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실 (112.♡.30.228)
2026년 7월 12일 PM 08:15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라는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것처럼
지금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말하지 않고 사태를 진단하는 행태가 개탄스럽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대선 경선 당시 저열한 방식으로 네가티브하는 이재명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유시민 작가가 '발전 도상인'이라고 묘사한 그런 발전 과정을 지켜 보면서
그를 아껴주고 지켜주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아들놈이 "음주운전한 사람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뽑아요?"라고 불만을 표출했을 때
정말 아들놈 설득하려고 피의 쉴드를 쳤습니다.
쉴드를 칠 근거는 부족해서 대답은 궁색했지만, 제 열의가 전달되어 아들놈도 이재명에게 투표했습니다.
지금 아들놈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제 흐린 눈은 그만해야 한다고 봅니다.
흐린 눈은 사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검찰개혁을 비롯해,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모든 개혁들이 지지부진한 원인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의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이재용, 최태원 회장에게 90도 인사하는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라는 경박스러운 트위터 글을 올린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정청래 대표를 패싱하고 해외로 나갔다가, 귀국길에 냉랭한 표정으로 악수하는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아직도 제가 좋아하기로 마음먹고 진짜 좋아하고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재명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신감 때문에 상처가 크지만, 여기서 좌절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다음 2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그리고 알정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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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용
용기
20:20 · 211.♡.73.166
-
별별이만든나
20:24 · 121.♡.168.57
괴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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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20:24 · 218.♡.142.31
흐린 눈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아직도 흐린 눈 하면서 인내하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신뢰가 보답받지 못할 게 눈에 뻔히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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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달곰
→ 하늘걷기
22:03 · 218.♡.163.190
마음이 괴로워서 그냥 입닫고 지내자니 참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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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ow
20:25 · 116.♡.81.158
지금도 흐린 눈을 한다면....이미 강을 한 두번 넘은 게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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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루
20:26 · 218.♡.117.68
비겁하고 음흉한 인간입니다.
본인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권한을 주네마네 라이브로 떠들면서 보완수사권 국회로 넘긴다고 하고 혼자 빠져 나가고는..
주변에 세워둔 홍위병, 십상시들 동원해서 폐지에 딴지 걸고 있죠. 오늘은 이석연이도 폐지 관련해서 입털었더군요. 영입한 인간들도 하나 같이 쓰레기들 뿐이고..
정치 참 더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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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인보우식스
20:28 · 220.♡.155.128
볼드모트 까지 갔군요,,
익스페토 펙트로눔~~~!!
- 기
기회를찾아서
20:30 · 211.♡.41.236
4050이 제일 먼저 비호감 공격 당하고 여차하면 버려질텐데 4050이 가장 흐린눈하고 있는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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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20:31 · 27.♡.206.14
퍼펙트
공감입니다
다음집회때
저는 그 이름을
언급하려합니다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거기서 이재명 이름꺼내는것도
쉬운일은 아닐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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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일리엔
→ ㅡIUㅡ
20:47 · 211.♡.152.236
응원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전 이미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대표시절 공천한 수준부터 차근차근 진행한 오렌지 짓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가면벗고 무슨 수를 써서든 공천권을 가질려고 발광하고 있습니다.
사실 끓는 물속에 개구리처럼 조용한 개혁(?)은 저희 민주지지자들이 당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