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사위로서 그놈의 "~노"에 대한 의견
다크라이터

Lv.1 다크라이터 (59.♡.187.117)

2026년 7월 12일 PM 09:27

조회 788 공감 0

일베들의 아무대나 말 끝에 ~노 붙이는 말투가 요즘 화제더군요.

거제 출신 여자 아이돌의 ~노 말투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통영은 거제랑 매우 인접한 지역이라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제가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노"로 끝내는 말투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나"로 끝내는 말투가 훨씬 많습니다.

법 무었노? 무섭노? 등등 --- 그닥 들어본 적 없음

밥 무었나? 무섭나? 등등 --- 꽤 많이 들어봤음

뭐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노"로 끝나는 말 중 제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와 그랬쌌노" 정도네요.

다만 분명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밑도 끝도 없이 종결 어미로 "~노"만 갖다 붙이는 말투는

100% 비 경상도 출신의 일베임에 분명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베들도 일베가 추한 부류라는걸 아는가 봅니다.

일베놈들 중 자신이 일베라고 공공연하게 자랑하는 놈을 본 적이 없네요.

숨어서 일베 아니라고 하면서 노노 거리는거, 그거 진짜 무슨 해충 같네요.

일베 아니라고 하면서 계속 노노 거리는 것 부끄럽지도 않나 봅니다.

정작 해당 지역에서는 국짐 낙선, 민주당 당선이었는데 말입니다.

댓글 (6)

  • 제냔

    제냔 Lv.1

    07.12 · 211.♡.89.163

    저도 여러번 여기서 댓글, 글도 썼는데

    사투리를 문법도 어법도 용법도 없는 입 터지는대로 막 써도 되는 말인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 나이트라이더

    나이트라이더 Lv.1

    07.12 · 118.♡.34.167

    뭐라카노 이런 말은 들어 봤어도...참...

    아쉽고 아쉽네요.

    처음부터 어설픈 관용을 부리지 말고 확실하게 노통에 대한 조롱과 혐오를 강경대응했더라면...
    이런 조롱화법이 일상에 이렇게까지 들어오지 않았을텐데요.

  • 퍼런남천바다 Lv.1

    07.12 · 116.♡.181.173

    한 평생을 이 지역에서 살았지만 뭐하노? ,와 이리 조용하노? 정도에서 끝납니다. 평생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해 온 말들이 한 오년전부터 조심하게 되고. 좀 서럽지요. ㅠㅠ

  • 반덴플라스

    반덴플라스 Lv.1

    07.12 · 210.♡.43.55

    뭐라하노 와이카노 와이라노 이정도는 울 와이프도 쓰고 그외엔 나 만 붙혀용

  • A

    alessio Lv.1

    07.12 · 140.♡.29.3

    경북 의성, 경북 군위, 경남 통영, 경남 창원, 경남 거창, 울산에서 20년 이상의 세월을 보냈고경상도 대부분 지역 출신의 지인이 있는 사람으로써 경상도 사투리에는 제법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노”를 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요즘 주변에서 ~노, ~노 하는 사람들은 진짜 모르고 쓰거나, 악의적이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반건조우주오징어

    반건조우주오징어 Lv.1

    00:16 · 172.♡.213.248

    부산 출신입니다만… 일단은 반말이고

    ~노로 끝나는 건 앞에 의문사(5W1H)가 있어야 합니다.

    혹은 의문사가 생략되어있어도 넣었을 때 문장이 자연스러워야할테고…

    예) (와 이리) 덥노?

    ~나로 끝나는 문장이 실행 여부에 대한 의문으로 단독으로 쓰이구요.

    예)밥 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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