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220.♡.10.120)
2026년 7월 13일 AM 09:39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손절이
과연 옳은 길인지 저도 되돌이켜보면
저한테 민폐 끼치던 친구 단호하게 끊고
상대 안한적도 있었고
정말 절 종처럼 알던 선배는 면전에 대놓고
"당신같은 사람 상대하기 싫다"하고
안본적부터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물론 전 그 이전에 그들의 행동을 몇번을 참아내다
수위가 차올라 도저히 안되겠으면 내적차단 하고
끝내버렸는데
그럴때 과연 말로해서 저들이 받아들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니었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옳다는 게 밑바닥에 다 깔려있어서
말해도 자기 편한대로 들으니 상대방 입장에서
"쟤가 서운했겠구나"하고 돌이켜보는 사람 없더라구요.
그 당시 저도 말로해서 풀어질 상대거나
계속 이어가고 싶은 관계면 어필을 했겠지만
그럴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들었거든요.
가족은 다시봐야하니 투닥거려도 화해하고 그러지만
외로워질 각오하고 끊어낼땐 그만큼 그 과정들이
누적되서 그런거더라구요.
조승연 작가가 손절이라는게 과연 옳은건가
건강하게 잘 싸워서 풀어내야 한다는 유튜브 강연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었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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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9:40 · 61.♡.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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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ntainer
09:41 · 118.♡.80.110
저는 무례하면 내색 없이 조용히 연락끊고 손절하는 편인데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늘 옳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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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09:41 · 121.♡.214.196
손절로 인해 내 삶이 풍요로워질 것인가를 잘 생각해 봐야죠. 감정의 대차대조표를 그려 보는게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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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우비
09:42 · 211.♡.171.112
저는 손절을 보는 빈도 조절로 합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만 보는 정도.....
끊어내면 모임에서 만나면 어색함의 비용을 치러야 해요 ㅋ -
효효도르는효도를
09:42 · 211.♡.66.45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는 방식이 젤 낫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일이란게 또 어케 될지 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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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천브람스
09:43 · 175.♡.35.240
굳이 면상에 대고 '오늘부터끝' 하는것 보다 그냥 조용히 끊어내면 된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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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마토
09:45 · 122.♡.243.102
어느 쪽도 맞는 말이죠.
경우에 따라 손절하는 것도 필요하고, 다퉈서라도 상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도 필요 합니다.
중요한 건 '경우에 따라' 라는 말 입니다.
사람 마다 그걸 판단하는 '선'이 있습니다.
이걸 빼고 한쪽만 애기하는 건 현재 상황에서 다수를 그쪽으로 유도하려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 엘
엘사
→ 토마토 작성자
09:48 · 220.♡.10.120
대표로 답글다면 각자 모순이 있는 존재라 일방적으로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할순 없더라구요. 누구든 나하고 100% 맞을 수 없구요. 경우에 따라란 말이 참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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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상여행
09:45 · 211.♡.226.86
자연스럽게 관계의 단절을 이끄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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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22
09:45 · 58.♡.211.6
먼저 약속 안잡기
먼저 연락 안하기
생일이나 명절 안 챙기기
이러면 손절됩니다.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할 시간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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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을 자주 하는 사람 치고 과연 본인이 어떤 손해를 보았는가 생각해보지도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