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erw (222.♡.28.233)
2024년 5월 25일 PM 11:19 · 수정됨(05. 26. 05:57)
출처
스포츠니어스(속보)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608
kbs(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72203
조선일보(가장 자세함)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5/25/CM7CXWHPJI6LTQ7Q3T6NKFQT4Q/
(중략)
염기훈 감독은 자진 사퇴를 직접 발표했다.
분노한 수원 팬들은 수원 구단 버스가 나오는 출구 쪽에서 염기훈 이름을 외치는 형식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약 1시간 동안 계속됐다. 결국 염기훈 감독이 직접 걸어나와 팬들 앞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고했다.
그는 "죄송하다. 경기 끝나고 단장님 찾아가서 제가 떠나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 했다. 제가 2010년 수원와서 많은 사랑과 질타를 받았지만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에 대한 팬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어쨌든 저보단 우리 선수들한테 더 큰 응원을 지금처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수원에 있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마지막에 이런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려 죄송스럽다. 이젠 뒤에서 수원과 팬분들을 응원하겠다. 이렇게 인사를 드려 죄송하고, 또 웃으면서 떠날 수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이제는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떠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울먹거리면서 염기훈 감독은 "그동안 감사했고, 죄송했다. 그런 마음이 크다. 수원에 있으면서 행복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후략)
k리그2에서 올 시즌을 진행중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염기훈 감독이 오늘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버스를 막는 수원 팬들의 앞에서 사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올 시즌 수원삼성이 k리그2에서 초반 시즌 좋은 시작을 보여서 단 한 시즌만에 승격을 하나 싶었지만, 최근 5연패를 비롯하여 승점 19점밖에 획득하지 못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경기 종료후 감독이 스스로 사임 발표를 하였네요.
사실 경기 후 k리그 규정상 반드시 하는 인터뷰에서는 당초 구단이랑 이야기를 통해 거취를 정한다고 했는데
(경기 후 인터뷰 참고 - 스포츠니어스 :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88)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바로 앞에서 결정이 되었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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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NWA
24.05.25 · 223.♡.11.150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 커리어 망친 사람 레전드라고 대우 해주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 I
iimskii
24.05.25 · 1.♡.148.138
우리가 정치인 그리고 대통령에게 바라는 모습이군요. 축구감독도 팬들에 고객 숙이는데 정치인들은 참 추해요 - 티
티아메스
24.05.25 · 106.♡.65.130
고생했고 쉬었다가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배우길 바랍니다. -
물물안개
24.05.25 · 210.♡.76.97
대행까지는 어쩔수 없었다 하더라도, 정식 감독 선임될때 진짜 본인능력으로 잘 될거라 생각한걸까요? 참 이해가 안 됩니다 -
음음악매거진편집좀
24.05.25 · 39.♡.58.98
구단이 떠민 자리를 앉지 말았으면 이런 결과를 겪는 일도 없을텐데...씁쓸합니다 -
113R56S6MT
24.05.26 · 58.♡.109.37
수원의 전형적인 레전드 소모하기(죽이기)라.. 아쉽습니다. 에휴...
애초에 플레잉 코치로 뛰던 염기훈 선수를 감독으로 앉히다니요.
이제 또 누굴 또 레전드 반열에서 끌어 내릴지 궁금해지네요. - 드
드럼행님
24.05.26 · 118.♡.123.194
과정보다 결과로 판단되는 일인거 같네요... 염기훈 선수에 대한 비판댓글이 많은데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에 플레잉 코치로 뛰고 있었던걸 보면 감독도 준비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구단에서도 제안을 했던거 같구요. 만약 수원삼성을 k1리그로 승급시켰으면 천재감독났다고 다들 좋아했겠죠. 선수로서의 레전드를 감독으로서의 첫 출발이 깔끔하지 않다는 이유로 평가절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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