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시민님 이야기 들으며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안
안녕클리앙 (43.♡.26.73)
2026년 7월 15일 PM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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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때 군인들이 쳐들어 온 것을 광장에서 시민 아나운서가 방송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위기다. 문제다. 하고 피토하며 외치는 목소리로 들렸어요.
저만의 느낌이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유시민님의 외침이 그렇게 들렸습니다.
눈 똑바로 뜨고 시민들이 다시 살려야 하는 대한민국이 된 건가 싶어 슬픕니다.
언제까지 살려놓으면 낼름 먹고 살려놓으면 낼름 먹고 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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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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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17:57 · 183.♡.123.226
- H
heeb
18:28 · 112.♡.226.241
역사의 한 장면이 될 거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6월 이후 펼쳐진, 마음 속 지옥을 생각해 봅니다.
그건 결국 한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배신감, 당혹감, 분노, 슬픔이 뒤섞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몰고 올 여러 가지 상황을 염려하는 것이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유시민 작가가 2024년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펴내면서 말했던 것보다 더 위험합니다.
그때는 그저 행정 권력만 가진 악을 상대해야 했다면
지금은 행정 권력이 사실상 입법 권력마저 손에 넣어 가는 와중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오늘 유시민 작가의 얼굴은 2024년보다 더 어두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