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우린 의원내각제를 맛 봤군요.. 맞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21 09:25
본문
잘 하자??
하고 뽑아놓으니까
여기부터는 우리 권리~♥ 누구 뽑았는지 안 알랴줌~
이찌랄 하면서 당원 의견 무시한 거잖아요..
왜 인재를 우리가 뽑지 못하죠?
일하라고 국회의원 뽑았지, 지들 좋아하는 사람 뽑으라 한 적 없는데?
1차는 싹 다 기명 투표로 바꿔야 할 거 같고..
2차는 된다면 당내 모든 인재는 당원이 뽑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투표도 자주하고
투표 버릇도 좀 몸에 베게 하고
당원 효용감도 올리고..
딱 좋겠는데 말이죠...
댓글 20
/ 1 페이지
포세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유리님에게 답글
열받으니까 탈당 고민하다가도 더더욱 탈당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Gesserit님의 댓글
제대로 된 의원내각제라면 다수당 당수(당 대표)가 총리로 임명되는 방식이죠. 이를 우리 정치현실에 대입해 볼 경우, 엄밀하게 말하면 지금 국회의장 선출처럼 의원들만 모여서 선출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당원 투표로 대표를 뽑으니까요.
실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의원내각제도 국가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압니다. 제1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의원 또는 다른 주체가 후보를 내고 지명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중/참의원 선거로 총리결정하는 것으로 아는데, 내각제 하려는 사람들은 포장은 어떻게 하든, 궁극적으로 이걸 하려고 한다는 매우 큰 심증이 듭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이 총리 직선제를 했다가 문제점이 드러나서 폐지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이 총리 직선제를 했다가 문제점이 드러나서 폐지한 바 있습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내각제 하면 안되는 이유를 스스로 보여준 셈이 됐습니다.
포세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국회본투표도 기명이니, 당연히 모든 투표는 기명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wolfgangyun님의 댓글
"내각제 미리 보기"를 맛 본 기분입니다.
만약,
내각제를 하게 된다면,
그들만의 리그를 어떻게 형성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본 기분입니다.
당원들의 목소리는 무시 되고
이미 기득권이 된 그들만의 짬짬이로
모든 결정을 다 해버린다는 게
이 번 "우원식 사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만약,
내각제를 하게 된다면,
그들만의 리그를 어떻게 형성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본 기분입니다.
당원들의 목소리는 무시 되고
이미 기득권이 된 그들만의 짬짬이로
모든 결정을 다 해버린다는 게
이 번 "우원식 사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포세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wolfgangyun님에게 답글
그들 당선 전에는 분명 '현 정권 심판! 문재인의 정신을 계승!' 어쩌고 하면서 당선됐을 건데 말입니다...
당선되고 나니 친분정치 하고 싶나 봅니다.
당선되고 나니 친분정치 하고 싶나 봅니다.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체포동의안때랑 한걸음도 더 나아진게 하나도 없음
박병석
김진표
이제 세번째 속았으니 내가 문제죠 뭐
당원은 그저 옆에서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취급이나 하는게 맞죠
내가 너무 오래 당원을 한건가 생각ㅇㅣ 드는데
니네좋으라고 그럴일은 없으니까 좋아하지마라
박병석
김진표
이제 세번째 속았으니 내가 문제죠 뭐
당원은 그저 옆에서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취급이나 하는게 맞죠
내가 너무 오래 당원을 한건가 생각ㅇㅣ 드는데
니네좋으라고 그럴일은 없으니까 좋아하지마라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형식상은 맛보기가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지금 이미 내각제나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된 듯 합니다.
metron님의 댓글
아... 정말 그러네요. 속으로 '아 그러내?' 하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상당히 시사적이고 예리한 지적입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방파제국의 국민들이 왜 정치에 관심이 많이 없는 지에 대한 대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민들이 저렇게 점점 정치에 소외되어 무관심하게 되다 보면
어느 순간 노비들이 세상을 잡고 주인들을 괴롭히죠.
저는 지금도 주장하지만 현대 통신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이젠 대리 간접 정치가 아니고
국민들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론을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국회의원을 뽑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국회의원들이 지지자들의 마음과 달리 행동하는데 더 이상 신뢰가 안됩니다.
(자기도 인간이기 때문에 사리사욕으로 지지자들을 배신 할 수 있으니...)
또 국민들이 저렇게 점점 정치에 소외되어 무관심하게 되다 보면
어느 순간 노비들이 세상을 잡고 주인들을 괴롭히죠.
저는 지금도 주장하지만 현대 통신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이젠 대리 간접 정치가 아니고
국민들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론을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국회의원을 뽑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국회의원들이 지지자들의 마음과 달리 행동하는데 더 이상 신뢰가 안됩니다.
(자기도 인간이기 때문에 사리사욕으로 지지자들을 배신 할 수 있으니...)
Garden님의 댓글
여태까지.. 국회의장이라는건 힘도없는 그냥 이름만 있는.. 그런건 줄 알았죠..
다들 하나같이 국회의장 되어서 특별히 뭐 하는걸 못봐왔으니..
근데.. 최근들어 확실히 하나는 알게 되었죠..
뭘 할 수 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뭘 못하게 하는데는 특화된 자리라는 것을..
그래서 뭔가 아이러니 합니다.
무언가 하겠다고 나서서 국회의원들이 되어놓고..
정작 그들의 대표로 무엇을 못하게 하려는 사람들 위주로 자기들이 뽑는다니..
다들 하나같이 국회의장 되어서 특별히 뭐 하는걸 못봐왔으니..
근데.. 최근들어 확실히 하나는 알게 되었죠..
뭘 할 수 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뭘 못하게 하는데는 특화된 자리라는 것을..
그래서 뭔가 아이러니 합니다.
무언가 하겠다고 나서서 국회의원들이 되어놓고..
정작 그들의 대표로 무엇을 못하게 하려는 사람들 위주로 자기들이 뽑는다니..
라움큐빅님의 댓글
법이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의원들의 투표가 비밀투표가 원칙이라고 하는데, 그건 일반 국민들이 투표할 때 적용되는 말이고,
국회의원이건, 지방의회 의원이건, 이들은 국민 또는 지역민의 민의를 대리하는 대변인의 역할이
본질이므로,
이들의 투표가, 민의를 그대로 대변하였는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투표로 개정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의원들의 투표가 비밀투표가 원칙이라고 하는데, 그건 일반 국민들이 투표할 때 적용되는 말이고,
국회의원이건, 지방의회 의원이건, 이들은 국민 또는 지역민의 민의를 대리하는 대변인의 역할이
본질이므로,
이들의 투표가, 민의를 그대로 대변하였는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투표로 개정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유리님의 댓글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의원들 개개인의 생각대로...
수박들 세상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