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주 (121.♡.83.97)
2026년 7월 8일 PM 03:43
어머니 모시고 집에 가는 중에
큰 병원에서 기다리는 택시 중 제일 앞 차를 탔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고령 운전자시더라구요.
나이가 꽤 많아 보이시는데 70은 훨씬 넘으신거 같고
거의 80이나 80이 넘으신거 같은 느낌이던데..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
고개를 계속 까딱까딱 거리시더라구요..
손을 떠셔서 핸들도 계속 좌우 좌우 좌우 좌우
고개로 까딱 까딱 까딱...
어후 너무 무섭더라구요.
내리면서 요렇게 내려주시면 될거 같아요 했더니.
난 몰라요... 하시면서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앞에 가시다가 유턴하는 곳에서 유턴해달라는 얘기를 했을 뿐인데..
저번에 택시를 타면서 기사님 아시는 분이
젊은 손님이 타더니 얼굴을 보고 나이가 몇이시냐고 물어보고
저 앞에서 바로 내려달라고 하면서 내리면서 뭐라 뭐라 얘길 했는데
그게 상처여서 운전 관두셨다길래
그럴 꺼 까지 있으셨을까 싶었는데..
오늘 같은 기사님은 ...
운전하시면 안될 거 같더라구요..
아직도 심장이 좀 벌렁 벌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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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와
와우틀즈
07.08 · 1.♡.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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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여전
07.08 · 61.♡.252.137
내가 운전면허 반납하기전에, 안전한 FSD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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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자A
07.08 · 117.♡.8.84
귀 잘 안들리는분이 택시하시더라고요. 빵빵 견적을 못들으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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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narch
07.08 · 106.♡.0.69
젊은 분도 무섭습니다
새벽까지 술 때려먹고 강남에서 분당가자고 했더니
“몇분까지 끊어보셨어요?”라고 묻고 밟으셔서 술 홀랑 깬적이....ㄷㄷ
- 녹
녹차중독
07.08 · 211.♡.23.41
개인 택시 면허 기한도 없고 자식한테 물려줄수도 있고 팔아먹을수도 있는 유일한 면허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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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의테라스
07.08 · 14.♡.19.189
제 친구 아버님이 평생 개인택시 하셨는데, 80이 훨씬 넘으셔도 하루 몇시간씩 운전으로 돈벌이 하시다가 그만 두신지 몇달 만에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택시운전사 노령화 문제가 정말 심각하겠구나 하고 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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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대부분이 노인이셨어요ㅠ
저도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