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의 안흔한 공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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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마리 앙페르


프랑스의 물리학자·수학자.

전자기현상과 전기역학의 연구에 공헌

앙페르 법칙을 확립하고, 원형전류와 자석과의 동등성에서 분자전류에 의해 물질의 자성을 설명하는 가설

전기·자기의 연구에 몰두하여 근대 전기학의 기초를 세움


어릴 때 크게 아팠던 적이 있는데, 의사가 절대안정을 권해서 수학에 쓰는 계산도구나 필기도구는 죄다 압수당하고 비스킷만 먹으라고 줬는데

안 먹고 계산도구로 삼음…

강의에 몰입하면 손수건으로 칠판을 닦고 칠판닦이로 땀을 닦았고…심지어는 걸레로…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공식을 판에 적었는데 판이 움직였다! 알고 보니 마차 짐칸에 쌓인 상자였던 것. 그래서 마차를 쫓아 죽어라 뛰었다고...

어느 날 강가에서 조약돌로 계산을 하다 강의시간에 늦어 조약돌들을 강물에 던지고 급히 학교로 갔는데, 강물에 던져버린 것이 자신의 회중시계였고 돌멩이들만 손에 꼭 쥐어져 있었다고

자신의 연구실 앞에 붙어 있는 "부재중" 팻말을 보고 "이런, 다시 와야겠군." 하면서 도로 돌아간 적이 있음,,,(그건 니가 돌린거라고…)


유언도 "책은 어디에 있나…. 아직 볼 게 있단 말야…."


정말 평생 공부밖에 몰랐던 과학자...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Per aspera ad astra!] 민주당 권리당원 19년차/부천시민/지구과학 강사/천문우주당(우주본당)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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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

프랑스혁명 때까지 프랑스의 과학, 수학 실력은 쩔었죠. 탑티어급..

그 이후에도 잘하긴 했습니다만..

대끼리님의 댓글

앙페르의 법칙이 뭐지하고 찾아봤습니다.

제가, 내용은 잘 몰라도,
법칙 이름을 못 들어봤다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서..
내가 못들어봤으면 듣.보.잡.인데 하고 찾아보니..

오른 나사의 법칙...  이네요!!!!!

아자씨, 존경합니다.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저게 중2였나요?
나침반위에 놓고 하는고 초6때 한거 아닌가?
저도 40년도 전에 일이라 요즘은 좀 정확하지 않은데...
중학교 때는 저걸 실험한 기억이 없으니 초등학교 때 같기는 한데...
초등생한테는 여러울수도...

Dymaxion님의 댓글

오라클 클라우드 무료(?) 서버 사용중인데, CPU가 암페어라는 이름이더군요.
ARM 계열인데 아마 오라클 전용 버전의 CPU인갑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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