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된장 (175.♡.52.135)
2026년 7월 23일 AM 11:31
검찰개혁 갈등을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유세시에도 여러 번 법정에 끌려가면서 너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대통령 선거 막판 대법원 망동을 보면서 언젠가 남아있는 재판에서 필시 유죄를 선고 받고 구속 될 것이라고 예측 한거 같습니다. 그러고 나니 막상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퇴임후 남아 있는 여러 재판이 너무 신경 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수많은 기소건들을 잘 피해 왔지만 퇴임 후에는 자기를 지지해줄 장치가 없다고 판단했고 검찰과 공소 취소를 얻기위한 딜을 시행한것 같습니다. 검찰의 힘을 적당히 빼놓고 (수사 개시권을 없애서) 약간의 수사권을(보완수사권) 좀 남겨두는 조치로 딜을 한것이죠.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했다는 약간의 조치를 지지층에게 보여줬고 검사들에겐 원하는 수사권을 남겨주면서 줄건 주고 받을 것 받는 기존의 이재명식 일처리를 했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기존의 공소 제기된 재판을 모두 취소 시켜 없애버리면 퇴임후에 당장 재판에 끌려갈 일이 없고 힘빠진 검찰이 다시 수사해서 자기를 잡아가기도 쉽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회의 검찰개혁 TF를 총리실로 옮겨와서 일을 처리했는데, 막상 당대표인 정청래가 이러시면 수사 기소 완전 분리에 대한 국민 약속을 어긴게 되어 민심이 이반 될거라고 반대를 합니다. 퇴임 후 재판에 끌려 다닐 자신의 사정은 아랑곳 안하고 자신의 계획을 무시하고, 또한 의원들의 공취모 모임을 유시민작가가 비판하고, 눈치없이 정청래대표가 조국 합당 이야기 까지 하니 대통령은 이때 친문들이 조국 대통령 만들기에만 정신 팔려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구나 생각한 듯 합니다. 방송에서 이동형의 유시민, 김어준이 친문 부활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든다라는 이야기도 이래서 나온 것 같습니다.
이후 뉴이재명의 코어층을 향한 문조털래유 조롱, 청와대의 정청래에 대한 강한 비토, 문까산점 인사의 등용, 현재당대표 선거에서 한병도의 이해할수 없는 촉법과 막말꾼을 당의 요직에 앉히려는 행위들이 나타났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대통령이 재판에 대한 트라우마로 검찰과의 잘못된 딜을 했고 이를 반대하는 코어 지지층을 친문세력이라고 판단하니 옛날 악감정이 살아나서 현재에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최근 글
댓글 (7)
-
셀셀빅아이
11:33 · 125.♡.200.218
-
Eelillill
→ 셀빅아이
11:41 · 125.♡.9.112
저는 그랬어도 받아들이지 않았을겁니다 이재명 한명뿐이 아니라 민주진영 언론인 정치인 여러 인생 걸려있다고 생각해서요 이 기회를 놓치는거에 분노했겠지만 그래도 통수맞은 기분은 들진 않았겠죠
-
염염장마왕
11:34 · 58.♡.181.20
퇴임하면 재임중에 했던 일 꼬투리 잡아서 검찰이 가만 있겠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닏.
- 수
수퍼된장
→ 염장마왕 작성자
11:58 · 175.♡.52.135
저도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냥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 사람은 뒤에 걱정이 없어야 할일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그의 입장으로 생각해본 거죠..퇴임후 후환을 없애고 임기중 자신만의 성과와 역할로 검찰개혁 후퇴를 상쇄하고 평가 받을 자신이 있었기에 벌인 일이라고 생각해봅니다.
-
Nniceosh
11:38 · 165.♡.229.110
검찰이 사람인가요? 개가 똥을 끊죠. 어디 악마와 거래를 해요. 공소취소해도 보완수사권으로 다시 살려내서 무덤에서라도 파내서 기소할판인데요. 이걸 걱정하는 수많은 당원이 있기에 지금 겨우겨우 페지로 넘어가려고 하는 순간입니다. 이 길만이 본인도 살고 앞으로 정치 표적 수사는 없을겁니다.
- 수
수퍼된장
→ niceosh 작성자
12:15 · 175.♡.52.135
검찰과 딜했다는 것은 장인수 기자의 언급으로 추정한 것인데 실제는 알수 없습니다. 그냥 현재 상황을 보면서 대통령이 왜 그랬을까 생각 해본 겁니다.
- 온
온더로드
11:47 · 218.♡.160.70
저도 그럴거라고 추측합니다. 근데 그러면 대선에 출마안했으면 되었지요. 그럼 뭐 검찰들이 그 난리를 쳤을까요? 그냥 깔끔하게 정치 포기하고, 변호사로 살았으면 편안하게 살았을 겁니다. 그래서 만약 이렇게 생각했다면 참 양심이 없는거죠. 권력은 가지고 싶고, 따라오는 부담이나 책임은 싫고, ㅋ 그럼 안되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토록 검찰에 당했던 이가 대국민 사과 하면서 이건 어쩔 수 없이 남겨둬야 했다고 하면 다들 수긍했을 껍니다.
문제가 항상 그래왔던 이가 그 방식을 안쓰고 뒤를 통해서 하니 어이가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