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223.♡.112.185)
2026년 7월 11일 PM 11:15
1991년은 그야말로 뜨거운 음악적 황금기였습니다.
너바나의 'Nevermind'부터 메탈리카의 '블랙 앨범(Metallica)', 건즈 앤 로지스의 'Use Your Illusion I & II', U2의 'Achtung Baby', 그리고 미스터 빅의 'Lean Into It'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반들이 쏟아져 나와 팬들의 귀를 호강시켜 주었던 기적 같은 한 해였지요.
그해 겨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발표한 앨범 Dangerous는 전 세계를 다시 한번 뒤흔들었습니다.
이 명반의 수록곡 중에서도 유독 우리의 심장을 뛰게 했던 강렬한 하드 록 발라드가 있습니다.
바로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슬래시(Slash)가 참여한 "Give In to Me"입니다.마이클 잭슨이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에게 협업을 제안했을 때, 모두가 천문학적인 계약금이 오갔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슬래시는 출연료 대신 "거실에 놓을 커다란 텔레비전 한 대와 맛있는 저녁 식사 한 끼를 대접해 달라"고 요청했지요.
이 곡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도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무대를 에워싸고 격렬하게 환호하는 관객들은 동원된 엑스트라가 아닙니다.
당시 독일 뮌헨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제작진이 현지에 있던 마이클 잭슨의 진짜 팬, 즉 '찐팬'들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한 것이었지요.
"Give In to Me(나에게 굴복해)"라는 제목처럼 이 곡은 가사의 내용도 상당히 마초적이고 강렬합니다.
단순히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영혼의 갈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댓글 (6)
-
수수현
07.11 · 211.♡.164.238
-
무무명
07.11 · 175.♡.222.155

-
무무명
07.11 · 175.♡.222.155

-
지지혜아범
07.11 · 61.♡.199.61
이 노래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Kkita
00:12 · 125.♡.203.162

-
곽곽공
01:19 · 121.♡.110.135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위험한 앨범을 테이프로 즐겨들었을때 이후로는 기억이 안나니....30년은 된듯 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마잭이 록이라니! 근데 멋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