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아가는 사태를 보면서 한 마디 합니다.
날씨는어때

Lv.1 날씨는어때 (149.♡.254.10)

2026년 7월 13일 PM 09:31

조회 512 공감 0

그냥 아주 개인적인, 한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심각하게 읽지 마시고, 그냥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부디 넘어가시길...

그냥 지울까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남겨봅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말과 행동을 보면 '행정부'의 '수장'다운 발언과 행동을 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정당, 국회, 사법부 등과는 분리된, 오로직 '행정부' 의 입장에서 나올수 있는 발언과 행동을 한다는거죠.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리에 이제 완전히 '적응' 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재명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민주'당'의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1년전 기억에 머물러 있다는게 하나의 문제처럼 보입니다.

입법, 사법, 행정의 경계와는 상관없이, 뭔가 긴급히 결정할 일들,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안들, 등등 수많은 사안들에 대해,

당원들의 지지를 반영하며 분명한 색깔을 드러냈던 과거의 그 '이재명 당대표'처럼,

이제는 더 높은 권력을 가진 대통령으로써 그 분명한 색깔에 권력의 힘까지 휘둘러 주길 바라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심지어 행정부의 수장으로서는 해서는 안될일까지 '바라고' 있고, (대통령의 당무개입 같은...)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그저 '대통령'의 지지율을 어떻게든 자기 권력에 녹아내려고, 앞뒤 가리지 않고 온갖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뭐... 그들에겐 달콤한 꿀만 빨아먹으면 그만이겠죠.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니, 민주당은 여당으로써 행정부를 지지, 지원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민주당이 "여당으로써" 할일이고,

이렇게 여당이 행정부를 지지, 지원하는 일에까지 대통령이 '끌어당겨'져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죠.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대통령이 이 사안도, 저 사안도 모두 다 '대통령이 끌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무개입도 그들에겐 아무런 위법도 안되나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저쪽, 즉 '행정부'로 강을 건넌 사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부에 자리잡은 이상, 대통령의 시각이자 행정부의 시각에서는 그저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라는 두 개의 거대 정당과 여러 소수정당들이 보일뿐입니다.

그럼 대통령으로써 두 거대 정당에 뭘 바랄수 있겠습니까?

양 당이 합의해서, 협치해서, 행정부가 하려는 일을 도와주길 바라는거겠죠.


너무나도 극과 극으로 갈라져 있으니 정말 난감하긴 하겠지만, 저쪽도 이쪽도 다 '우리 국민'인데, 어느하나 무시해서 되겠습니까? 그럼 모두의 대통령은 안되는 거잖아요?


그러니 울며 겨자먹기처럼 억지로라도 더 넓게 보고 이 사람도 자리를 줘보고 저 사람도 자리를 줘보는겁니다.


이쪽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철학을 가진 사람도,

저쪽에서 좋다고 하고 있고, 그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씩 자리를 줄 수밖에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그것도 파격적으로 자꾸 줘야 그나마 티가 나겠죠.

그래야 '국민 통합' 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는 대통령이 될테니까요.


다시말해서 이재명 대통령도 '국민 통합'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이상 어쩔수 없는겁니다.

개인적인 철학으로 아무리 받아들일수 없더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그 길을 가겠다고 공약한 이상, 다른 길은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을 아직도! 이해합니다.



솔직히 저쪽의 수준은 처참하게 낮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저들이 한집 건너 사는 우리들의 할아버지 세대이고, 저 일베에 쩌든 청년들이 옆집 사는 우리들의 청년 세대인걸 어쩌겠습니까?

저들이 저런 지하실 밑바닥 수준의 사람을 무조건 지지하고있고,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을 이끌도록 기꺼이 내주고 있는 이 현실을 도대체 이쪽에서 당장 어쩌겠냐는 말입니다.


아무리 저런 사람을 쓰려고해도,.. 진짜 양심상 도저히 수준이 안되서 못쓰겠다는 판단때문에 안쓰게 되면,

저 낮은 수준의 저쪽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통합 어쩌구는 새빨간 거짓말인거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저 가짜 선거로 나온 가짜 대통령일뿐인겁니다.

대통령이라는 '행정부'의 수장은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저런 사람을 써...

이런 생각에 다다르면 사람마다 다른 잣대가 쓰여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어떤 사람은 눈딱감고 일단 일은 시켜보자.. 라고 하고 대신 제대로 감시해봐야지.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저건 좀 선을 넘은것 같다.. 왜 이러냐.. 하면서 이런 말도안되는 인선에 크게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중간 어디에선가 선을 긋고선 '에이..이해도 안되고, 맘에는 안드는데... 알아서 하겠지' 하고

생업에 바쁜 분들도 있겠죠..



그래서 이럴때는 여당이 잘해야 합니다.

입법부를 이끄는 여당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무조건 잘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

정말 부지런히 법을 고쳐나가고, 행정부가 가는 길을 막는 악법들을 없애고 새로운 법들을 만들어야 줘야 합니다.

이쪽에서 볼때 참담하게 느껴지는 저 낮은 수준의 사람들도 차마 버릴수 없어서, 그 어리석어 보이는 통합의 길을 가야만 하는 대통령을 지지하며 동시에 법으로 보호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저 무지한 사람들,

미친듯이 칼을 들고 설치는 저쪽의 어리석은 사람들마저 포용해야만 하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라도,

적어도 여당이라면 밤새워가며 법을 만들어서,

제정신 가진 사람들을 보호할 방호복, 방검복을 만들어 입혀주고,

최대한 법을 고쳐서라도 정상인들을 보호할 방검토시도 만들어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끌어안는 시늉이라도 하지요. 그래야 '국민 통합' 흉내라도 낼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 험한 길을 가는 대통령도, 저 험한 길을 지지할 국민들도, 미친 칼에 상처받지 않도록 그렇게 법을 다듬어 내야만 합니다.


가짜뉴스 없애는 법 만들고,

말도 안되는 언론들에 피해받지 않을 법을 만들고,

일베 같은 역사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이들에게 분명한 선을 그어줄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검사들로부터 확실하게 수사권을 빼앗는 법을 만들어 정치 검찰이 존재할수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민주당이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 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민주당 내에서는 지금 어떻게든 자기 권력 좀 세워보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를 가져다가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로 한가득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나온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1인 1표제 한거 아닙니까?

이들 눈에는 1년만 지나면 있게될 권력투쟁, 국회의원 뱃지싸움이 그야말로 밥그릇 싸움이자 그들의 전쟁터일 뿐인겁니다.


말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빈다지만,

그걸 정말 바란다는 사람들이,

온갖 조롱과 멸칭을 써가면서 동지들 조롱이나 하고,

내부분열 일으키는데 아무런 꺼리낌이 없고,

정적이 될 수밖에 없을 조국이라는 인물을 어떻게든 당에서 밀어내기에 정신없는

이런 상식밖의 일들을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이재명 정권의 성공이라는 말은 그들의 위선을 덮어줄 껍데기일 뿐이라는건 지나가는 똥개도 다 압니다.


네, 다 압니다.


이러니 정청래 밖에 보이지 않는 현실에 저같은 사람도 한숨이 나옵니다.

이게 뭡니까?

진짜...

댓글 (12)

  • Lv.1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21:47 · 121.♡.214.196

    저런 말도 안되는 박쥐같은 인간들은 유사 이래 항상 있어 왔습니다. 저들의 영향력은 생각하는 것보다 크지 않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행동 양태 때문입니다. 공돌이 언어를 빌리자면 노이즈이지 시그널이 아니에요. 지금은 당 안에서 대통령 호가호위 하면서 이상한 소리 삑삑 해 대는 의원들을 잡도리 할 때입니다.

  • mtrz

    mtrz Lv.1

    21:41 · 180.♡.14.183

    적어도 검찰 개혁은 행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은 마을 이장 같은 것이 아니라 정치인의 정점입니다. 행정부를 대표한다고 해서 최고위직 공무원이라고 해서 정치적 책무와 공약을 방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탕평 인사라고 객관적으로도 문제있는 인사를 등용하는 것 역시 말이 안되죠. 당혹스럽기 짝이 없네요. 멸칭이 문제가 아니라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 샤프슈터

    샤프슈터 Lv.1

    21:43 · 116.♡.67.74

    그래서 저도 최대한 별개로 볼려고 노력 합니다. 아쉬운건 무척 많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뽑았는걸요. 일단 무조건 알정찍 입니다!

  • 스코르타

    스코르타 Lv.1

    21:46 · 122.♡.173.26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누가 국민 통합해달라고 했나요.

    자기를 죽일뻔한 놈들, 무찌르라고 힘을 줬는데

    아 이새끼들 사실 나쁜놈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너희들이 잘못된거에요

    라고 되려 우리를 나쁜놈 만들고 있는데요.

  • 까마긔

    까마긔 Lv.1

    21:58 · 211.♡.146.175

    길게 쓰다가 지웠는데요.

    대통령이 정당이란 어떤 목적을 가진 집단이고 정당 정치란 무엇인가 하는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층의 마음이 이탈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이는 여당의 탓이 아닌 대통령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여전히 전적으로 믿으시는 분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두오니빠

    두오니빠 Lv.1

    21:59 · 175.♡.170.192

    뭐,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이런 글도 나오겠죠.

    근데, 다른것도 많지만 딱 한가지만 반박하고 싶습니다.


    '양 당이 합의해서, 협치해서, 행정부가 하려는 일을 도와주길 바라는거겠죠'

    ---> 왜요? 굳이 안그래도 됩니다. 개헌빼곤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부동산, 검찰개혁 등등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개혁은 뭉개뭉개 구름속에 날려 버리고 있습니다.

    국짐의 도움이 필요해서 못하고 있다? 그럼 100만배 이해합니다. 아니잖아요. 힘줬으면 그 힘으로 행정부에서 할 수 있는거 그냥 하라는 겁니다.

  • Blossom

    Blossom Lv.1

    22:14 · 121.♡.139.102

    왜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통합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민주당에서 나왔으면 그 당의 정체성을 가지고 대통령을 해야죠. 내란당이 그렇잖아요.

  • 열공하자 Lv.1

    22:28 · 121.♡.196.140

    대통령은 행정부의수반이자 국가원수이니 통합이 당연한겁니다.

    근데 정당은 비슷한 정치사회적이념을 가진사람들이모여 정권창줄을 목표로하는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정당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는 오로지 정당관계자나 당원들이 정하는것이지, 대통령이 여당의 역할은 어쩌고 하며 훈계할곳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정당에서 요청을해서 대통령이 개입한다기보다는

    대통령께서 직접 당무개입을 아주 여러번 하셨고 민주당이 마치 본인 사당이고 본인의 행정부 산하 기관인 것처럼 다루고 계신게 문제죠.

    저도 이정부가 잘되길바라는 사람입니다만, 당무개입과 민주당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는 도저히 쉴드쳐줄수없을거같아요.

  • smarttech

    smarttech Lv.1

    22:35 · 182.♡.199.100

    검찰개혁을 애초에 국회에 맡기던가 또는

    정부가 가져가서 보완수사권 완전폐지 기반으로 정부안을 애초에 가져와서 국회와 논의하게 했다면 지금 이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겠죠.

    국민 통합도 내란청산을 제대로 한 후에 한다면 좀 이상한 인사를 하더라도 많은 국민들이 그나마 납득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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