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175.♡.85.177)
2026년 4월 10일 PM 06:06
히틀러의 유대인, 집시 등의 학살을 정당화 하자는 거 당연히 아닙니다. 히틀러 인종주의 외의 원인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예수를 죽게 만들었다는 종교적 이유를 흔히 드는데요 이게 큰 요인이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첫째, 이웃이나 동료들과 음식을 같이 나눠먹기 힘듭니다. 음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어울리는 것만큼 친해지기 쉬운 계기는 없는데 말입니다.
이슬람 교도들에게 할랄 푸드가 있는 것처럼 유대인들에겐 코셔 푸드가 있습니다. 구약 레위기에 나온 관련 구절을 근거로 합니다.
돼지고기, 낙타고기 안먹습니다. 지느러미, 비늘 없는 어패류 안먹습니다. 그래서 장어, 메기, 문어, 조개, 갑각류 안먹습니다. 육류와 유제품을 동시에 먹지 않습니다.
이러니 타 민족과 함께 음식을 같이 나눠 먹기가 매우 힘듭니다.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둘째, 쉬는 날이 다릅니다. 유대교 안식일은 토요일이고 기독교 주일은 일요일입니다. 과거 주6일 일할 때 타 민족과 같이 어울리려고 해도 시간이 서로 안맞았습니다.
같이 어울려 먹고 마시는 시간이 없으니 친하게 지낼 계기가 없는 것이죠.
셋째, 각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유대인이 드물었습니다. 이게 차별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각국이 유대인들의 부동산 소유를 금했기 때문에 현금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고리임대업에 종사하는 유대인이 많았습니다. 고리대금업자는 당연히 미움의 대상입니다.
유대인의 선민의식이 미움의 원인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차대전 때 나치가 점령 지역에서 유대인 색출했는데 현지인들이 은신처를 신고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미움받은 결과죠. 물론 쉰들러 같은 사람도 있었지만요.
러시아, 소련 내에도 유대인이 많았고 역시 미움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도 스탈린이 주특기 보여줍니다. 강제이주죠.
하바롭스크주 근처에 유대인 자치구를 만들어줍니다. 현재는 유대인 거주자가 많지않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건국 때와 소련 붕괴 때 이스라엘로 많이 이주했다고 합니다.
이제 전세계인들이 유대인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탓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스럽습니다.
댓글 (21)
- 다
다시머리에꽃을
04.10 · 106.♡.19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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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nLIVE
04.10 · 124.♡.137.94
저도 예수를 죽게 만들었다는 건 이유가 안 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예수부터 유대인인데요 뭐....
그냥 스스로가 어떤 시대에도 다른 나라/민족/부족 사람들과 절대 융합하지 않겠다고 발악하지 않았을까 망상해봅니다.
요즘 네타냐후가 국제여론 x까라 하면서 발악하는 거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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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먹을결심
→ BLUEnLIVE
04.10 · 210.♡.55.75
전 종교가 없지만 예수가 유대인이라는 건 혈연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종교에서는 동정녀가 성령으로 잉태했으니까 유대인의 피는 한방울도 안 섞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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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Zealot
→ 해먹을결심
04.10 · 59.♡.82.136
아뇨. 성서에 따르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유대인이니 아들인 예수도 유대인이 맞죠. 종교적 입장이 아닌 역사학적으로는 예수를 기원 후 1세기경 로마 제국 지배하의 팔레스타인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했던 '유대인 청년'으로 봅니다. 물론 비기독교인 학자들은 예수 자체는 실존 인물로 보지만 동정녀 잉태, 처형 후 부활 등은 신화로 여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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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Zealot
04.14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일
일석1
04.10 · 110.♡.31.222
내 조상이 살해당했으니
난 누구든 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민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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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레비스
04.10 · 182.♡.91.95
지금은 유대인이 아니라 이스라엘인이 문제죠.
- 세
세이투미
04.10 · 117.♡.80.26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처럼
오랜 시간동안 유럽에서
돈과 이익에 집착하는 추한 모습을 많이 보였죠
과거 동양에서
일본인들을 '이코노믹 애니멀'이라고 부르며
경멸하던 모습을 유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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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니엘D
04.10 · 219.♡.225.19
유대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지금 하는 꼴을 보면, 격리되는게 맞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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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디언
04.10 · 106.♡.194.212
저는 유대인들이 왜 학살당했는지 이제 이해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뭐 유럽에서도 고리대금업 등 그런곳에 종사했어서 이미지가 안좋았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들은 선택받은 민족이다라는 의식 때문에 그로인한 트러블도 있었고.. 등등 과거서부터 유대인에대한 이미지가 안좋았었다 하죠
셰익스피어의 '베네치아의 상인'에서도 유대인이 유명한 악덕 고리대금업자로 나오고. 희곡 자체가 유대인들에 대한 당시의 인식을 잘 보여주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