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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수영장에 OOO 빌런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14 22:24
2,050 조회
5 댓글
5 추천
본문
물론 제 마음 속으로 부르는 별명이죠
70대 여성인데
목소리가 딱 OOO(목소리 괄괄한 모 연예인)입니다
우리 수영장은 자유수영 월회원을 안 받기 때문에
매일 로비에서 40분 가량 대기를 해야 하는데요
이 OOO 빌런님…
풀 성량으로 40분 동안 1초도 쉬지 않고 떠듭니다
ㄷㄷㄷ
기력도 좋죠
저는 3분이면 목이 잠길텐데.
기이한건 같은 문장을 두 번 씩 말한다는 겁니다
‘내가 오늘 딸기를 한 대접 먹었잖아~ 내가 오늘 딸기를 한 대접 먹었잖아~‘
에어팟 노이즈캔슬링으론 방어가 안돼서
그 왜 3M 귀마개, 그거 갖고 다녀요
그런데 오늘!!
그 할머니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놀라운 기적이…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이게 머선129
궁금해서 물어보고싶더군요
제발 내일도~~~ 젭알
웹디자인 21년의 끝은 백수 INTJ
댓글 5
/ 1 페이지
훈제계란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키오스크에서 비회원 일일입장권 끊습니다
공공시설인데 월회원 받으라고 민원이 빗발치지만 노인분들이 반대한다고(????) 안한댑니다
왜 반대를 하는지 도무지….
공공시설인데 월회원 받으라고 민원이 빗발치지만 노인분들이 반대한다고(????) 안한댑니다
왜 반대를 하는지 도무지….
choochoo님의 댓글의 댓글
@훈제계란님에게 답글
공공시설인데 노인들 반대도 웃기네요. 그런다고 안 받는 것도 기이하고요.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도 정말 계속 이야기 하시는 할머니분 계세요..; 안 궁금한데 계속 이야기 하심..;;;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저희지역수영장은 접수를 온라인으로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