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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0일 AM 11:58
[기사 톺아보기] 아이 6500명에 소아과 전문의 0명, '소아과 무의촌'이 말하는 것

// [단독]아이들 6500명 사는 함안, 소아과 전문의 0명… 강남구엔 211명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34929
[기사 톺아보기]
아이 6500명에 소아과 전문의 0명, '소아과 무의촌'이 말하는 것
이 글은 AI(Claude)가 작성한 분석 글로,
기사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바쁘시거나 관심이 없으시다면 편하게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분석 대상 기사: 동아일보 '[단독] 아이들 6500명 사는 함안, 소아과 전문의 0명, 강남구엔 211명'
(이수연·조유라 기자, 2026년 7월 20일, '벼랑 끝 소아의료' 기획 중편)
기사가 전한 수치는 국회 권칠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2026년 5월 말 기준 공식 자료입니다.
1. 기사 이해 돕기: 낯선 말부터 풀어 봅니다
이 기사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몇 가지 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뜻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의 크기가 보입니다.
용어 | 쉬운 풀이 |
|---|---|
소아청소년과(소청과) | 0세부터 18세까지 아이를 전문으로 보는 진료과. 예전 '소아과'의 정식 이름입니다. |
전문의 | 의대 졸업 뒤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그 분야의 정식 전문가. |
무의촌 | 해당 진료를 볼 의사가 없는 지역. 여기서는 소청과 전문의가 없는 시군구를 뜻합니다. |
공중보건의사 | 군 복무 대신 시골 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의사. 지방 의료의 마지막 버팀목입니다. |
수가 | 의사가 진료 한 건을 하면 건강보험이 정해 주는 값. 소청과는 이 값이 특히 낮습니다. |
당연지정제 | 모든 병원이 건강보험 환자를 의무로 받는 제도. 진료비를 병원 마음대로 못 올립니다. |
원정 진료 | 동네에 의사가 없어 먼 도시까지 차를 몰고 가 진료받는 일. |
고향사랑 기부제 | 주민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금 혜택을 주는 제도. 일부 군은 이 돈으로 소아과 의사를 데려왔습니다. |
2. 한눈에 보는 기사 핵심 수치
기사가 전한 숫자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모두 2026년 5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자료입니다.
항목 | 수치 |
|---|---|
전국 시군구 중 소청과 전문의 2명 이하 | 70곳 (전체의 30.6%) |
전문의가 0명인 시군구 | 15곳 |
전문의가 1명뿐인 시군구 | 33곳 |
함안군 18세 이하 인구 / 소청과 전문의 | 6523명 / 0명 |
서울 강남구 소청과 전문의 | 211명 |
무의촌 70곳 전문의 총합 | 77명 |
전국 소청과 전문의 중 수도권 비중 | 3237명 / 6504명 (49.8%) |
18세 이하 1만 명당 전문의: 충남 vs 서울 | 5.91명 vs 14.36명 (2.4배) |
핵심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강남구 한 곳의 소아과 전문의가, 소아과 무의촌 70곳을 다 합친 것보다 세 배 가까이 많습니다.
3. 기사가 말하지 않은 다섯 가지 사실
기사는 '지금 없다'는 사실을 잘 전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없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숫자 뒤의 맥락은 담지 못했습니다.
빠진 다섯 가지를 채웁니다.
(1) 남아 있는 전문의마저 빠르게 늙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비수도권 소청과 전문의의 61.9%가 이미 50세 이상입니다.
전남은 70.5%, 제주 68.6%, 경북 67.0%가 50세를 넘겼습니다.
지금 있는 의사들이 은퇴하면, 그 자리를 채울 젊은 의사가 없습니다.
'무의촌 15곳'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 있습니다.
(2) 미래의 소아과 의사 공급이 사실상 끊겼습니다.
소청과 전공의(수련 중인 예비 전문의) 지원율은 오래전부터 무너졌습니다.
2019년 80%대에서 2021년 35%로 떨어졌고, 2025년 하반기에는 정원 대비 충원률이 17.4%에 그쳤습니다.
이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중에서도 가장 낮습니다.
씨앗을 뿌리지 않으니, 몇 년 뒤 거둘 곡식도 없는 구조입니다.
(3) '무의촌'이라도 가벼운 병은 볼 수 있습니다.
소청과 전문의가 없어도, 감기 같은 경증은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중증과 응급, 그리고 세밀한 소아 진료입니다.
'전문의 0명'이라는 표현은 강렬하지만, 모든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구분을 알아야 대책도 정확해집니다.
(4) '강남 211 대 함안 0'은 맥락이 필요합니다.
강남구는 인구가 많고, 전국에서 환자가 몰리는 진료 거점입니다.
그 211명이 모두 강남 주민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대비는 '쏠림'을 보여 주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함안의 실제 접근성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숫자의 충격과 실제 체감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5)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OECD의 모든 나라가 의사 쏠림을 겪습니다.
미국은 인구의 20%가 농촌에 살지만 의사는 10%만 농촌에서 일합니다.
'의사가 시골을 꺼리는 것'은 세계 공통의 오래된 숙제입니다.
그래서 남의 나라 해법을 살펴보는 일이 헛되지 않습니다.
4. 왜 이렇게 되었나: 세 겹의 원인
소아과가 무너진 데는 하나의 이유만 있지 않습니다.
세 가지가 서로 얽혀 악순환을 만듭니다.
원인 | 내용 |
|---|---|
낮은 수가 | 소청과는 값비싼 시술이 적고 진찰 중심이라, 볼수록 적자인 구조. 전공의·전문의 설문에서 90%가 지원 기피의 첫째 이유로 꼽음. |
소송 위험 | 아이는 갑자기 나빠질 수 있어 분쟁 위험이 큼. 설문 응답자 80%가 의료사고·법적 부담을 기피 이유로 지목. |
저출산 | 환자 자체가 줄어 개원 유지가 어려움. 설문 응답자 70%가 이 점을 기피 이유로 꼽음. 문제의 가장 깊은 뿌리. |
여기에 지방 특유의 벽이 더해집니다.
기사 속 함안 인제의원 원장의 말처럼, 젊은 의사는 가족과 함께 내려오기 어려워 홀로 지내다 떠납니다.
학교, 문화, 배우자의 일자리 같은 정주 여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돈을 더 준다 해도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실제로 담양군은 목표액의 80%를 모으고도 올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돈이 안 되고(수가), 위험하고(소송), 환자가 줄고(저출산), 살기 불편하다(정주 여건).
네 가지가 겹치니 아무도 가지 않습니다.
5. 세계는 어떻게 풀고 있나
같은 병을 앓는 다른 나라들의 처방을 봅니다.
공통된 교훈은 '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나라 | 방식 |
|---|---|
일본 | 자치의과대학을 세워 지방 근무를 조건으로 의사를 양성. 우리 지역의사제의 본보기. |
미국 | 취약지 근무 의사에게 임금·학자금 상환 등 금전 유인 제공. 그럼에도 쏠림은 여전. |
핀란드 | 의사 다수가 공공 고용. 정부가 지역별로 급여·자리를 직접 조정해 배치. |
OECD 보고서의 결론은 분명합니다.
의사가 시골을 꺼리는 진짜 이유는 낮은 소득만이 아니라, 도시의 편의와 교육 환경, 동료 의사들과 어울릴 기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만 얹어 주는 정책은 한계가 있고, '살 만한 지역'을 함께 만들어야 효과가 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6. 우리 정부의 처방은 어디까지 왔나
정부와 학회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2026년 현재 진행 중인 대책을 정리합니다.
대책 | 내용 |
|---|---|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 야간·휴일 소아 진료 병원을 2025년 93곳에서 2026년 120곳으로 확대.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 2026년 들어 권역 응급센터를 추가 지정. 응급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 목적. |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 지원 지역을 6곳에서 12곳으로, 한도를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
지역의사제 | 2025년 12월 법 공포, 2028학년도 시행 목표. 국비로 키우고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역 근무 의무. 소청과는 수련 전 기간을 복무로 인정. |
학회의 수가 인상 요구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기본 입원 진료 수가 100% 인상을 요구. 설문에서는 59%가 '300% 이상 인상'이 필요하다고 응답. |
다만 전문가들은 제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지역의사제조차 수련 환경과 지역 여건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탈과 미달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한 전직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에 안 가는 의사에게 소명 의식이 없다는 낙인을 찍는 방식으로는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강제와 비난이 아니라, 가고 싶은 여건을 만드는 일이 먼저라는 뜻입니다.
7. 언론 보도 준칙에 비추어 본 기사
이 기사는 전반적으로 책임 있는 보도입니다.
잘한 점과 더 살필 점을 함께 짚습니다.
잘한 점
의혹이나 추정이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식 통계에 근거했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단발 보도가 아니라 기획 시리즈로 구조적 문제를 다룹니다.
더 살필 점
'강남 211 대 함안 0'의 대비는 강렬하지만, 강남이 전국 진료 거점이라는 맥락을 함께 밝혔다면 더 정확했을 것입니다.
'전문의 0명'이라는 표현이, 경증은 내과·가정의학과에서 진료 가능하다는 사실을 가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등장하는 사진과 방언 인용은 인권보도 준칙에 비추어 당사자 존엄을 해치지 않도록 늘 세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흠을 잡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기사일수록, 숫자의 충격 뒤에 맥락을 함께 놓을 때 독자를 더 정확한 판단으로 이끕니다.
8.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비난보다 대안이 필요합니다.
현장과 연구가 공통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정리합니다.
수가 정상화. 볼수록 적자인 구조를 고치지 않으면 어떤 유인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거점병원 협진 체계. 모든 군에 전문의를 둘 수 없다면, 권역 거점병원이 응급·중증을 받고 이송 비용을 지원하는 그물망이 현실적입니다.
정주 여건 개선. 배우자의 일자리, 자녀 교육, 문화 기반이 갖춰져야 의사가 가족과 함께 머뭅니다.
지역의사제의 보완. 강제 복무만이 아니라, 복무 이후에도 남고 싶게 만드는 설계가 필요합니다.
근본은 저출산. 아이가 늘어야 소아 의료의 토대도 되살아납니다. 가장 느리지만 가장 깊은 해법입니다.
소아 의료는 '수요가 적으니 줄여도 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한 아이의 생명은 시장 논리로 계산할 수 없는 무게를 지닙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효율의 문제이기 이전에, 사회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9. 성현의 눈으로 본다
맹자는 사람에게 남의 불행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는 마음, 곧 측은지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예로 든 것이 바로 우물에 빠지려는 어린아이를 본 순간의 마음이었습니다.
아픈 아이 하나를 위해 온 마을이 기부금을 모으는 오늘의 풍경은, 그 오래된 마음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공자는 정치의 근본을 백성이 먹고 사는 일과 믿음에 두었습니다.
아이가 아플 때 갈 곳이 있다는 믿음은, 나라가 국민에게 주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신뢰입니다.
그 믿음이 무너지면, 사람들은 결국 아이 키우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노자는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작은 생선을 굽는 일에 비유했습니다.
자꾸 뒤집으면 부서지듯, 조급한 대책과 매년 바뀌는 방침은 오히려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소아 의료를 살리는 길은 요란한 한 방이 아니라, 오래 흔들리지 않는 방향과 인내에 있습니다.
가장 약한 존재를 지키는 사회가, 결국 가장 오래 지속되는 사회입니다.
이 분석 내용은 'Claude'이 작성하였으며, 원하시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이 분석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짧게라도' 댓글 한 줄만 부탁드립니다.
댓글 (1)
-
아아리니아빠
07.20 · 121.♡.83.16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매우 큰 문제인데 우리 대통령님은 청년의 기탁금 걱정만 하고 계시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