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의병 (117.♡.226.185)
2026년 7월 17일 PM 09:00

「요리 봐도 선(線), 302, 10+389주」
오늘은 10+389주 차 폴더에서 사진을 가져옵니다.
햇빛이 적당히 안방으로 쏟아지면 김호시는 애착 베개에 기대 햇살을 즐겨요. 김호시는 여느 고양이보다 작은 귀를 가지고 있어요. 평소에는 동그란 얼굴에 쏙 붙어 있어 존재감이 크지 않은데, 햇빛과 만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작은 귀 사이를 따라 빛나는 선이 생기고, 머리 위로 삐죽 솟은 털 한 올 한 올까지 환하게 드러나죠.

「조리 봐도 선(線), 302, 10+389주」
호시가 반대 방향으로 얼굴을 돌립니다. 요리 봐도 선(線), 조리 봐도 빛나는 선(線)이에요.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그저 느긋하게 햇빛을 즐기는 것 같지만, 집사는 햇살을 즐기는 일이 고양이의 삶에서 무척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해요. 그런 까닭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線)에서 김호시를 바라봅니다.

「햇살을 즐기는 김호시, 302, 10+389주」
햇살을 즐기는 김호시가 좋아요. 빛이 닿은 곳과 닿지 않은 곳의 경계가 선명해지고,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던 작은 것들이 모습을 드러나는 순간도 좋지요. 그렇게 햇빛은 김호시의 작은 귀 사이에 빛나는 선을 긋고, 집사는 그 빛이 사라지기 전에 카메라를 들어봅니다.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요리 보고 조리 봐도 김호시.gif, 302, 10+38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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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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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21:04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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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1:06 · 222.♡.141.162
호시는 호시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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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21:15 · 122.♡.93.206
햇살과 김호시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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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_Lady
21:55 · 211.♡.198.242
호시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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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21:55 · 211.♡.164.238
그림자때문에 왠지 호러 느낌이네염ㅎㅎ 제가 동궁을 보고 있어서 그런 느낌일지도요ㅎ 귀여운 호러 냥이 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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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D어토
21:58 · 49.♡.48.40
호시는 무표정한데 귀여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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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22:11 · 14.♡.124.131
호시 넘 따뜻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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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봐도 어여쁜 호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