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공연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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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처음 만날때 뮤지컬 티켓을 내밀었습니다.

그게 2006년 3월이었고 넌센스 였어요... 그때 공연티켓이 참 부담스러웠는데

그리고 18년이 흘렀네요.. 한번도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 기회가 좀처럼 없었습니다

아이들 공연은 봤죠 뽀로로나 타요나 두다다쿵 같은..

항상 보고 싶던 공연이었는데 마침 제가 사는 동네에 오는군요

콰지모도 역에 정성화 님이 나오시네요

왠지 듣고 있으면 에스메랄다가 일어나 태극기 들고 독립운동을 해야 할것 같은 목소리지만 

기대됩니도 춤을 취요 에스메랄다 라든지, 대성당의 시대 라든지 

알고 있는 그 음악들을 직접 들어보면 어떨지

당직과 당직 사이에 딱 하루인 주말이라 아이들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그날 저녁만큼은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만화방 3시간 끊어주고)

아내와 모처럼 데이트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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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대키맨님의 댓글

헉@.@ 저도 같은 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지금은
와이프가 된 여친과 공연 관람했습니다!!
이런 우연이@.@;;

벗님님의 댓글

정성화가 부르는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감동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남은 ‘가장 소중한 하나’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절절하게 느껴지더군요.
즐거운 공연 관람 되실 겁니다. ^^

간장파닭님의 댓글

저번 주 광주 공연 봤습니다. 16년도에도 봤으니 2번째인데, 또 보고싶군요. 그래서 요즘 넘버 '아름답다'를 다시 듣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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