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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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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네시 118.♡.5.210
작성일 2024.05.21 01:28
996 조회
8 댓글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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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네시입니다.


몇분이나 재미있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정보성 글이자 개인 여행기록을 위해

자유게시판에  여행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67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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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 이어서..


해안가 드라이브 중..

숙소인 신라스테이에 체크인 까지

사진으론 남길수 없는 부분입니다.


장소나 사건사고가 있었던게 아니고,

네비찍고 이동하는 시간들이 대부분이라서요...


해안가 드라이브 하다가

김녕해변 주변에 마리나 공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트랑 캠핑카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공원 같은데가 있는데,

거기서 통화도 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사진도 찍고 하니까 5시즘 되었습니다.



저녁 먹으러 갈겸,

체크인도 해야해서

메뉴를 고르던 중에,


연돈 볼카츠가 공항 주변 (네비로는 20분 내외)에 있어서

출발하는데,

20분이면 저녁밥 까진 여유가 있어서

그냥 가긴 아까우니까,

멀리 보이는 풍차들좀 구경하러 네비없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풍차단지가 제법 큰데,

의외로  근처에 갈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고나 할까요?


네비에 풍력발전단지? 비슷하게 검색하니까 나오긴 해서

1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고 해서 가본 결과

직원들 진입로?로 추정되는 입구 쯤에 도달했습니다.

아쉽게 포기 하고 차를 돌렸구요…


연돈볼카츠 제주사수점 을 네비찍고 갔으나

6시 30분이었는데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포장 전문인듯한 매장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포기하고 신라스테이로 체크인 하러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렌터카 기름도 넣은거 같고요...



숙소인 신라스테이 입니다.

주변에 5성급 호텔이 많지만

]혼자서 30만원 짜리 방은 사치였기도 하고

원래는 찜질방도 괜찬았던 터라..

13만원 짜리 방은 굉장한 호사였습니다.


암튼,

체크인을 하고

폰과 지갑만 들고

저녁먹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만…

생각보다 저녁메뉴로 먹을만한게 없었습니다.


술집은 많았고,

고깃집은 단체들이 많았고,

밥집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  노포였습니다.


뭔가  가볍게 특색있게 아쉽지 않은 한끼!! 로 꽂히는게 없었습니다.


밥집을 찾기 위해

번화가를 구경하다가 발견한건데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략 아시아계 관광객들이

올리브영에서 9시가 넘도록 쇼핑하는 모습이란….;;

명동의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저녁 밥 먹기를 포기하고,

신라스테이 라운지에서 치킨이나 시켜먹을 생각하니까

차라리 잘됐다~

제주 시내나 구경하자~~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홀린듯 올리브영에 들어가서

배스밤을 구입했습니다 ?????


제품을 결정하는건 2분도 안되지만, 

결제하는데 5분정도 대기 했던거 같습니다.

워낙 관광객들이 많아서요…


아…

올리브영 직원분들

영어랑 중국어로 외국인 응대하는게

어찌나 대단하시던지...


암튼 그렇게 숙소로 들어왔구요.


호텔아니고 스테이라고 해도 

12만원 짜리 숙소라서

뽕을 뽑겠다는 일념으로

9시30분즘 헬스장에 입장해서

딱 15분 러닝머신 뛰고 돌아 왔습니다.


사실,

로잉머신 있는줄 알았고,

가볍게 런닝머신 뛰고,

로잉머신 10분정도 하려 했는데,

다시 보니 좌식형 싸이클이었던…..;;

그래서 걷기 만 15분 하고  

바로 방으로 돌아와서 라운지에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치킨+나초+감튀+생맥2컵

2만5천원정도였던거 같아요…

순살에

후라이드, 간장, 양념치킨 세 가지 맛중에 고르면 되는데

보이는건 간장양념 입니다.


브랜드치킨이랑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배달치킨은 픽업하러 1층 가야 했고,

라운지도 픽업하는건 똑같긴 해서…


나름 "신라" 브랜드 닭이다~~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맛은 치킨이니까 고기서 고기.


흠잡을때 없이

맛 있었습니다.


맥주는…..

술을 못마셔서 그냥 다 남겼네요….

차라리 닭만 구입할껄…싶은…

알쓰의 후회란...;




야식같은 저녁을 먹고

11시 30분즘에서야 샤워를 할 준비를 했습니다.


치킨을 먹고 나니까 귀찬았지만,

올영에서 구입한 베스밤이 있었기 때문에


꾸벅꾸벅 졸린 눈을 비비며

욕조에 물을 받았습니다.


베스밤을  처음 구입해 봐서….;

당연히 거품이 날줄 알았는데,

거품이 안나와서 포장을 살펴보니

탄산수 제조용? 으로 보면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발포비타민처럼 마구 녹는데...

핑크핏 색과, 향은 좋았습니다.


노트북으로 드라마 보면서 30분 정도만 목욕하고

마무리하고 바로 잠들었네요…;;


======


이번 편은 사진보다 글이 많습니다.


계획이 없이 무작정 출발한 터라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소소한  선택장애인의 선택과

그 결과 자체가 

경험이고 추억이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제주도 어디 어디 갔엇어?"

라고 물어본다면….

관광지는 따로 안갔어…

그치만

도로의 야자수만 봐도 힐링이 되서 괜찬아…

라고 대답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음글은 조식과 출도 여정일듯 합니다.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 쓰며 사진첩을 곱씹는것도

힐링이네요~ㅎㅎ

==========

지금까지 재미없는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마지막 여행기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8 / 1 페이지

비올리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올리노 (223.♡.241.98)
작성일 05.21 04:04
혹 다음에 제주에 오신다면....

제주시에 있는 "가스트로 관수"란 레스토랑에도 방문을...
제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흠흠 'ㅅ'

제주도내 코스 레스토랑 중에선 제일 잘한다고
자부하는데 이 놈의 경기가 경기가.... ㅠ

윤석렬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그려... ㅠ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5.21 10:35
@비올리노님에게 답글 엇 메모합니다~~ 사전에 예약이 필요한가요~?

가네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네시 (118.♡.5.210)
작성일 05.21 14:01
@Simlady님에게 답글 저도 메모 합니다~

비올리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올리노 (223.♡.242.7)
작성일 05.21 23:25
@가네시님에게 답글 네 : ) 감사합니다.

오시면 다모앙 , 클리앙 회원님들께는
서비스 나갑니다~

비올리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올리노 (223.♡.242.7)
작성일 05.21 23:25
@Simlady님에게 답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네~ 예약제 레스토랑 입니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해요.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으니 위치나 리뷰등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비올리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올리노 (223.♡.242.7)
작성일 05.21 23:26
@Simlady님에게 답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네~ 예약제 레스토랑 입니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해요.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으니 위치나 리뷰등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opop님의 댓글

작성자 opop (182.♡.229.189)
작성일 05.21 08:29
5월의 제주도 가보고 싶네요.. 한여름의 제주는 넘 덮고..

가네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네시 (118.♡.5.210)
작성일 05.21 14:01
@opop님에게 답글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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