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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감탄한 영화는...오펜하이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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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2024.05.24 10:45
7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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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영화는 인터스텔라가 영화관에서 본 첫 영화였는데

처음에는 "무슨 저런 엉터리 영화" 그랬는데..

나중에는 반성했죠 

내 지식이 짧아서 그랬다구요..


여튼 

오펜하이머는 정말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그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영화에서 양자역학 수업을 들을 줄은 몰랐고

당대에 한가닥한 물리학자들 다 나온거 보면서

"무슨 물리학 수업 들으러 왔냐?고 했죠..

첫 부분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


사실 보통 다른 분들이 메인으로 생각한 

원자폭탄 제조과정은 그리 중요한 주제가 아니었더군요

세번째 파트인 메카시즘 관련한 건

보통 많이 지루해 하신 것 같던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봐서

3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용아맥에서 영화 끝나고 관객들이 박수치던 장면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05.24 10:50
명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이었죠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05.24 10:51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그냥 최고라는 말 밖에는...

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9)
작성일 05.24 10:54
오펜하이머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핵폭발 실험의 마지막 과정과 실험이 끝나고 축하하는 자리에 가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사운드와 함께 장면을 교차편집한 연출에서 상당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5.24 10:55
저는 놀란 감독 영화 중에서 생각하자면 테넷과 더불어 가장 애매하게 봤던 영화였네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05.24 10:58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테넷은 지금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6.159)
작성일 05.24 10:56
저도 오펜하이머는 재밌게 봤네요.
감독님 전작 테넷은 솔직히 요약본을 보고 가도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었는데
오펜하이머는 비교적 순차적인 전개라 수월하게 봤네요.
저는 막판에 매카시즘 파트가 더 재밌긴 했네요.
그때 시대상이 우리랑 지금 비슷하달까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05.24 10:58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솔직히 청문회장에서 NTR 장면은 정말 ㄷㄷ

딸자랑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딸자랑마스터 (117.♡.2.240)
작성일 05.24 11:20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74.♡.16.219)
작성일 05.24 12:27
미국서 개봉날 봤는데 너무 좋았는데 청문회 대사들을 꽤 많이 놓쳐서 (자막도 없이 영어로 들으려니..) 애플티비에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또 봤습니다. 애플티비에 파는 버전도 한글자막은 없어서 아쉽지만 영어로라도 자막 틀어놓고 보니깐 처음 영화관에서 보며 놓친 부분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놀란 팬인데, 오펜하이머는 놀란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놀란 작품 중 최애작은 메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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