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아이디가알고싶다 (75.♡.111.195)
2026년 7월 21일 AM 06:26 · 수정 5회(07:11)
정청래에게 지난 1년간 뭐했냐고 책임을 미루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책임회피입니다.
국회 과반을 가진 야당 대표도 맘대로 법을 만들지 못하지만, 여당 대표도 만들고 싶은 법을 다 만들지 못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바로 대통령의 거부권 때문이죠. 오히려, 국회 과반을 가진 야당 대표는 정치적인 항의의 의미를 담아 법을 통과시키고 정부로 보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과반을 가진 여당 대표는 손과 발이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국회에서 통과시켰는데 대통령이 거부하면 자신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고, 대통령이 합의해주지 않는 법을 통과시켜 보냈다가는 대통령과 척지게 되니, 대통령이 탐탁치 않아하는 법을 통과시키기는 야당일 때보다 대통령 눈치를 더 봐야합니다. 그래서 당정청 협의라는 것을 하죠.
정청래가 지난 일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대통령이 관련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형사소송법 통과를 못 시킨 것은 대통령과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지난 해 10월 대통령은 국무총리 산하에 검찰제도개혁추진단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나온 안을 선보였지만 여론의 반대에 부딪혀 걷어들이고, 지방선거 전에 하자는 당의 의견에 지방선거 후에 하자고 했다가, 급기야 정부 안을 내기를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이건 대통령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포기했다기 보다는, 국회에 내가 원하는 걸 가져오라는 사인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임 국무총리였던 김민석에게 당신은 당신 산하에 검찰제도개혁추진단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예산을 갖다 썼으면서 한 일이 뭐냐고 묻고 싶습니다. 당신이 누구를 비난할 수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피할 목적으로 교묘하게 국민을 선동하는 것을 멈추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지금도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가 당론이 아니니 뭐니 하는 것은 아직도 대통령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다들 찬성한다면서 누군가의 눈치만 보면서 막상 당론으로 하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그래서,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가 실패하거나, 또 지연되거나 하면 그것은 모두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봐야 합니다.
결국 이 모두는 대통령의 책임으로 귀결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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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굿
굿모닝빵빵
06:28 · 118.♡.31.210 · 수정됨 (2회) ·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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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06:28 · 211.♡.181.230
공약팔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책임져야죠.
애먼 당대표에게 책임을 돌리는 건
삼척동자도 웃을 일입니다.
김총리야 시다바리니 뭐..그렇다 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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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웰빙고기
06:47 · 112.♡.55.102
문대통령은 공약사항이던 부동산 안정화를 하지 못해서 도의적으로 사과하셨었죠
이명박근혜때 풀어놓은 과도한 규제 완화 결과를 대신 책임지셨습니다
무한 책임 정부이기에 현 정부가 책임지는게 맞다는 생각이시기도 했구요
이명박근혜 시절 풀어둔 규제들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던 국짐당은 오히려 재산권 타령하면서 입법을 방해했지만 책임은 대통령이 지셨습니다
공약 사항이기도 한 내용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국민들은 알게되었고 다음 총선에서 2/3 이상의 의석수 확보로 윤석열 정부와 싸울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도 하셨죠
그래도 아직까지 비난 받는게 문대통령의 부동산 입니다
전임대통령들의 과오를 뒤집어 쓰신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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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06:54 · 125.♡.253.76
거부권이나 안 쓰면 다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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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프슈터
07:26 · 106.♡.3.163
당연하죠. 본인이 공약을 지키지 않았으니 본인 책임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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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OfVictory
08:16 · 118.♡.85.95
나중에 청래형 당대표 되시면 입싹 닫고 저는 원래 검수완박이었는데요? 라고 하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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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NE
09:33 · 220.♡.77.89
못한 것의 책임이 아니라 '원하는 일의 성취'로 봐야죠. ㅠㅠ
대통령이 원하지 않아 검찰개혁이 좌초될 위기라고 보는 게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알알정찍
12:28 · 211.♡.200.98
근데 국회책임라고 할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청래(당대표) 책임은 아니죠. 정청래 의지면 작년에 끝냈을 것인데, 정부 입법으로 진행하며 지연 망가졌죠. 명백히 대통령과 총리(김민석)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