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역시 대구는 어렵군요.. 매우...
서늘한

Lv.1 서늘한 (117.♡.6.40)

2026년 6월 4일 PM 03:06

조회 1,956 공감 0

네... 완전무결한 극우의 도시 세례(인증)받은

대구 시민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초반에 김부겸 후보가 제법 큰 차이로 이기고 있을 때, 출구조사 결과와 오버랩 되면서...

한편으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잠에 들었는데 새벽에 보니까.. 딱....

차이난 그만큼 역전되어 있더군요..-_-

아침부터 입에서 뇌를 거치지 않은 정말 순도 100%의 쌍욕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1을 선택해주신 많은 대구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상향의 정치를 원하는 분들도 주위에 꽤 있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도 다른 일방의 사상의 차이에서

오는 그 괴리감이란 마치 아득하게 멀리있는 안드로메다 은하와 같은 정도의 것이라서..

도무지 어떻게든 애를 써도 이해를 할 순 없더군요.

서울 오세훈은 양반입니다. 내란당시 서울 시장이었으니까요.

추경호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사실 다른데 계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꼭두새벽부터 꼴같잖은 결연함으로 2번 찍겠다고 출두하신 분들부터

본인이름 석자 적지도 못하는 오늘내일 돌아가실 노모를 이끌고 나온 노년의 아들로부터..

아무런 철학이나 생각없이 대구니까.. 일베니까 2번 이따위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동태눈깔의 젊은이들까지...

뭐랄까... 이도시는 정상이 아니야...!! 도망쳐야해..!!!

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거든요.

평생을 살아오면서 적응 될 법도 하지만 절대 적응이 안되는 그 같잖은 결연한 의지...

그게 참 미치겠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좋아는 지고 있는 것 같지만

말씀드린 그런 같잖은 의협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대구를 망치고 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더욱 대구를 탈출하고 있다...

마 저는 그래 생각합니다..

대구 주민으로써 참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댓글 (18)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06.04 · 211.♡.205.139

    그래도 대통령 선거할때는 의미있는 표니까 거기에 위안을 ㅠㅠ

  • 서늘한

    서늘한 Lv.1 → 비쥬얼씨뿔뿔 작성자

    06.04 · 117.♡.6.40

    글킨합니다.. 매우 안타깝네요..

  • 수현

    수현 Lv.1

    06.04 · 220.♡.87.244

    그래도 그만큼이라도 김부겸 후보가 표를 얻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서늘한

    서늘한 Lv.1 → 수현 작성자

    06.04 · 117.♡.6.40

    너무 안타까워요.. 유세를 그렇게나 하셨는데... 예전에 수성구의 때도..;;

  • 가자앞으로 Lv.1

    06.04 · 210.♡.148.176

    저는 대구가 가장 놀랍던데요.

    초반에 여론조사 결과 김부겸이 앞선다고 했을 때도(그것도 꽤 넉넉한 차이로)

    대구에서 이긴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유의미한 득표율만 얻었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었습니다.

    45%라니.. 개인적으로는 정말 놀라고 있습니다.

    아.. 저도 대구사람입니다. (지금은 경북도민이지만요. -o-)

  • 서늘한

    서늘한 Lv.1 → 가자앞으로 작성자

    06.04 · 117.♡.6.40

    네.. 말씀드린바와 같이 꽤 좋아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는 음... 제 살아생전엔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AaronIsGood

    AaronIsGood Lv.1

    06.04 · 211.♡.188.163

    그래도 점차 발전하고 있는 대구 분들 덕택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래도 서늘한님께선 정말 마음이 아려우시겠어요~ ㅠㅠ

  • 서늘한

    서늘한 Lv.1 → AaronIsGood 작성자

    06.04 · 117.♡.6.40

    넵 감사합니다.!

  • 새벽하나 Lv.1

    06.04 · 1.♡.168.116

    김부겸더러 낙선해도 공약지키라는 시민들의 말을 듣고 아 저긴 포기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게 두시죠.

    (저희 부모님도 TK라 겪어봐서 쎄게 말합니다. 양해바랍니다)

  • 서늘한

    서늘한 Lv.1 → 새벽하나 작성자

    06.04 · 117.♡.6.40

    그런 몰염치하고 상식없는 인간들이 과하게 널려있는 곳이 바로 대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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