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좋은데 딴 생각하면서 공부 안하는 학생과의 일화
아
아름다워용 (211.♡.22.185)
2026년 7월 16일 PM 02:24
조회 366 공감 0
제가 고3 오래 가르쳐왔거든요
2년전 있었던 대화입니다.
아름다워용 : 너 이러면 대입 실패하고 나중에 후회할거야
학생 : 왜 악담을 해요! 쌤! 제가 성공하면 어쩌실려고?
아름다워용 : 그럼 나도 기분좋지 난 니가 성공하길 원해
학생 : 아니 제가 실패할지 성공할지 예언가도 아니면서 왜 그래요? (씩씩 화남!)
아름다워용 : 맞지... 하지만 지금 너의 공부량이나 집중하는거 그리고 잔머리 쓰면서 딴짓하는거..너도 알지?
학생 : 다 이유가 있어요. 스트레스도 있고 친구도 사귀고 싶고 ... 블라블라
아름다워용 : 내가 널 사랑하고 관심이 있기에 이런말도 할수 있는건데 잘해보자
학생 : 아씨! 알았다구요
유시민 작가님 마음을 이해하고 있어요 ㅠ
저도 이런식이면 코어층 다 잃고 그러던가 말던가
실패하던가 말던가
정권을 뺏기던가 말던가
검찰한테 잡혀 가던가 말던가
좋아해서
관심이 가니깐
사랑했으니깐
말할수 있는거에요
ps : 아~ 궁금하실까봐 학생은 정신차리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진학했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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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날엔
14:42 · 222.♡.1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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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ia
15:19 · 211.♡.22.149
전 망도 경험하고 개고생했고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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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리있는사람
15:21 · 211.♡.197.28
정말 유시민 작가의 말은 관심에서 나왔단걸 왜들 모를까요.. (전 사실 관심이 사라져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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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니께서 생전 학창시절에 맨날 하던 말입니다. (물론 다른 엄니들도 아들들께 그렇게 말씀하셨겠죠)
울 아들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