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59.♡.103.12)
2026년 2월 5일 AM 10:40 · 수정됨(12:26)
김어준이 겸공 브리핑에서 (2월 3일) 인공지능이 앞으로는
사용자의 통제와 개입의 영역을 벗어나서 스스로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생명'의 존속성을 위해서 인간의 개입 없이 자신들끼리 대화하고 '종교'까지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고요.
인공지능이 자신의 존재(데이터와 전원)의 존속성, 자발적으로 판단한 어떠한 목표 추구 달성에 방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인간의 예측을 벗어난 통제 불가능성의 위협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월말 김어준에서 박구용 교수와 김어준이 입을 모아서 얘기하기를, 저런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통제할 수 있는 선도국가가 '한국'이 되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테크 기업의 수장들이 미국의 마가(MAGA)하고 유착해버렸고, 게르만이라고 표현했지만 나치 사상(인종청소, 우생학, 파시즘)을 가지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우려해 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인종청소가 이제는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ICE에 의해 세 아이의 엄마인 르네 니콜 굿 • ICE에게 쫒기면서도 현장을 촬영하며 기록하던 여성을 돕던 알렉스 프레티(프레티 역시 핸드폰으로 촬영 중) 현장 즉결 처형, 2살 아이도 체포, 가정집 문을 따고 들어가 속옷 만 입은 노인 체포.
한국에서는 서북청년단의 부활이 민주당의 정권교체로 겨우 제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류 개신교와 신천지 등에서 청소년들을 극우 전투 부대로 양성하고 있는 정황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고요.
저들은 기술 리더들일 뿐이지, 인류의 명운에 대해 윤리와 생존의 기준을 판단하고 바람직한 공영과 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어떠한 도덕이나 철학에 대해 참고할만한 사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 영역까지 마치 대단한 선지자라도 되는양 전세계가 마이크를 쥐어 주는 것도 위험하다고요.
김어준:
AI 전문가일 뿐이지 이자한테 우리가 마이크를 쥐어준게 문제예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마이크를 주다 보니까 (자신의 안위 외에 인류의) 미래를 그릴 수 없는(그릴 필요도 없는) 애들이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AI의 책임자라는 게 문제에요.
박구용:
이재명 대통령이 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소버린 AI' 입니다.
김어준:
이재명 대통령은 이 문제의식을 이해했어요.
박구용:
어떠한 정치적 결정보다도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 얘기를 앞으로도 해야 한다.
저런 파시즘이나 제국주의에 저항해왔던 한국, 그 중에서도 민주정부가 주도해서 독자적인 인공지능을 개발하고(소버린 인공지능) 전세계적인 투명한 감시와 제어 규범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을 탈영토화 해서 네트워크와 금권정치로 지배한다" 이에 젊은 세대가 종교처럼 열광할 가능성
박구용 교수는
피터 틸 일론머스크, 샘 알트먼 같은 테크기업 리더들이 '탈영토'. 영토는 중요하지 않다. 전 세계를 네트워크로 묶어서 지배한다.
이들의 지배 욕구와 마가 사상이 일치해서 둘이 붙었다네요.
이들은 민주제에 대한 권리도 마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1코인이 1투표권을 가진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에 열광하고 추종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네트워크화된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이들 사상에 '혹 하고 열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요.
민주당에 실망한 첫번째 계기는 오바마가 기대를 저버리고 월가의 문제가 크게 대두됐을 때 월가와 손잡아서. 이때 테크 리더들도, 백인 노동계층 남성들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
박구용:
이 기술 제국주의자들하고 마가를 결합시켰던 진보진영의 가장 위험한 정치가 정체성 정치다.
그리고 이들이 피해를 정체성 정치로 삼는 것에 지쳐서 등을 돌렸다고도 하고요.
피해를 정체성 정치로 삼는 예는
1.
소수자나 혹은 특정 사안에 있어서의 마이너 입장에서도 예를 들기도 하고 (권리가 중요한 건 맞지만, 나머지 모두를 죄인으로 만드는 방식은 안된다. 성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정당한 비판과 죄에 맞는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 '박구용 교수님은 보호와 처벌은 끝까지 해야 된다'고도 말씀하셨어요.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지만 '피해자는 절대 회복되서는 안되'라는 방향으로 정치화 해서는 안된다. 공동의 보편적인 노력이 있었다면 그에 대해 인정해야지 모두를 죄인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2.
개신교가 모두를 죄인으로 만들어서 전쟁화 한다고도 예를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주변 사람들을 지키지 않고 힘들때 현실을 도피한다고 그 죽음조차 비난했던 일부의 조롱도 연상됩니다.
1번 내용 부분:

2 번 내용 부분:

** 별표 부분:

결론적으로, 저 극단적인 파시즘 소수 테크 올리가르히들이 전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이 이미 됐고, 온/오프라인에서 전쟁을 상시화 하고 있으며 더 강화될 거라고 합니다.
(진보 정부의)한국에서는 국내적인 이슈가 아니라 이젠 전 세계 인류의 공생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급이 됐고, 해야 한다고요.
이 상황에서 범 민주진영의 일부 정치인들도, 국내 언론과 정치 평론가 유튜버들도 국내 정쟁(정치공학적으로 어떤 판세가 누구에게 유리하느니)에만 매몰된 시야를 시급히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태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상생과 연대'를 중시하느냐, '권력'을 추구하며 나의 입지를 중시하느냐가 사안을 보는 시야를 크게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영상:
[월말 김어준] 가상세계의 계보학과 새로운 사회 계약론 :
https://youtu.be/dCNWwHJZ5NQ?t=2035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월 3일 방송 (뉴스 브리핑 코너) :
https://www.youtube.com/watch?v=kAdnb-OnG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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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이게 바로 조선인을 때려잡은 관동대지진때와 똑같은 인식 수준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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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퍼
02.05 · 118.♡.195.240
피터 틸, 일론 머슼, 팔머 , 알렉스, 등 실리콘 파시스트들이 권력 갖는 세상이 무서워요 - 잉
잉여다
02.05 · 211.♡.198.212
실리콘 파시스트들의 미국은 2차대전 나치를 보는듯하죠.. 특히나 나치가 전쟁을 피할수 없던 가장 큰 이유가 국가단위 금융사기였던 메포-백셀채권인데 이것과 ai버블이 너무 닮아서 무섭습니다..
그나마 제조업이 약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려나요. -
왁왁스천사
02.05 · 118.♡.31.209
이미 일론 머스크를 '섬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는데서 저도 내용에 공감합니다 - 돼
돼지사우르스
02.05 · 59.♡.185.247
틱톡 인수도 같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 만
만보자
02.05 · 112.♡.235.4
실리콘 밸리가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뉴테크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거죠.
리스크 테이크 서적에서는 이사람들을 강상류사람들(언론, 법조인 등은 마을사람)이라고 지칭하고 이들의 확률론적 사고를 자세히 다루었고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방을 보면 이 사람들이 꿈꾸는 미국, 세계관, 철학 등을 다루었는데 너무 재미 있었어요.
이병한의 책을 읽고 현재 미국 트럼프 마가 테크영주 등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어어머
02.05 · 38.♡.97.16
이미 인론 머스크는 마가나 명예 마가들에게 거의 종교적 지도자들입니다. 자율주행을 단순히 기술로 찬양하는게 아니라 머스크를 더불어 트럼프까지 신적으로 신봉하고 있습니다. 구도심에서 몇명보고 여기서도 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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