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_엘바토 (175.♡.11.23)
2026년 7월 19일 PM 11:18
집사님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란 종족은 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어떤 아이는 쉽게 집사한테 오지만
난 인간이 싫다!하는 아이들은 죽을때까지 가까이 안오는 아이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통 츄르주면 다 넘어오긴 합니다만,
길냥이를 델고 오신 분들은 다 느끼시는게 이 아이와의 만남은 뭔가 특별하다 입니다.

똥꽁아지 보리는 어머니가 시장 야채가게아주머니한테 고양이를 부탁해서 델고 온 아이입니다.
그것도 참 운명이었던게 처음 데리러 간 날 없어서 에잉 다른 아이를 찾아야겠다 하고 집에 가는 순간
뭘 안 사서 다시 야채가게로 갔을때 딱 나타나서 델고 왔다고 하네요.
어머니와 따로 살때는 집에 한 달에 한 번씩만 갔는데 이 쥐방울만한 녀석이 그때마다 절 안 잊고 반겨주는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다니!

(보리한테 쥐방울이라고 말하면 미안한게 원래 보리는 거대한 쌍방울의 사내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마당에 살아서 가출도 여러 번 한 똥꽁아지 녀석을 마당냥이로 살면 좀 많이 위험하니 집안으로 데려와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집사가 되는 것. 그것은 운명입니다. /끄덕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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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곽공
07.19 · 121.♡.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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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 곽공 작성자
07.19 · 175.♡.11.23
야생마 아니 야생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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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0:23 · 14.♡.156.50
아니! 보리 땅콩이 저렇게 튼실했었다구요? ㅋㅋ 우리 탄이는 사진 찍기도 어려웠... 아, 아닙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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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 아기고양이 작성자
03:35 · 175.♡.11.23
의외로 보리가 자기보다 덩치가 큰 놈도 막 패고 다녔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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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