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TEP 을 아시나요?
오년삼촌

Lv.1 오년삼촌 (223.♡.111.182)

2026년 7월 23일 PM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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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onionmixer/OnionPlayer

제가 며칠 전에 마이컴 뷰어 제작에 대한 소식을 올린 글이 있을 겁니다. 해당되는 뷰어를 만들게 된 동기는 간단합니다.

"어린 시절에 봤던 NeXTSTEP 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싶어서..."

기사가 찾아지더라고요 1990년.... 그때 잡지에서 작은 이미지로 봤었던 넥스트 스텝의 끝내주는 ui와 프린터 등은 이후에 제가 컴퓨터 관련된 생활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30년째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고 있습니다만 초창기 리눅스에서 애프터스텝이나 윈도우메이커 등을 한동안 사용했었고... 나이가 살짝 들어 사회인이 되었을 때는 NeXT 블랙 머신 하드웨어를 손에 넣기도 했었죠.

제 사진입니다 정말로 넥스트 스테이션 하드웨어를 들고 다니면서 썼어요 정말 미쳤을 때였죠 ㅋㅋ

여튼간에 나이를 먹은 지금도 넥스트에 대한 향수는 사그라들지 않아서 크기가 작은 호환 가능한 머신에 오픈 스텝 os를 설치하고 전원만 껐다 켰다 하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오픈 스템용으로 준비한 하드웨어에는 PCI 슬롯이 두 개밖에 없었고 그 두 개의 슬롯에는 vga 카드랑 랜카드를 꼽으면 끝이었거든요. 그래도 요즘 같은 시대에 음악 정도는들을 수 있어야 흥이 날 텐데..

최근에 ai를 이용해서 오픈 스템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그리고 그걸 구현해서 온보드 랜카드의 드라이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온보드 랜카드를 쓰면서 PCI 슬롯에 꼽아 놨던 랜카드 하나는 뽑을 수 있게 되었죠.

오픈 스탭에서 호환 가능한 유일한 PCI 사운드 카드를 몇 년 동안 쟁여두었다가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운드가 나오게 하기는 했는데 쓸 만한 MP3 플레이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ai한테 시켜서 플레이어를 만들었습니다

나름 공은 들였어요. 최신버전의 mpg123 코드를 구형 c compiler 에서 컴파일이 가능하도록 뜯고... 뭐.. 이래저래해서 대충 돌아는 갑니다. ㅎㅎ

1990 년에 시작됐던 꿈은. 결국 이런식으로 어떻게든 완성되었네요 ㅎㅎ

댓글 (2)

  • Veritasian

    Veritasian Lv.1

    17:56 · 106.♡.114.200

    예전이 학부시절에 연구실에 넥스스텝 머신을 사용해봤긴 했죠. 멋져요. 저 OS...

  • 오년삼촌

    오년삼촌 Lv.1 → Veritasian 작성자

    18:12 · 223.♡.111.182

    헉!! 저는 그때는 쪼렙이었던 시절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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