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기류 사고를 당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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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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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 사망사고는 싱가포르항공 입장으로는 싱가포르항공 006편 이륙 사고가 발생한 이래 24년만에 발생한 사망사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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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0 회 다운로드등록일 2024.05.22 00:3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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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K님의 댓글의 댓글
@hotsync님에게 답글
으어... 수백번의 탑승중 아직 한번도 이런경우는 겪지 않았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hotsync님의 댓글의 댓글
@비글K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겪지 않은게 감사한데, 터키 저가항공을 한번 탔더니 심한 난기류를 그냥 돌파하는 바람에 목이 좌우로 90도 꺽일 정도로 심하게 힘들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도 비행기는 수 백번 이상 탔는데 이렇게 심한 흔들림은 처음이었어요. 추락해도 하나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30분을 시달렸데, 내릴 때쯤 지상 풍경이 이상해서 항로를 보니까 기장이 그렇게 또라이짓을 하고는 결국 포기하고 엄청 멀리 돌아왔더군요. 저가항공이 이래서 위험하다고 하는구나 했죠.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hotsync님에게 답글
저가항공은 기름가격때문에 항로변경을 잘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DRJang님의 댓글
비행기에서는 정말 어지간한 특별 상황 아니면 안전벨트는 풀지 마세요.
심각한 난기류 상황서 사망이나 중상은 안전벨트 안한 경우에서 주로 나옵니다.
심각한 난기류 상황서 사망이나 중상은 안전벨트 안한 경우에서 주로 나옵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저도 제대로는 딱 한번 경험했네요.
코타바루에서 KL 착륙 하기 전 이었는데 왜 안전 벨트를 계속 하라고 하는지 그때 제대로 체험했습니다.
앞 사람이 순식간에 천장으로 올라가서 머리 박고 내려 오더군요. 순식간에 딱 한번 일어난 일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수화물도 떨어지고 그랬네요.
코타바루에서 KL 착륙 하기 전 이었는데 왜 안전 벨트를 계속 하라고 하는지 그때 제대로 체험했습니다.
앞 사람이 순식간에 천장으로 올라가서 머리 박고 내려 오더군요. 순식간에 딱 한번 일어난 일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수화물도 떨어지고 그랬네요.
쇼생크님의 댓글
이건당해봐야아는데 벨트해도벨트최대한늘려지는곳까지공중으로떠봣음 그이후비행기무섭고 벨트차라사인나오면 밥먹다가도 바로참 이건당해보지않으면모름 ㄷㄷ
12시30분님의 댓글
저도 난기류 경험해 봤었습니다. 미국의 초저가 항공에다가, 물도 안 주는 짧은 거리 비행이라서, 그것이 되려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힘내힘내님에게 답글
난기류는 원래 있잖아요.
늘 있는 사고 확률이고, 그래서 벨트 착용하라고 하는거고.
매사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이 사고를 만나면 죽는거고.
우리들 일상이 늘 그렇죠.
늘 있는 사고 확률이고, 그래서 벨트 착용하라고 하는거고.
매사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이 사고를 만나면 죽는거고.
우리들 일상이 늘 그렇죠.
happylanding님의 댓글
좌석벨트 사인이 꺼져있어도 벨트를 매라고 항공사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꼭 매고 있어야 합니다
최후의반찬님의 댓글
옛날 러시아 비행기 타고 출장 갔던 기억이 나네요. 모스크바 착륙하자마자 안도하며 사람들 박수치며 좋아했던….
프로펠라 비행기여서 그런가 흔들림도 강하고 오르락 내리락 너무 무서웠습니다.
프로펠라 비행기여서 그런가 흔들림도 강하고 오르락 내리락 너무 무서웠습니다.
고기남남님의 댓글
출장 꽤 다녀서 터블런스 경험이 꽤많아요.
가장 기억남는 터뷸런스는 대만 출장 돌아오는 747 이륙과 동시에 시작된 급하강과 심한 롤러
코스터 30분 이었는데 처음보는 옆좌석 대만 아가씨가 제 팔을 꼭잡고 머리대고 비명지르며 붙어서 계속 갔습니다. 나도 죽겠는데 아주 난감했던 기억이었네요.‥
이정도로는 비행기 안떨어지는구나 깨달음이오고 그뒤로는 화장실때 빼고는 절대 안풀고 자갈길 정도는 잘잡나다.
참고로 작은비행기가 더 흔들리고 앞뒤가 더 흔들립니다
가장 기억남는 터뷸런스는 대만 출장 돌아오는 747 이륙과 동시에 시작된 급하강과 심한 롤러
코스터 30분 이었는데 처음보는 옆좌석 대만 아가씨가 제 팔을 꼭잡고 머리대고 비명지르며 붙어서 계속 갔습니다. 나도 죽겠는데 아주 난감했던 기억이었네요.‥
이정도로는 비행기 안떨어지는구나 깨달음이오고 그뒤로는 화장실때 빼고는 절대 안풀고 자갈길 정도는 잘잡나다.
참고로 작은비행기가 더 흔들리고 앞뒤가 더 흔들립니다
hotsync님의 댓글
그 얘기 들은 뒤로 밥 먹을 때 난 기류 만나면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저 카트가 천장에 쳐박혔다가 떨어지면 그 밑에 깔린 사람은 무사하지 못할텐데 하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