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면서 보낸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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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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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3월에 금성에 도착한 베네라 13호는 동체를 티타늄으로 만들고, 카메라 렌즈는 수정을 깎아서 만들고, 액체 질소 냉각 시스템까지 탑재하여 금성의 열기를 견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예상 한계치는 30분 남짓이었으나 다행히 127분간 동작할 수 있었고, 금성의 표면을 컬러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송하는 공적을 세웠다. 물론 지금은 금성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망가진 잔해 수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련의 금성 탐사선 베네라 13호 탐사선이 촬영한 금성 표면.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것은 탐사선의 일부이고, 오른쪽 사진의 중간 부분을 보면 뭔가가 떨어져 나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카메라 렌즈 쪽에 붙어있던 부품이며, 이전의 베네라 탐사선이 겪었던 착륙 과정에서의 불안정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 NASA야, 너희는 금성 착륙 안해봤지?
NASA : 착륙해서 뭐하게?? 그럼 너희는 화성 착륙 제대로 한 거 말해봐 ㅋㅋ
NASA는 최근 금성 대기 연구하는 다빈치 프로젝트도 취소시킴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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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ㄷㄷㄷ님에게 답글
금성은 지구형 행성이라서 지구와 같은 암석 행성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대표적인 NASA의 삽질이 맞긴 한데 그래도 착륙을 많이 성공해서 그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죠 ㅎㅎ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우리가 주식 물타기 하듯이 실패한 것도 성공사례 많이 만들어서 물타기하는 미국과 나사의 저력이 참 부럽습니다ㅎㅎ
엄청난빵집님의 댓글
경제체력이 좋지 않았던 소련이 아프간 전쟁을 치르면서도 금성에 탐사선 보내서 착륙시킬 기술과 재력은 되었나보네요...ㄷㄷㄷ
두루미235님의 댓글의 댓글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딴이야기 지만, 서유기에서 천계에 난동을 피운 손오공에게 배움이 없어서 그러니, 관직을 주자며, 손오공을 감싸주는게 태백금성 이죠.ㅋ
JamesvondRyu님의 댓글
1982년에 저렇게 컬러사진을 금성에서 보낼수도 있었군요.....디지털 신호였을까요?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출출할땐님에게 답글
그래도 대기층 중간쯤 기압이 낮고 적당한 온도가 되는 위치에서 세균류의 생명체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greywin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