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대표 선거가 마지막 당원 투표일지도 모릅니다
DDLL

Lv.1 DDLL (106.♡.210.8)

2026년 7월 17일 PM 12:50

조회 817 공감 0

그런 두려움이 드는 요즘입니다

정말 간절하게 그 사람'들'은 안되길 기도합니다

댓글 (7)

  • HENE

    HENE Lv.1

    07.17 · 110.♡.29.41

    아마도 그렇겠죠? 이번에 나쁜 결과가 나면 당내선거가 무력화될 거 같습니다.
    남아 있을 이유가 사라지면, 결국 밖에서 싸워야겠죠. ㅠㅠ

  • DDLL

    DDLL Lv.1 → HENE 작성자

    07.17 · 106.♡.210.8

    너무 끔찍해요

    이런 상상을 하게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 Claire05

    Claire05 Lv.1

    07.17 · 222.♡.242.44

    저도 청래정을 마지막으로 걍 당원안할려고 합니다!!
    10년쯤 된 것 같은데 좀 징글징글합니다 진짜

  • DDLL

    DDLL Lv.1 작성자

    07.17 · 106.♡.210.8

    최근 민주당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며 깊은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효율성과 상황론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징후들이 일관되게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 흐름입니다.

    ​첫째, 유권자를 바꾸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1인 1투표 비율을 다르게 정하자며 유권자의 표 가치를 자의적으로 조정하려 합니다. 표의 등가성이라는 민주주의 핵심 가치가 상황에 따라 흔들리고 있습니다.

    ​둘째, 투표 방식을 바꾸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더 효율적"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당의 헌법인 당헌을 어기면서까지 선호투표제 도입을 강행하려 합니다. 심지어 이 과정이 다수가 아닌 '소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모순을 보여주며, 모두가 합의했던 게임의 규칙을 손쉽게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셋째, 후보자의 기준을 흔드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억울함을 핑계로 자격 미달인 인물을 후보자로 허용해달라 요구하고, 정해진 최소한의 기준조차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자리를 채워 넣으려 합니다. 원칙보다 타협이 우선시되는 순간입니다.

    ​결국 이 세 가지 흐름이 가리키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룰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룰 자체를 뜯어고치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최근 '내각제'라는 단어가 부쩍 자주 들려옵니다. 단순히 기우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미 '유권자, 투표 방식, 후보자'라는 의사결정의 3대 요소를 자의적으로 주무르는 모습을 너무나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규칙과 절차를 경시하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향후 민주당을 어떤 괴물로 만들어갈지, 눈을 부릅뜨고 경계해야 할 때입니다.

  • 대로대로

    대로대로 Lv.1 → DDLL

    07.17 · 222.♡.13.28

    유권자를, 투표방식을, 후보자의 기준을 바꾸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자들임이 밝혀졌으니

    이제 (지들 마음에 들지 않는) 투표 결과를 뒤엎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 감각제로

    감각제로 Lv.1

    07.17 · 218.♡.98.250

    당의 주인도 어찌할 수 없는 당은 아니길 바랍니다. 압도적 지지를 받은 당대표에게 너무 무례한 자들에게 제대로 응징해야죠.

  • 국수나냉면

    국수나냉면 Lv.1

    07.17 · 118.♡.90.186

    대통령선거까지 마지막일 수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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