 봐라는 식인데.. 자의식 과잉으로 인한 한풀이로 밖에 안 느껴져요.
아티스트 생각한다지만 , 결국은 감정적으로 내편이라도 더 얻어보고자 하는 자기방어 한거죠.. 이건
블루모카님의 댓글
올망졸망님의 댓글
아니면 우리같은 사람들이 뭘 알겠나요. 하나 깨달은 건 민희진 만만치 않고 마케팅 천재다.. 말 잘한다.. 난 사람이다.. 이정도는 느껴지네요.. 한번 인터뷰 보고 오시면 생각이 달라져요
레오리오님의 댓글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힘들 것 같습니다.
Typhoon7님의 댓글
다른 소속사나 연예인들 입장에서
뉴진스가 어떻게 보일까요?"
... DJ Doc은 베이비복스를 19금으로 모욕하고도 잘먹고 잘살다 해체하지 않았나요? 그분은 팬덤 화력 믿고, 뉴진스 또는 자기를 띄우기 위해 타 아이돌을 깎아내렸나보죠.
당무님의 댓글
오은영 선생님이 필요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