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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는데 한국 수퍼마켓에 남양 물건 정말 많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15 01:47
2,486 조회
24 댓글
13 추천
본문
캐나다 산골마을 거주민입니다.
한국 수퍼마켓 가면 한국에서 오는 유제품 중에 남양 물건이 정말 많습니다. 두유, 요구르트, 이런 저런 음료수 등등… 그 다음으로는 삼육과 베지밀이 많고요
매일 매일 먹고 싶은데 외국 시장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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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녹새님에게 답글
아.. 가끔 한국 두유 둥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요. 검은콩 두유라든지… 현지 브랜드가 만들지 않는 것이 있어요.
망각님의 댓글의 댓글
@녹새님에게 답글
캐나다 한인 마트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해외 한인 마트 가면 국내 브랜드 진짜 많이 있습니다. 가격이 국내 대비 1.5-2배여서 그렇죠...
망각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단풍국엔 있는지 모르겠는데 쌀국엔 요즘 Weee라는 온라인 아시안 그로서리 업체가 등장해서 기존의 고인물 아시안 그로서리 시장에 메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망각님에게 답글
여긴 그건 없구요. 저 사는 동네에는 동네 수퍼마켓만 있다가 최근에 H-Mart가 들어왔고, 캐나다 내 수퍼마켓 체인인 Loblaw라 운영하는 T&t라는 중국 수퍼마켓이 있습니다.
Life2Buff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대도시에만 들어간다는 H마트 아닌가요? ㅎ
그래도 그게 있어서 식자재 구입은 수월하시겠네요.
그래도 그게 있어서 식자재 구입은 수월하시겠네요.
리얼다크님의 댓글의 댓글
@망각님에게 답글
덕분에 Weee라는 사이트 알고 갑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녹새님에게 답글
한국 사람입맛엔 한국제품이 최고여요...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특유의 단맛이 있는것같아요. 선테라마켓 같은 로컬 마켓에서 한국스타일 음식이랍시고 파는거 먹어보면 한국사람들 10에 9은 맛없다고 느낄거예요.. 입맛이 다른것같아요.
망각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Korean Style xxx 치고 제대로 한국식 맛 재현해 내는 곳들이 거의 없죠. 찐 한국인들이 보기엔 그냥 무늬만 Korean입니다.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망각님에게 답글
근데 그게 또 현지사람들 입맛엔 그게 맛있으니까 그렇게 만드는거라... 결론적으로 입맛이 달라요 달라 ㅡ.ㅡ
돈쥬앙님의 댓글
외국 캐나다는 한국정서와 상관없어요
농심 남양 무조건 할인폭 가격보고 사고 빠바도 자기네 동네 안들어 왔다고 불평하는데요 한국업체 한국인 사장 두말하면 잔소리고...H마트... 그냥 웃지요
홍씨 조심하는게 좋을건데 만나지를 못하니... 얘기를 못하네..요
농심 남양 무조건 할인폭 가격보고 사고 빠바도 자기네 동네 안들어 왔다고 불평하는데요 한국업체 한국인 사장 두말하면 잔소리고...H마트... 그냥 웃지요
홍씨 조심하는게 좋을건데 만나지를 못하니... 얘기를 못하네..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돈쥬앙님에게 답글
그렇기는 한데 가능하면 안 가고, 안 먹으려고 하는 거죠.
조알님의 댓글
저희는 한국 마트가 있는 곳은 시골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H-Mart 는 커녕 구멍가게 같은 한국 마트조차도 하나도 없는 미국 대도시 사는 1인입니다 ㅎㅎㅎ
(장볼땐 Aldi, Kroger, Costco, Trader Joe's 정도 애용합니다)
저도 십수년 전 미국왔을때부터 한국서 불매하던 브랜드들 그대로 다 불매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안사고 안가고 안먹고.. 그래도 그닥 불편함 없더라고요.
아이도 저랑같이 불매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중엔 한국업체도 있고 미국업체도 있고요..
아이에게 이런저런 회사들이 어떤 심각한 나쁜일을 했는지 알려줬고요
나쁜사람들이나 기업들이 성공하기도 하고 또 돈을 벌기도 하는게 현실이지만,
적어도 제가 힘들여 번 돈이 그들의 주머니에 직접 들어가는건 원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저보다 더 열심히 브랜드 체크하고 챙깁니다.
제가 간혹 브랜드 인지 못하고 집더라도 아이가 먼저 내려놓자고 얘길 하더라고요.
H-Mart 는 커녕 구멍가게 같은 한국 마트조차도 하나도 없는 미국 대도시 사는 1인입니다 ㅎㅎㅎ
(장볼땐 Aldi, Kroger, Costco, Trader Joe's 정도 애용합니다)
저도 십수년 전 미국왔을때부터 한국서 불매하던 브랜드들 그대로 다 불매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안사고 안가고 안먹고.. 그래도 그닥 불편함 없더라고요.
아이도 저랑같이 불매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중엔 한국업체도 있고 미국업체도 있고요..
아이에게 이런저런 회사들이 어떤 심각한 나쁜일을 했는지 알려줬고요
나쁜사람들이나 기업들이 성공하기도 하고 또 돈을 벌기도 하는게 현실이지만,
적어도 제가 힘들여 번 돈이 그들의 주머니에 직접 들어가는건 원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저보다 더 열심히 브랜드 체크하고 챙깁니다.
제가 간혹 브랜드 인지 못하고 집더라도 아이가 먼저 내려놓자고 얘길 하더라고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작은 한국 수퍼미켓도 없는 미국 대도시가 있군요. ㄷㄷㄷ 제가 사는 동네는 캐나다에서는 네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미국의 대도시에 비하면 작아서 그냥 시골마을이라고 한 겁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제가 사는곳은 서버브 도시까지 다 포함하면 인구 110만 즈음 되는 나름 대도시인데 한국인들이 모여들만한 도시는 아니라서 한인인구가 극소수입니다.. 흑인인구가 다수이고 그담이 백인이 차지하고, 아시안 히스패닉은 다 소수... diversity 가 높은 도시는 아니에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북미(미국과 캐나다)에는 한국에서 식품을 수입하는 회사가 크게 두세게 있습니다. 그들이 수입하지 않으면 동네 수퍼마켓에 말해봐야 소용없는 거죠. 동네 수퍼마켓은 그 두세 수입회사에서 물건을 갖고 오니끼요. 매일 제품은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아마도 매일이 외국 시장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이들 수입상이 원하는 단가에 물건을 공급하기 어렵거나… 그런 이유가 있겠죠. 한국에 있는 유명 브랜드가 많이 들어온 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아씨, 초립동이, Wang 브랜드로 이런 수입업자들이 한국이나 중국의 식품 업체들과 계약해서 제조 수입 판매하는 물건이 대부분이었죠. 지금도 이런 물건 많습니다. 품질은 당연히 한국 국내 유명 브랜드보다 떨어지고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TMCY님에게 답글
그 사모펀드 사장이 조땡 방씨 사위죠.
Peregrine님의 댓글
남양, 농심이 오래전부터 해외사업을 개척해와서 생각보다 구석구석 들어가 있죠. 특히 농심은 한인마트 말고도 로컬 마트에도 많이 들어가더군요. 최근 몇년간은 cj도 공격적이라 꽤많이 들어가고요.
녹새님의 댓글