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간다.
달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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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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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PING - 그래도 간다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든다

또 하루의 무게를 어깨 짊어진다

숨 막히는 현실 속 가슴에 새긴 다짐

버텨라 이겨내라 이 악물고 버텨라

인생이란 놈 얄궃게도

기쁨을 주는 척하다 슬픔으로 되 갔더라

신이 던진 주사위 던져진 대로 굴러가 멈출 수 없네

넘어져도 일어나 무릎팍 흙을 털었네

이게 바로 나 세상의 풍파에 맞선다

웃음 속에 눈물이 살아

가슴 깊은 곳엔 한숨이 쌓여

허허허허 세상 허망타 해도

나는 간다 내 길을 간다 멈추지 않아

사람들은 말해 웃는게 이쁘다고

나는 그 말이 제일 슬프더라

이 웃음 뒤에 몇 번의 밤을 울었는지 너는 모르지

술잔에 비친 내 모습 초라함과 씁쓸함의 교차

어릴 적 꿈꾸던 세상은 어디에

현실은 시궁창 발버둥 쳐도 늪에 빠지는 기분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상처는 아물지 않아 흉터로 남아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답은 없어 그저 묵묵히 걸어갈 뿐

세상은 상처를 줬지만

쓰디쓴 인생의 맛 이제는 익숙해

내일은 또 어떤 시련이

나를 기다릴까지만 두렵지 않아

이미 바닥을 쳤기에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

허망해 모든 게 다 부질없어 보여도

이 심장 뛰는 한 나는 살아 있어

이 숨결 다하는 한 나는 멈출 수 없어

그래도 간다

웃음 속에 눈물이 살아 이 놈의 세상아

허허허허 세상 허망타 해도 나는 간다

웃음 속에 눈물이 살아

가슴 깊은 곳엔 한숨이 쌓여

허허 세상 허망타 해도

나는 간다 내 길을 간다 멈추지 않아

그래 간다

웃으면서 간다 눈물 닦고

그래 간다

출처 : HELLO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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