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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1일 AM 11:45
일본 사람들이 한국인 비하하는 말로 말끝마다 ’니다’ 를 붙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먹습니다. 합니다. 등 한국말에 니다로 끝나는 말이 많기에.. 이 글도 전부 니다로 끝납니다.)
그런데 어떤 일본 가수가 방송에서 한국어 할줄 안다고 하면서 ‘무섭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일부 한국 사람들이 화를 내며, 그런 한국 사람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말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힘 정치인이, 그건 한국에서도 쓰는 말이다. 표준말은 아니지만 쓰는 지방이 있다. 나도 무섭니다 라는 말을 종종 쓴다. 라고 합니다.
그걸 보고 아니 그런 한국말이 어딨냐? 한국사람 맞냐? 한국말 어디서 배웠냐? 라고 따집니다.
일부에서는 국문법을 가져와서, 합니다, 습니다는 맞지만, 무섭니다 라는 말은 틀린거라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한국 보수 언론에서는, 요즘 2030은 무섭니다, 먹니다, 도시니다, 그런말도 쓴다고,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기에 이 모든게 곧 표준말이 될 수 있고, 전혀 문제없다고 사설을 씁니다.
특히 극우 성향의 국문학 교수가 방송에 나와 이런 말은 문법상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저는 교수니다” 라고 소개를 합니다.
결국 모든 한국사람들은 말끝마다 니다를 붙이게 됩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날씨가 무덥니다. 간간이 소나기가 내릴수 있으니 우산을 준비해 주세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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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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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squerade
11:47 · 175.♡.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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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nninni
11:49 · 61.♡.35.160
진화론을 이긴 창조론이란 문장이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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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려라하니
11:52 · 115.♡.148.231
아 그게 거기서 유래(?)된거였군요
- 멸
멸굥
11:53 · 117.♡.20.226
명확한 규칙이 있는 부분을 언어와 사투리(방언)의 특징이라고 물타기하고, 문제를 문제라고 지적하면 과잉반응이라 몰아 세우고, 당연히 그렇게 나올수밖에 없는 기계적인 입장문을 근거로 틀렸다고 하면서 국립국어원 등의 권위(?)있는 기관의 자료는 또 무시하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죠. 전 포기했습니다. 그냥 이젠 이게 뉴노멀(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지만, 이 건에 대해선 딱히 다르게 표현할게 없네요.)인가보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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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로로
11:56 · 175.♡.87.177
'니다'는 안 써도 '니더'는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걸 잘 못 발음한거라고 우기겠죠.
'했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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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벽뮐러
→ 뽀로로
13:23 · 59.♡.117.115
그거는 경북 포항 경주쪽에서 쓰이는 사투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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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12:12 · 121.♡.214.196
와 진짜 무섭노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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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저러는지 첨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