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에마 (116.♡.254.35)
2024년 5월 24일 AM 10:45 · 수정됨(12:27)

놀란 영화는 인터스텔라가 영화관에서 본 첫 영화였는데
처음에는 "무슨 저런 엉터리 영화" 그랬는데..
나중에는 반성했죠
내 지식이 짧아서 그랬다구요..
여튼
오펜하이머는 정말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그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영화에서 양자역학 수업을 들을 줄은 몰랐고
당대에 한가닥한 물리학자들 다 나온거 보면서
"무슨 물리학 수업 들으러 왔냐?고 했죠..
첫 부분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
사실 보통 다른 분들이 메인으로 생각한
원자폭탄 제조과정은 그리 중요한 주제가 아니었더군요
세번째 파트인 메카시즘 관련한 건
보통 많이 지루해 하신 것 같던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봐서
3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용아맥에서 영화 끝나고 관객들이 박수치던 장면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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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드캡터체리
24.05.24 · 112.♡.21.189
명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이었죠 -
포포이에마
→ 카드캡터체리 작성자
24.05.24 · 116.♡.254.35
그냥 최고라는 말 밖에는... -
Kkimpy
24.05.24 · 203.♡.212.29
오펜하이머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핵폭발 실험의 마지막 과정과 실험이 끝나고 축하하는 자리에 가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사운드와 함께 장면을 교차편집한 연출에서 상당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
산산다는건
24.05.24 · 218.♡.216.130
저는 놀란 감독 영화 중에서 생각하자면 테넷과 더불어 가장 애매하게 봤던 영화였네요. -
포포이에마
→ 산다는건 작성자
24.05.24 · 116.♡.254.35
테넷은 지금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
PPearlCadillac
24.05.24 · 118.♡.6.159
저도 오펜하이머는 재밌게 봤네요.
감독님 전작 테넷은 솔직히 요약본을 보고 가도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었는데
오펜하이머는 비교적 순차적인 전개라 수월하게 봤네요.
저는 막판에 매카시즘 파트가 더 재밌긴 했네요.
그때 시대상이 우리랑 지금 비슷하달까요 -
포포이에마
→ PearlCadillac 작성자
24.05.24 · 116.♡.254.35
솔직히 청문회장에서 NTR 장면은 정말 ㄷㄷ -
이이름모를잡초야
24.05.24 · 117.♡.2.240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
조조알
24.05.24 · 174.♡.16.219
미국서 개봉날 봤는데 너무 좋았는데 청문회 대사들을 꽤 많이 놓쳐서 (자막도 없이 영어로 들으려니..) 애플티비에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또 봤습니다. 애플티비에 파는 버전도 한글자막은 없어서 아쉽지만 영어로라도 자막 틀어놓고 보니깐 처음 영화관에서 보며 놓친 부분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놀란 팬인데, 오펜하이머는 놀란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놀란 작품 중 최애작은 메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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