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를 때 팔아야 하나?
비대면남친

Lv.1 비대면남친 (210.♡.235.3)

2026년 7월 10일 AM 11:52

조회 1,172 공감 0

뭐, 12시에 만나요 열심히 보신분들이야

자기마다 선택을 정해 놓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성향도 달라서

각 개인이 하는 투자가 각 개인에게는 정답이긴 합니다.

투자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요.

하지만 저는 늘 염두해 두는게 오르는 주식의 천정은 멀리에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팔아서 익절하고 변동성을 피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좋습니다.

다만, 결국엔 계획이 있어야 하는거죠.

구조대 오면 판다. 혹은 지금은 변동성을 피해야 하니까 판다.

좋은 지침입니다. 다만, 흔들려서는 안되는거죠.

구조대 왔는데, 더 오를거 같으니 팔지 말자.

어제 변동성 회피 목적으로 익절했는데, 오늘 더 오르는 거 보니까 어제가 바닥인거 같은데 지금 사자.

이런건 결국 변동성에 올라타서 투자금을 까먹는 결과를 낳는 다는것이 오랜 경험칙입니다.

저는 지수대비 15% 빠지면 판다로 정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15% 빠질 때 팔아야 했나 하는 결과론적 대응 지침 변경을 생각합니다.

다만, 일단 정한 이상 팔지는 않았죠. (물론 저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유세 코스피 5000 믿고 투자한 사람중에 한명이라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또 중간에 (전쟁 시즌) 기준에 따라 팔기도 했었습니다. 차익은 크지 않았습니다만, 다시 매수했을 때 이전 보다 주식 수가 약간 늘었던 결과도 있었죠. 잘했다기 보다 그래도 계획을 지켰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든 예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손해를 본 예도 있지요. 코로나때 바이오에서 물리기도 하고 크게 수익률을 챙겼다가 결국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가서 버티다 버티다 손절로 빠져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뭐 주아가라서 계획 그런거 없이 우우 몰려다니기만 했었죠.

중요한 점은 계획이 있고 없고와 계획대로 하고 하지 않고의 여부 자체가 스스로의 심리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최근 느끼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야 결국 죽기 직전에 날 테니 잘하고 있는지 없는지는 죽기 직전에 스스로 평가하겠지만, 단기 평가 중간 평가를 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결과의 좋고 나쁨 보다 과정에서 계획을 어떻게 따라 왔는지가 스스로의 심리안정과 만족감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갑작스런 충동에 의한 매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보는 거죠.

최근 주가는 어느정도의 지금 국장 시스템을 파악한 외국인과 기관의 플레이에 국민투자자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평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국장의 약점인 레버리지를 제한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것 같고요. 거기다 이번 ADR때문에 주식을 원하는 쪽으로 흔들려는 동기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건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는게 지금의 "레버리지"같은 공공의 적이 예전에 없지는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공매도'죠. 공매도 제한해야 한다. 없애야 한다. 그런이야기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지금의 레버리지 처럼 공매도를 무기로 외인이나 기관들이 주가를 왜곡하는 경우가 많았죠.

제 이야기의 주안점은 이것들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외인과 기관은 어떤 방법을 찾아내든 무기를 찾아내서 주가를 '왜곡'시킬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왜곡은 말 그대로 왜곡이라. 끌려들어가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획과 실행이 다시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종 결론은 뭐냐, 오르면 바로 팔아야지 계획 세우셨다면 파시는게 답입니다.

계획대로 행동하면 스스로의 심리가 지켜집니다. 다만, 경계해야 할 건 계획은 없었는데 오르니까 팔고 싶을 생각이 들어서 파는거죠. 내일 또 오르면 FOMO로 샀다가 모레 폭락해서 손절하고... 이런 패턴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7)

  • 동동동대문을열어라

    동동동대문을열어라 Lv.1

    07.10 · 118.♡.25.68

    삼전닉스가 지수그잡채라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많으실겁니다. 저는 다시 저점 잡고 들어가고 싶어도 막상 내려오면 다리가 호달달 떨려서 못들어가고 있어요.

  • DuDoong

    DuDoong Lv.1

    07.10 · 122.♡.174.64

    미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경제학자/평론가의 말이라면 더더욱~~. ^^

  • 마바라

    마바라 Lv.1

    07.10 · 61.♡.126.49

    맞습니다. 공부안하고 원칙 없이 사면 노이즈에 흔들리죠. 레버리지 때문에 수급이 쏠려 다른 종목이 나락간다구요? 그럼 평소 봐뒀던 종목 살 기회입니다.

  • ANON

    ANON Lv.1

    07.10 · 49.♡.243.135

    시장에 대응하느냐, 내 계획대로 움직이느냐... 늘 이 고민을 하고 있지만...

    항상 후자대로 했을때 좋은 결과가 생겼고, 저는 전자대로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 6미리

    6미리 Lv.1

    07.10 · 218.♡.67.124

    1. +30%면 뒤돌아보지 말고 판다음에 3주를 쉬자.

    2. -20%면 뒤돌아보지 말고 판 다음에 4주를 쉬자.

    2번의 경우는 시장상황이 일시적이라 판단될때를 대비해서 물타기할 자금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가진돈의 50%까지만 주식에 투자합니다. (보통은 30-40%정도만 투자되고 현금비율이 60%정도죠)

    이번에 현금 비율을 40% 근접할때까지 계속 물타기를 해서, 어제까지 좀 많이 쫄렸습니다. ㅠㅠ

    이제 -4%이긴 하네요 ㅎㅎㅎ

  • 하드리셋

    하드리셋 Lv.1

    07.10 · 223.♡.95.40

    -19% ---> -15% 되어서 아직 못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유이테르

    유이테르 Lv.1

    07.10 · 118.♡.80.52

    3월 미-이란 전쟁의 이유로 급락 할 때 기계적으로 손절선에 왔다고 팔았다가 손해릉 크게 본 적 있었더니만,

    이번에는 다르게 고민을 더 했습니다. 내가 투자항 기업과 이 코스피 지수가 내가 샀던 지점까지 확 내려옮정도로 무너쟜는가 하니

    그건 아니여서 계속 들고 있었고 반등오니 휴우 다행이다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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