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봤던 날이 생생하네요…
G

Lv.1 groceryboy (209.♡.80.113)

2025년 11월 13일 AM 02:23 · 수정됨(08:59)

조회 541 공감 0

벌써 수십년전이 되었지만

역대급 불수능 멘붕으로 보고나와

집에 오는길 엉엉 울었더랬죠. 

가채점 하면서 밥을 먹는데

어머니께서 해주신 꼬막 무침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수능 보는 여러분 담대하게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수능 좀 실수 해도 인생은 살아집니다!

화이팅~!!!

댓글 (7)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25.11.13 · 178.♡.142.161

    그러게요.. 저도 십여년전 수능날 어둑한 아침새벽에 엄마차 타고 서울고 가던 정신없던 길, 그리고 입구에서 박수치던 후배들 기도하던 아주머니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분명히 망한거같은데 희한하게 말도 못하게 벅차게 밀려오던 해방감도 기억납니다ㅎㅎㅎㅎ그정도 해방감은 전역할때정도 말곤 못느껴본것같아여

    고3분들 그리고 수험생 가족분들도 화이팅입니다~
  • 여행메니아

    여행메니아 Lv.1 → 아무개00

    25.11.13 · 211.♡.195.124

    공감합니다^^
  • S

    Siwon Lv.1

    25.11.13 · 125.♡.188.61

    저랑 같은 97학번이시군요 ㅋㅋ
    저도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그 불수능..
  • G

    groceryboy Lv.1 → Siwon 작성자

    25.11.13 · 209.♡.80.113

    저는 그 뒤 불수능입니다만 생생하시다니 저도 계속 생생할 것 같습니다. 수험표 뒤에 빼곡히 답 적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 정훈공보장교 Lv.1

    25.11.13 · 116.♡.59.147

    91년 학력고사의 불수학 기억하시는 동지들이 계시겠지요 ㅋㅋ 그날 수학시험 끝나고 몇몇은 점심시간에 시험장을 나가버렸죠 ... 같은 대학, 같은 과를 지원한 사람들을 한교실에 모아 시험을 치던 '야만'의 시대였던 터라 ㅜㅜ .... 차가운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애써 편해 보이려 ㅋㅋ 콧노래를 불러 연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 막내 오늘 수능이랍니다.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5.11.13 · 211.♡.95.196

    저는 수능을 어케봤는지 기억조차 나지않습니다.

    그거슨 수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대신 해당 대학에 가서 시험보는 학력고사만 몇 번...ㅜ.ㅜ
    당시 상경 수험생 지방러는 힘들었습니다...
  • 끼융끼융

    끼융끼융 Lv.1

    25.11.13 · 222.♡.246.58

    수능 보고, 가채점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2차에 다시 승부수 던졌는데, 1교시 언어에서 완전 박살나고, 충격받았고. ㄷㄷㄷ. 결국 남들 놀때 본고사까지 준비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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