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2분 뉴스 정청래편' 후기
젊은농부

Lv.1 젊은농부 (121.♡.201.250)

2026년 7월 23일 AM 12:36

조회 441 공감 0
  1. 역시 우리 당대포는 말씀이 길고 많은 분입니다. 하이라이트는 "그런데 질문이 뭐였죠?"

  2. 말이 많은 사람은 늘 듣는 이를 지치게 만드는 법인데 오늘의 저는 즐거웠습니다.

  3. 말이 많은 사람은 말을 아끼기가 쉽지 않은 법인데 어떻게 그 길고 할 말 많았을 시간들을 말씀 아끼며 묵묵히 지내왔는지 새삼스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4. 저는 '군자 행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군자인 척하며 해야 할 말도 하지 않는 양반 놀음이 싫어서인데 오늘 정청래 후보님은 단호해야 할 사안에 더없이 단호한 이야기들을 전하셨습니다. 밑도 끝도 없는 네거티브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통합과 연대를 외치는 동시에, 근거 없는 비방과 당을 해하는 모든 음해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선언'에서 군자 행세가 아닌 진정한 '군자'의 그릇을 본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5. 정치인 정청래를 두고 '가볍다'는 세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 지금껏 보인 모습과 오늘 2분 뉴스에서도 보인 모습 모두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가까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민에게, 당원에게, 우리에게 가까운 정치인이지요.
    가벼움과 가까움. 그 차이를 많은 분들이 알게 되시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바람' 같은 믿음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6. 우리가 이재명 이라는 이름에 기대했던 것은 '노무현, 문재인과 다른' 어떤 경쾌함이나 시원함이었다면,
    우리가 정청래라는 이름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노무현, 문재인과 비슷한' 정서적 경험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런 감상이 들었습니다. 왠지 향수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7. 이 감상평은 부끄러울 정도의 찬사이자 응원입니다. 부디 모쪼록 시간이 흐른 뒤에도 정청래라는 정치인이 지난 날의 제 글에 스스로 부끄럽고 민망한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변함 없는 민주당원'으로 남아계시길 바람합니다.

  8. 영상 시작 부분에... 세 분 최고의원 후보님들이 정대포님 소개하며 응원하는 영상을 볼 때 너무 뭉클해서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이성윤, 최민희, 한민수 의원님 정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댓글 (5)

  • 서산

    서산 Lv.1

    00:42 · 118.♡.31.233

    동지애가 느껴지는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찡하네요.

  • 내사어디 Lv.1

    00:43 · 36.♡.80.18

    어제오늘 2분뉴스 덕에 넘나 즐거웠네여 ㅎㅎㅎ.

  • Chosen

    Chosen Lv.1

    00:45 · 14.♡.66.1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아름다워용

    아름다워용 Lv.1

    00:59 · 211.♡.22.185

    정청래의 언어는 쉽고 불명확한 언급은 없어서 좋아요

  • 로그

    로그 Lv.1

    01:09 · 121.♡.78.157

    저는 청래형 귀여워요 ㅋㅋ 얼굴은 산적두목 같이 생겨서 세상 귀여운데 생각도 바르고. 잘 되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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