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에 이은 유시민 초청,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
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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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2일 P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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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진영의 대표적 인사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진영 간의 벽을 허물고 국정 전반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눈 모습은, 늘 대립과 갈등에 신음하던 우리 정치권에 작은 숨통을 틔워주었습니다.

​홍 시장과의 만남이 야당 및 보수층을 향한 대화의 손길이었다면, 이제는 안을 돌아볼 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진보 진영의 상징적 지식인인 유시민 작가를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현재 여권과 진보 진영 내부의 지지자들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적과의 싸움보다 더 아픈 것은 내부의 분열과 반목입니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혹은 노선의 차이를 두고 진영 내에서 벌어지는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은 지지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진보 진영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피커 중 한 명이자, 지지층의 마음을 읽고 대변하는 데 탁월한 인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를 초청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진보가 나아가야 할 길과 개혁의 방향성을 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지층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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