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요원 (121.♡.209.232)
2026년 7월 15일 PM 05:17

그동안 틀린 말 하신 적 없으시지만,
오늘은 정말 속이 시원한 말씀이셨고 매우 공감되는 말씀이 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였으나, 현재 대통령의 행보가 '실패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 판단이 들어 비판을 하게 되었다.
대통령이 인사권 행사나 검찰 개혁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보았을 때, 단순히 외연을 확장하는 '소규모 정개개편(증축)'을 넘어 기존의 틀을 바꾸려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수준의 구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검찰 개혁이 1년 넘게 지연되는 이유는 대통령 본인이 수사-기소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며, 이를 투명하게 해명하지 않고 법무부 장관 등을 통해 마키아벨리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은 부적절하다.
대통령이 주요 의사결정권자에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배치하려는 행태와, 비공식적인 라인을 통한 소통이 오히려 대통령의 권위를 훼손하고 있다.
자신(유시민)이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틀리고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성공하여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잡히기를 바란다.
덕분에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히 판단할 수 있는 '기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대통령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다만 매우 위험 해 보인다. 가능하다면 자신이 틀리고 대통령이 성공하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본다."는 부분은 최근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개인적으로 느꼈던 우려를 대변해 주신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담대한 용기와 냉정한 분석으로 푯대가 되어 주신 유시민 작가님께 깊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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