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지식] 오렌지를 포르투갈이라고 부르는 나라
지하철승객

Lv.1 지하철승객 (211.♡.71.28)

2026년 7월 27일 P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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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Orange)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 나랑가(nāraṅga, नारङ्ग)에서 유래된 단어지만

포르투갈 상인들이 오렌지를 전파한 나라에서는 포르투갈이 곧 오렌지를 뜻하는 단어가 됐다고 하네요.

언어

오렌지를 뜻하는 단어

어원

그리스어

πορτοκάλι (portokáli)

Portugal

알바니아어

portokall

Portugal

아랍어 일부 방언

برتقال (burtuqāl)

Portugal

페르시아어

پرتقال (porteghāl)

Portugal

터키어

portakal

Portugal

쿠르드어

porteqal

Portugal

암하라어

ብርቱካን (birtukan)

Portugal

각 나라별로 언어 특징따라 조금씩 변화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포르투갈과 유사한 발음으로 남아있네요.

번외로 네덜란드에서는 오렌지를 중국사과(Sinaasappel)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댓글 (3)

  • 새로운건없어

    새로운건없어 Lv.1

    13:39 · 118.♡.74.251

    유럽쪽 언어 중에서는 스페인어가 어원과 가장 비슷하군요. 이후 맨 앞 알파벳인 n이 탈락하면서 현재 오렌지 발음과 유사해진 것처럼 보이네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ㅎㅎ

  • 가보면후회

    가보면후회 Lv.1

    13:42 · 221.♡.183.165

    오렌지의 나라 여행을 코로나 전에 계획했다가 실행을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이베리아 반도 혹은 알제리 모로코에서 오렌지 가져다가 지중해 동쪽으로 배달하려면 후숙은 잘 되었겠네요. ㅎㅎ

  • 빅머니

    빅머니 Lv.1

    13:45 · 61.♡.186.175

    그런데 정작 포르투갈에서는 오렌지를 라란자라고 부릅니다. 라란자는 나랑하에서 비롯되기는 했지만, 아랍어에서 유래된 단어라 중동 말로 부른다는 게 재미난 일이죠.

    가외로 오렌지를 중국사과로 부른다는 네덜란드의 왕실(이 나라도 입헌군주국입니다)인 오라녀나사우 왕조의 가문 상징색이 오렌지색입니다.

    원래 유럽에 오렌지색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오렌지색을 주황색이라고 부르듯, 유럽에서도 yellow red 정도로만 불렀죠.

    그러다가 16세기경 유럽에 오렌지가 유입되었고, 주황색을 오렌지색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당시 오랑주 공국을 다스리던 오라녀 가문(나중에 나사우 지방까지 다스리게 되면서 오라녀나사우로 가문명이 바뀌었습니다)의 철자가 오렌지와 우연히 똑같았다 보니 오렌지 색을 가문의 색으로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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