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기류 사고를 당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이미지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2024.05.22 00:04
3,164 조회
0 추천
쓰기

본문

참고로 이번 사망사고는 싱가포르항공 입장으로는 싱가포르항공 006편 이륙 사고가 발생한 이래 24년만에 발생한 사망사고라고 합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hotsync님의 댓글

작성자 hotsync (208.♡.104.184)
작성일 05.22 00:09
난기류로 수 백미터 갑자기 떨어지는 경험을 한 지인이(뉴스에도 나왔더군요) 그러는데, 모든 것이 비행기 천장으로 일시에 쳐박혔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꽃혔다고 하더군요. 그 때도 사람들이 많이 다쳐서 뉴스에 나왔는데, 이건 사망자가 나왔으니...
그 얘기 들은 뒤로 밥 먹을 때 난 기류 만나면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저 카트가 천장에 쳐박혔다가 떨어지면 그 밑에 깔린 사람은 무사하지 못할텐데 하는 생각에...

비글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K (176.♡.192.204)
작성일 05.22 00:17
@hotsync님에게 답글 으어... 수백번의 탑승중 아직 한번도 이런경우는 겪지 않았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hotsyn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tsync (208.♡.104.184)
작성일 05.22 00:33
@비글K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겪지 않은게 감사한데, 터키 저가항공을 한번 탔더니 심한 난기류를 그냥 돌파하는 바람에 목이 좌우로 90도 꺽일 정도로 심하게 힘들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도 비행기는 수 백번 이상 탔는데 이렇게 심한 흔들림은 처음이었어요. 추락해도 하나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30분을 시달렸데, 내릴 때쯤 지상 풍경이 이상해서 항로를 보니까 기장이 그렇게 또라이짓을 하고는 결국 포기하고 엄청 멀리 돌아왔더군요. 저가항공이 이래서 위험하다고 하는구나 했죠.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193.208)
작성일 05.22 06:06
@hotsync님에게 답글 저가항공은 기름가격때문에 항로변경을 잘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42.♡.218.249)
작성일 05.22 00:11
비행기에서는 정말 어지간한 특별 상황 아니면 안전벨트는 풀지 마세요.
심각한 난기류 상황서 사망이나 중상은 안전벨트 안한 경우에서 주로 나옵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180.♡.101.32)
작성일 05.22 00:13
저도 제대로는 딱 한번 경험했네요.
코타바루에서 KL 착륙 하기 전 이었는데 왜 안전 벨트를 계속 하라고 하는지 그때 제대로 체험했습니다.
앞 사람이 순식간에 천장으로 올라가서 머리 박고 내려 오더군요. 순식간에 딱 한번 일어난 일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수화물도 떨어지고 그랬네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5.22 00:14
https://www.youtube.com/shorts/WxHqEK31FC4
난기류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이걸 참조해보세요 ㄷㄷㄷ

쇼생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쇼생크 (211.♡.126.174)
작성일 05.22 00:33
이건당해봐야아는데 벨트해도벨트최대한늘려지는곳까지공중으로떠봣음 그이후비행기무섭고 벨트차라사인나오면 밥먹다가도 바로참 이건당해보지않으면모름 ㄷㄷ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210.♡.160.234)
작성일 05.22 00:50
비행기를 타게 될 때마다, 내가 죽을 확률이 또 높아지는구나…하면서 탑니다

12시30분님의 댓글

작성자 12시30분 (74.♡.138.21)
작성일 05.22 00:56
저도 난기류 경험해 봤었습니다. 미국의 초저가 항공에다가, 물도 안 주는 짧은 거리 비행이라서, 그것이 되려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힘내님의 댓글

작성자 힘내힘내 (86.♡.91.88)
작성일 05.22 01:13
어휴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기상이변이 원인일까요.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5.22 06:08
@힘내힘내님에게 답글 난기류는 원래 있잖아요.
늘 있는 사고 확률이고, 그래서 벨트 착용하라고 하는거고.
매사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이 사고를 만나면 죽는거고.
우리들 일상이 늘 그렇죠.

happyland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ppylanding (116.♡.220.226)
작성일 05.22 04:39
좌석벨트 사인이 꺼져있어도 벨트를 매라고 항공사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꼭 매고 있어야 합니다

최후의반찬님의 댓글

작성자 최후의반찬 (118.♡.44.2)
작성일 05.22 07:26
옛날 러시아 비행기 타고 출장 갔던 기억이 나네요.  모스크바 착륙하자마자 안도하며 사람들 박수치며 좋아했던….
프로펠라 비행기여서 그런가 흔들림도 강하고 오르락 내리락 너무 무서웠습니다.

고기남남님의 댓글

작성자 고기남남 (106.♡.67.4)
작성일 05.22 08:19
출장 꽤 다녀서 터블런스 경험이 꽤많아요.

가장 기억남는 터뷸런스는 대만 출장 돌아오는 747 이륙과 동시에 시작된 급하강과 심한 롤러
코스터 30분 이었는데 처음보는 옆좌석 대만 아가씨가 제 팔을 꼭잡고 머리대고 비명지르며 붙어서 계속  갔습니다. 나도 죽겠는데 아주 난감했던 기억이었네요.‥

이정도로는 비행기 안떨어지는구나 깨달음이오고  그뒤로는 화장실때 빼고는 절대 안풀고 자갈길 정도는  잘잡나다.

참고로 작은비행기가 더 흔들리고 앞뒤가 더 흔들립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