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sson (180.♡.182.86)
2026년 5월 12일 PM 10:18
아내와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번 일요일에 갔다왔습니다.
저희가 이제껏 가봤던 정원들도 적지 않을텐데 서울숲이 이정도로 디테일한 곳이었나 싶게 정말 잘 꾸며놨더군요.
그 큰 공원 전체가 어디 하나 허투루한 곳이 없이 아주 디테일하게 꾸며져있었어요. 기업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마치 팝업스토어처럼 꾸민 것들도 나름 센스가 있었고 눈닿는 거의 모든 숲에 정성스러움이 가득 하더군요.
시간되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눈호강 제대로 합니다.

최근 댓글
- 엄청 반응이 안좋네요. ㅜㅠ. 사실 정원이나 생태 전공하신 존경하는 박사님께서 예전에 서울숲 팀장님이기도 하고 항상 서울숲을 칭찬하셨거든요. 이
- 기본렌즈 밝기가 몇년째 1.8아닌가요? 1.8가지고 가장 밝다고 하기에는 좀... 아이폰17 기본 렌즈가 1.6인데..
- 네. 노동력으로써 로봇이 사람보다 저렴해지는 순간, 생산능력이 없는 거대한 인구는 정치적으로 어떤 숙제를 안길지 생각하게 되네요.
- 네. 근데 소비력을 갖추어야하는데 그럴려면 생산현장에 인간이 있어야겠죠. 기존 시각이라면요.
- 네. 그렇죠. 그런데 소비력이 뒤받침 되지않는 민중은... 어떻게 될까 그게 최근의 AI시대의 화두라서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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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05.12 · 58.♡.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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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라팔가야
05.12 · 58.♡.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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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람파이
05.12 · 211.♡.205.110
예전에 서울숲 서울숲해서 호기심에 한번 가보고 다신 안가게되더라구요...하동안 출입금지더니 오픈한 모양이네요...포켓몬숲이냐는 비아냥(?) 소리는 들었습니다만...
- N
nowwin
05.12 · 211.♡.246.122 · 수정됨 (2회) · 05.12
돈 들여서 꾸미긴 했는데
매년 이런걸 왜하나 하는 행사입니다.
북서울꿈의숲, 하늘공원, 뚝섬, 보라매, 서울숲 다 가봤어요.
원래부터 잘 꾸며진 공원들이라 계절별로 방문하는 곳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연속으로 정원박람회도 볼 수 있었죠,
특히나 기업관들은 시켜서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원래 식생 돌려달라고 하고 싶어요.
지자체관들은 원래 보도였던 곳에 임시로 만든거라 이동하면 그대로 복구되는데
기업관들은 정원내 나무랑 풀 뽑고 상표 박힌 시설물을 박아둔거라
이것들 시간 지나면 또 돈 들여서 철거할텐데 그건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지 생각이 들어요.
서울숲은 몇년동안 튤립 꽃밭이 인상적인 곳이었는데 다 뽑고 다른 화초를 심어놔서 이젠 볼 수 없어서 아쉽더군요.
오세훈 행정의 특징 같아요.
그대로 두면 될 걸 일부러 돈을 써서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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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05.12 · 211.♡.147.185
숲이던 광장이던 개울이던 그냥 내버려 두면 사람들이 알아서 즐기던데 말이죠. 오세훈은 그걸 못 참아요.
- B
blisson
작성자
05.12 · 180.♡.182.86
엄청 반응이 안좋네요. ㅜㅠ. 사실 정원이나 생태 전공하신 존경하는 박사님께서 예전에 서울숲 팀장님이기도 하고 항상 서울숲을 칭찬하셨거든요. 이번에도 같이 가려던 것을 못가고 아내랑만 가기로 했지만 이런 전반적인 분위기는 생소하네요.
- 아
아야나미
→ blisson
05.12 · 218.♡.40.45
아마 그 생태학 박사님이 추천하던 서울숲은 국제정원박람회 이전의 서울숲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코로나 이전 사슴에게 직접 먹이 줄 수 있던 시절부터 매년 서울숲 갔는데, 달라지는 모습이 좋을 때도 있는데 나쁠 때도 있거든요. 위의 댓글도 있는데 튤립이 없어진 건 정말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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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원박람회 칭찬을 처음으로 들어보네요.
멀쩡한 시민의 숲을 기업들을 끌여들여 인위적으로 꾸미고 입장제한을 해놓았다고 오세훈 하여튼 쓰레기짓한다고 다들 한소리 하던데요.
저도 그소리 듣고 가려던 맘을 접었었는데 이런 의견은 신선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