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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면도기를 쓸 나이가 되었어요

Lv.1 춥다추워 (106.♡.72.114)

2026년 6월 19일 PM 02:49

조회 887 공감 0

오늘따라 애가 얼굴이 이뻐보이길래 뭐가 달라졌나 한참을 봤습니다. 면도를 했더라구요.

코밑이 거뭇거뭇하고 주둥이가 좀 시커멓게 되는게 보이긴 했는데

저는 솜털이라고만 생각했지 벌써 면도가 필요한 나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나봅니다.

제 전기면도기로 몰래 아침에 면도하고 나왔나봐요.

조그만 핏덩이였던 때가 진짜 엊그제 같은데 애가 큰 만큼 저도 늙었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복잡하지만. 어쨌든 축하할 일인 것은 맞는것 같아요.

위생문제도 있으니 면도기를 하나 사줘야 할 것 같은데 날면도기는 위험하니까. 축하도 할 겸 적당한 전기면도기를 하나 사주려구요.

세상에.. 면도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군요 ㅎㅎㅎ

댓글 (28)

  • 이빨 Lv.1

    06.19 · 172.♡.52.218

    날면도기 위험하지 않습니다. 남자의 로망은 수동 아닙니까.

    전기면도기는 사짜죠.. 암요..

  • 춥다추워 Lv.1 → 이빨 작성자

    06.19 · 106.♡.72.114

    ㅎㅎ 하긴 다들 도루코로 시작하는거죠

  • Lv.1

    06.19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현

    수현 Lv.1

    06.19 · 220.♡.87.244

    응답하라 1988 선우 생각나네요.ㅜ

  • 컴백홈

    컴백홈 Lv.1

    06.19 · 121.♡.245.245

    아이는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요. 예전에 찍어둔 애 동영상 보면 좋으면서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아쉬운 감정이...ㅠㅜ

  • 춥다추워 Lv.1 → 컴백홈 작성자

    06.19 · 106.♡.72.114

    좀만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는데 애 생각은 안그렇겠죠

  • T

    taheeFa Lv.1

    06.19 · 59.♡.15.26

    그러다가.. 다리털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보다 털이 더 많아 졌어요.. 분명 내가 더 많았는데...ㅜ.ㅜ

  • 춥다추워 Lv.1 → taheeFa 작성자

    06.19 · 106.♡.72.114

    아직 다리는 제가 이겨요 ㅋㅋㅋ

  • 딥초코라떼 Lv.1

    06.19 · 182.♡.168.199

    아버지 면도기로 첫 면도 하다가.. 입술 살점이 조금 날아갔던 기억이 ㅋㅋㅋㅋ
    아직도 약간 흉터가 있네요.. 요즘은 잘나와요 ㅋㅋ

  • 춥다추워 Lv.1 → 딥초코라떼 작성자

    06.19 · 106.♡.72.11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전기로 눈이 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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