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 (182.♡.134.8)
2026년 7월 28일 PM 02:09 · 수정 2회(14:20)
지들도 다 압니다.
특히나 똑똑한 이재명 대통령은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각제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우리 국민의 특성상 개헌해서 내각제로 전환한다고 하면 국민투표에서 부결됩니다.
그래서 그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작업 순서는 이렇습니다.
1) 홍위병 양성
뉴이재명 등등 닥치고 이재명 만세를 외치는 영생교 신자들을 대거 양성합니다. 그들의 영향을 받고 알고리즘의 노예가 된 선의의 지지자들도 다수 포섭됩니다.
2) 갈라치기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은 아마 내각제 얘기 나오면 국힘 지지자들보다도 더 거세게 저항할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이리저리 찢어놓고 약화시켜야 투쟁 동력이 상실됩니다.
문조 어쩌고니 마구 패면서 진영을 흔들고, 분열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감정적 물꼬가 다른 방향으로 틀어진 사람들은 위 1) 홍위병 집단으로 흡수됩니다. 홍위병의 세력은 강성해집니다.
3) 연성 헌법 개헌
정대철과 조정식이 군불만 때우는 중인 1차 전략입니다.
“우리 내각제 갈 테니까 개헌해 주세요.” 했다가 이재명은 이승만 꼴 날 수도 있으니
우선은 신속한 원포인트 개헌이니 뭐니 개소리를 떠들면서
연성 헌법 개헌을 추진합니다.
즉, 지금은 개헌을 하려면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데,
연성 헌법의 경우 국민투표 없이 국회의원들만으로 개헌이 가능합니다.
이걸 국민투표에서 국민들이 받아주는 순간
앞으로 개헌은 국회의원들만으로 가능해집니다.
국민은 개헌을 막을 수 없습니다.
4) 내각제 도입
표면적으로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내세울 겁니다.
명분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권력 분산”이라는 지극히 민주적으로 보이는 핑계를 대지만 그 실상은 내각제를 추진할 겁니다.
그리고 그에 이권을 같이 하는 민주당과 국힘의 여러 국회의원들이 동조합니다.
이 무렵 헌법은 이미 연성헌법입니다. 국회의원들만으로 개헌 가능합니다.
멍청한 뉴이재명 집단은 만만세를 외치면서 찬성하고 분위기를 이끌어 갑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소수 강성 지지층” “친문 찌끄래기들” “한 줌 딴지단” 등으로 매도하면서 이재명을 옹호하고 분위기를 만듭니다.
4.19와 같은 대규모적인 전국민 저항이 있지 않고서는
제도적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5) 명진핑 탄생
이재명은 총리를 여러 차례 해 먹고 최대 계파의 수장이 되어 막후의 정치적 영향력을 오래도록 행사합니다.
국회의원도 쉽게 바뀌지 않고, 세습까지 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친명계가 다수를 장악한 의원 구성은 거의 바뀌지 않고 지속됩니다.
일본 자민당 꼬라지 나는 겁니다.
지금 현재 2) 단계입니다.
여기서 저들의 야욕을 꺾을 수 있는 포인트는
첫째,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당선을 통해 공천권을 확보함으로써 친명계를 대거 숙청해서 의원 구성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연성 헌법으로 개정된다 한들 당장 저들 뜻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둘째, 연성 헌법 개헌 저지를 위한 모든 투쟁을 다 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옷장에 처박아 두었던 집회용 백팩을 다시 꺼내 놓았습니다. 민주당 정권에서 이 가방을 꺼낼 일이 있다는 게 기가 차긴 합니다.
명박산성 기어오르던 심정보다 더 절박하게 이건 막아야 합니다.
우리가 막아야 이재명 정부도 실패하지 않고,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정청래가 말하는, 우리가 말하는 이재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이미 악마의 유혹에 빠져 악마와 손을 잡고 달려가는 이재명을
멈춰 세우고 붙들어 놓아야 그가 악마 그 자체가 되어 버리는 걸 막을 수 있고,
우리 대한민국도 지옥불에 빠지지 않습니다.
목숨 걸고 개헌과 내각제 전환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자식들에게,
지금 우리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우리를 이어 대한민국을 책임질 2030들에게
우리는 선배들이 지켜왔고, 우리가 물려받았던
민주 대한민국을 다시금 물려 줄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최근 글
최근 댓글
- 기장군수 오규석과 일명 사과대첩으로 유명세를 타셨던 분이시죠.결기 있는 분으로 보였는데 좋은 군수가 되시고 정치적으로 더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정청래 때문이 아니라 자기 때문에 레임덕 오게 생겼다는 건 모르는 눈치군요.눈치 한 번 더럽게 없습니다.
- 예 저 채널은 미친 채널 맞습니다.다만 지들 딴에는 유시민 작가 비판한다고 저런 영상을 만들었는데,그게 사실 지들 얼굴에 침 뱉는다는 걸 깨달을
- 저는 심정적으로 이미 이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계승한 정부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악은 막아야겠다는 생각
- 이건태 의원님도 제보했는데 아직 답이 없으시더라고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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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14:11 · 116.♡.70.94
- 모
모모네
14:11 · 115.♡.102.208
흘러가는 꼴을 보면 글쓴 내용이 가장 유력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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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지기
14:12 · 106.♡.74.112
현행 대한민국 헌법 체제 아래서는 제128조 제2항의 존재로 인해 현직 대통령이 자신에게 적용되는 연임·중임 개헌을 원천적으로 완수할 수 없습니다. 이를 우회하려는 어떠한 꼼수나 2단계 개헌 시도 역시 헌법학적으로 위헌으로 간주되는 것이 통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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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명짓다시인되겠어
14:13 · 180.♡.66.223
아주 정확하게 보시네요~동의합니다
- 아
아지매요
14:13 · 39.♡.160.17
왜 연성헌법을 택하지않았는지는 지난 민주역사에 흉터처럼 박혀있구만
싸그리무시하고 지들입맛에 맞게 바꾸려고하면 되나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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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warau
14:14 · 218.♡.212.28
맞아요 하지만 이 시나리오를 우리가 알고 있으니 실행불가능하게 좌절시켜야죠
일단은 알정찍부터 하시지요 그게 지금 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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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14:17 · 218.♡.142.31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낼 구조적 다수는 일본의 자민당입니다.
지배하는 계파만 달라질 뿐 절대로 정권은 빼앗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지자들끼리 싸울 일도 없어집니다.
싸워봐야 바뀌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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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삭제된 댓글입니다. -
쉬쉬엄쉬엄
14:19 · 175.♡.79.249
제헌절 때에 연성 헌법을 언급하더니 오늘은 현 대통령 연임 가능성을 언급하는군요.
정말로 무언가 엉성한 시나리오대로 명픽 뉴재명들이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하라는 개혁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주식 시장은 단일 레버리지 조기 투입으로 도박장 만들어 놓고, 지금 뭘 하는 짓인지 모르겠군요.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한 80% 되는 줄로 착각하는 것인가요?
- 스
스쿠아
14:37 · 59.♡.43.218
매우 동의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진짜 글내용대로 기획했을것도 같습니다.
저도 연임 어쩌구는 다른 짓을 하기 위한 노이즈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너무 황당하거든요.
될리가 없는걸 던진거거든요.
아무튼,
연임을 시도 및 진척시킨다면?
쿠데타로 간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