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난임 증가세…남성 몸에 쌓인 '미세플라스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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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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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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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
이거 논문 원문 읽어보시면 좀 난감합니다. 어떻게 이런 수준의 논문이 리뷰를 통과했는지 당혹스럽더라구요. 이걸 여기서 리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었는데요, 결국 못했습니다. 이유는 리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실험을 했는지도 제시되어 있지도 않았고, 그냥 결과만 달랑 있는데, 그나마 이런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많이 부족한 논문입니다.
이 논문 이전에 비슷한 논문이 있었는데요, 폴리에틸렌이 사람의 혈액에서 검출된다는 내용이었고, 이논문은 이게 고환에서도 검출된다고 확대한 논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지방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고, 이것들이 분해되면 폴리에틸렌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게 외부에서 들어온 것인지, 몸에 존재하는 물질이 분해된 산물인지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고환에도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한데, 논문의 리뷰어들은 이런 지적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심각해지면 리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간 낭비일 것 같습니다.
이 논문 이전에 비슷한 논문이 있었는데요, 폴리에틸렌이 사람의 혈액에서 검출된다는 내용이었고, 이논문은 이게 고환에서도 검출된다고 확대한 논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지방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고, 이것들이 분해되면 폴리에틸렌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게 외부에서 들어온 것인지, 몸에 존재하는 물질이 분해된 산물인지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고환에도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한데, 논문의 리뷰어들은 이런 지적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심각해지면 리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간 낭비일 것 같습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봐도 우선 표본 수가 너무 적은 것 같고..
고환과의 비교 대상이 왜 '태반'인지도 의문스럽긴 합니다
고환과의 비교 대상이 왜 '태반'인지도 의문스럽긴 합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https://academic.oup.com/toxsci/advance-article/doi/10.1093/toxsci/kfae060/7673133
이 논문인가보네요. 기사 올린 게 있으니 짬날때 대충이라도 읽어봐야겠네요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article/2024/may/20/microplastics-human-testicles-study-sperm-counts
가디언지 기사와 비교해도 뉴시스 기사에 추가로 msg가 많이 쳐진 것 같습니다.
이 논문인가보네요. 기사 올린 게 있으니 짬날때 대충이라도 읽어봐야겠네요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article/2024/may/20/microplastics-human-testicles-study-sperm-counts
가디언지 기사와 비교해도 뉴시스 기사에 추가로 msg가 많이 쳐진 것 같습니다.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근데 왜 하필 미세플라스틱은 고환에 쌓일까요?
몸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가요?
몸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가요?
토마토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저 사람이 근거도 들지 않고 한 말을 사실로 인식 하시면 안 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미세플라스틱도 무안단물같은 거죠.
사실상 근거가 부족한....
미세플라스틱 어쩌고 하는 건 대부분 안믿습니다.
사실상 근거가 부족한....
미세플라스틱 어쩌고 하는 건 대부분 안믿습니다.
크루소닉님의 댓글
늦은 결혼으로 인한 노산이 원인일것 같은데
이게 마음에 안드나보다 라고 생각하면 음모론일까요
이게 마음에 안드나보다 라고 생각하면 음모론일까요
에르메스님의 댓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