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117.♡.8.192)
2026년 6월 8일 PM 02:27
어느날 문득 백제 금동대향로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었고,
저는 그 이전에도 유튜브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진짜 우연히 발견된 그 대향로에 넋을 빼앗겼던 적이 있어서
마누라에게 콜을 받고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근데 숙박이 좀 마땅찮아서 백마강 레저파크의 카라반으로 1박예약하고
정림사지 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낙화암, 궁남지,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보았는데요..
뭐랄까.. 부여라는 도시는 아주 작은데 관광+역사 여행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대구라 경주쪽에 자주 가는데..
오히려 신라의 경주보다 훨씬더 정교하고 예술성있게 잘 꾸며진 여러 시설들이 굉장하더군요.
특히 백제문화단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여느 고증된 역사문화 단지보다 뛰어난 디테일에 좀 놀랍더라구요.
규모도 굉장히 크게 잘 조성이 되어있었구요.
그냥 생각없이 갔는데 상당히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낙화암 정자나 금강풍경도 아주 일품이더군요.
가족여행 추천드립니다... 만 숙박이 좀..
그리고 식사는 낙화암근처 왕곰탕(소), 백제고을 누룽지백숙, 다음날 점심으로 찬찬면가 예촌소바를 먹었는데..
음식도 대부분 간이 잘되있어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특히 찬찬면가에서 냉메밀소바, 비빔, 우동, 군만두, 돈가스를 먹었는데...
제가 먹어본 소바 중에 국물이 아주 특색있고 맛있었고 군만두도 살짝 식어서 나오는데
식감과 맛이 상당히 좋더군요.
부여여행 추천드리며..!!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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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빛아람
06.08 · 118.♡.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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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쪽빛아람 작성자
06.08 · 117.♡.8.192
네.. 좋은데 너무.. 비싸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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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arky
06.08 · 112.♡.49.66
부여에 공주도 같이 세트로 여행하면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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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sharky 작성자
06.08 · 117.♡.8.192
공주는 따로 한번 가긴했습니다. 공산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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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06.08 · 121.♡.214.196
롯데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다녀 온 기억이 있네요. 저의 최애 시인 신동엽 선생의 시비를 보기 위해 갔던 여행인데, 낙화암과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그 처연함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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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Silvercreek 작성자
06.08 · 117.♡.8.192
정림사지 석탑은 신라의 대표 탑들과는 뭔가 다른 우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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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othingTrue
06.08 · 210.♡.222.10
저도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2년전에 갔었는데, 최근에 금동대향로 전시관을 독립적으로 만들어서, 지난 겨울에 다시 보러 갔다왔어요.
한시간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왔습니다.
부여/공주를 코스로 돌면 2박3일 정도면 주요거점은 거의 다 볼 수 있는데,
조선중심의 박물관에 식상해 졌다면, 부여/공주 일대의 삼국시대 특히 백제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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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NothingTrue 작성자
06.08 · 117.♡.8.192
네 백제쪽으로는 거의 처음이니 마찬가지라 신선했구요. 신라는 맨날 보던거라(?) 식상했는데 백제의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금동대향로 좋았구요. 특히나 3D 스캔해서 이리저리 돌려보는게 있는데 그게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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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SHINE
06.08 · 203.♡.81.217
저도 부여 좋았습니다.
박물관은 갈 때마다 감탄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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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sunSHINE 작성자
06.08 · 117.♡.8.192
네 기대치 않게 굉장한 도시였다는 걸을 깨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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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가 괜찮다곤 하더라구요.
아니면 아예 멀지않은 곳에 휴양림 같은데로 가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